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1. 수요일
부지런한 사람만 볼 수 있다는 그믐달
새벽 5시 쯤 식사하러 가는 길에 선명히 보인다
6시 반쯤 해가 뜰 무렵까지 희미하게 남아 있다
한국에서 보는 초승달과 그믐달과는 방향이 달라 처음 보았을 때 신기했었다
파파야 열매 달린 것 보면서
동반자와
덜익은 파파야로 만든 쏨땀 참 맛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점심 메뉴에 쏨땀이 먹음직스레 담겨 나왔다
매콤 새콤하게 만들어 입맛에 딱 맞는다
식감은 또 얼마나 좋은지
식탐을 줄이려던 계획에 금방 차질이 생겼다
에구, 모르겠다
그냥 잘 먹고 지내자
첫댓글 연일 계속되는 겨울스런 날들을 피해 이국땅에서 새벽달 보며 전지 훈련에 한창인 그대, 더욱 재미지고 행복한 날들로 채워지길 바라오. 가장 바람직한 그대의 날들에 박수를 보내는바요. 더욱 건강해져서 오시길
춥고 눈 온다는 한국 소식이 여기서는 생소하긴 해요
이곳 시간 새벽 4시50분
곧 아침 식사하러 가는 것도 생소하고요
추위 잘 이겨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