고전15:14-21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두 가지 중요한 신앙이 있는데, 그것은 십자가 신앙과 부활 신앙이다. 십자가 신앙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들이 죄 사함을 받았음을 믿는 신앙이고 부활 신앙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을 믿는 신앙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약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바울이 고백한 대로 모든 믿음도 다 헛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가 되고 말 것이다. 17-19절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하셨다. 이 시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들이 받게 된 은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며 함께 은혜를 나누자.
1.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게 되었다.
행2:24절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하셨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죽음의 문제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자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 어떤 힘과 능력으로도 죽음을, 사망의 권세를 이길 자가 없다.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섭리 –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면 다 죽게 됨) 시90:9-10에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하셨다. (하나님이 정한 시간 70-80세임 – 100세 시대라고 말하지만 100세를 사는 사람이 많지 않음 – 세월이 신속이 날아감 – 노화되고 있음 – 모든 인생이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가고 있음- 노화를 늦출 수는 있어도 결국 죽음- 하나님의 때가 되면 죽음을, 사망의 권세를 피할 수 없음 – 죽음을 피하려고 일 년에 수십억을 쓰는 미국의 브라이언 존슨도 때가 되면 죽게 됨)
히9:27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셨다. 그렇다. 모든 사람들은 죽는다. 그 죽음을 이길 자가 한 사람도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성도들도 예수님처럼 사망 권세를 이기게 되었다. 20-21절에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하셨고 요11:25-2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셨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도 예수님처럼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할 줄 믿는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에 결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오히려 성도들에게 죽음은 영생에 들어가는 관문이기에 두려움이 아니라 복인 것이다. 계14:13에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하셨다.
2.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이 확실해졌다.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못하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고전15:14-16에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하셨다. 요즘 자유주의 신앙. 인본주의 신앙에 물든 신학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지어낸 이야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성경의 역사를 절대로 믿을 수 없는데, 특히 예수님의 부활이 그러하다.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만 성경의 역사가 믿어지고 예수님의 부활 역시 믿어지는 것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
엡2:1-5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하셨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이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구원도 확실해졌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참되고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며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이 확실함을 보여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환난과 고통을 부활 신앙으로 다 이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롬8:35-39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사망 권세를 이기게 되었고. 우리의 구원이 확실해졌음을 기억하는 성도들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