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오늘의 만남을 갖기 위해
서울에서... 인천에서...대부도에서...안산에서...
수원 기차역으로 모여 대전으로 갑니다.
숙환네 집으로 놀러갑니다.
누구 누구랑 가나요.
찾아보세요.
자...
8시 24분 수원역 출발~~~
대전역입니다.
마침 KTX가 지나가는군요.
대전 역사 안에서 잠간 쇼핑
대전역에서 인증 샷
이런 차표 봤수???
난 첨 보는데유...
옛날 버스 토큰 같기도 하고...
대전 시청앞역에서...
오르는 출입 계단에서도
우리들 세상...
숙환이 기다리는 중
ㅇㅇ우체국 앞이라고 했는데...
숙환이가 저 만치서 뛰어와 우리를 반깁니다.
지글지글 고기굽고...
옥돔구이에...
미역국에...
잘 차려줘서 잘 먹었습니다.
친구야!
아주 맛있게 잘 먹었네
이전하고 많이 바쁜데
우리들까지 초대해주고
밥차려주랴 이것 저것 먹을 거 챙겨주랴
불가마 찜질하는 거 하나하나 챙겨주랴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데...
우리는 잘 쉬었다 왔지만
고맙기도 하고 미안키도 하고...
많은 추억거리 만들어 줘서 고맙다네
우리들 이날 대전 친구네 갔다왔다는 이 기억
아마도 잊혀지지않을 걸세...
배불리 먹고 편히 쉴수있는 공간
방으로 왔습니다.
뒹굴뒹굴 구르는 이 아줌니들 보소
새마을호 열차타고 집으로 갑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차창밖의 저녁 풍경은 아주 고즈넉합니다.
비에 젖은 아카시아꽃 질레꽃이
어슴푸레한 저녁빛에 물들어 더 희게 보입이다.
열차타고 달리는 기분
더 타고싶네요.
안그러우 친구들???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대전으로 씽씽~~~
운정
추천 0
조회 128
15.05.15 00:2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