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GTO (일본 프로 골프투어) 2014 톱컵 도카이 클래식 김승혁 프로 우승*
김승혁(28)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톱컵 도카이 클래식 최종 4라운드. 5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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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3위로 출발한 김승혁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로
대선배 김형성(34·현대자동차)과 황중곤(22·혼마·6언더파)을 1타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우승상금 22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김승혁은 이로써 지난 5월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오픈에서 KPGA 코리안 투어
데뷔 9년 만에 첫 승을 신고한데 이어 JGTO 무대에서도 승수를 추가했다. 김승혁은 14번홀까지 2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뒤 16번홀(파3)에서 우승에 쐐기를 박는 버디를 잡아냈다. 18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적어냈지만 김형성과 황중곤에 1타를 앞섰다.
8언더파 단독선두로 출발한 김형성은 이날 2타를 잃는 바람에 김승혁의 추격을 허용했고,
황중곤은 2타를 줄이면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천재골퍼 허인회(28·JDX멀티스포츠)는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5언더파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승혁의 우승을 비롯해
1~4위까지 모두 한국선수가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특히 김상혁 프로는 KLPGA에서 맹활양중인 양00프로와도 교제중인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출생 1986년 4월 5일 (부산광역시)
신체 175cm, 70kg
데뷔 2004년 KPGA 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