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거리 안목 해변의 겨울바다
(2024. 12. 19)
매년 이맘때 가는 겨울바다
겨울에 장거리 운행이 두려워지는 구할배 나이.
서울역에서 9시 KTX를 타고 11시 강릉역에 도착했다.
주중인데도 예매하려니 나란히 좌석이 없어서 앞 뒤로 앉아서 갔다.
그래도 열차가 편리하기는 하다.
평창 오대산쯤 지나니 기온도 떨어지고, 열차도 폭설로 서행을 한다.
강릉역에서 12시간 이내로 당일 차량을 렌트하고, 주문진까지 강릉 바다만 투어하고
저녁 먹고 18시 50분 KTX를 타고 귀가했다.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였다.
짐 싸기 싫어서 당일로 다녀왔는데, 구할배 장거리 운전을 안 해서 편하게 다녀온 것 같아서 좋았고,
KTX도 경로우대 적용으로 저렴해서 더 좋았습니다~😊
넘실대는 검푸른 겨울바다의 파도가 거칠어요
왜 이런 바다가 주기적으로 보고 싶은지~
구할배 몰카
단골 강릉 '박이추 커피 공장'에서
실시간으로 올린 강릉 커피거리인 '안목해변' (2024. 12. 19)
https://youtu.be/gHUBeBJ3QP0?si=xRAnbssFUzZkJlEi
첫댓글 와..~
탁 터인 바다군요 그런데
이곳의 바다는.북항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일부 매립하여
그 푸른 남쪽바다 이제는 사라졌답니다.. ㅠ 단지
용마산 정상에 새겨진 이은상의 "가고파"란 시비만 있답니다.. ㅠ
동해바다 강릉 다녀오셨군요
추운데 수고하신 만큼 멋져요
덕분에 감사히 즐감합니다
바다!!
특히 동해의 바다
강릉의 이 시원한 바다를
이 한해의 선물같은 보물입니다
동해의 강을을 전엔 일년에 한 서번씩은 오르내렸는데
그립습니다.
두분의 인증에서
좀 아쉽다는 마음이네요
왜...
한 컷이라도 두분의 인증이 함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드네요
김순옥씨...
그러나 멋진 인생의 한 페이지
가장 아름다운 추억길 같아요
지금 다시 들어 와 보니
올해 다녀오신 신 작품이군요
그런데 사진 너무 멋지게 잘 찍어 오셨어요
체칠리아 님
가끔 잘 빌려 쓸게요
고맙습니다
솔직히 새벽엔 어떤 때는 눈도 제대로 못뜨고 비빈답니다 ㅎ
안경 찾아서요 ㅎ
뭇사람들의 겨울 로망인 검푸른 바다의 풍광에
화룡점정하며 덕분에 갈음합니다~
근디 따로 인증샷이 좀 거시기하고.......
담에는 핸폰 셀카봉이라도 준비하시면 금상첨화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