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하나님의 언어를 배우라
찬송: 13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묵상: 당신은 하나님의 언어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본문: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출 3:7∼8)
말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잘 알고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언어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언어를 하나님의 언어와 일치시키는 일에 관심을 쏟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한 부분만 옮겨 봅니다.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출 3:8) 하나님은 지금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그 땅을 아름답다, 광대하다, 젖과 꿀이 흐른다고 표현하십니다. 저는 20여년 전 성지순례를 다녀오면서 이 말씀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그 땅이 대단한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어가 대단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던 것입니다. 저는 그 땅보다 그 땅을 그렇게 표현한 하나님의 언어를 배우기로 결단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언어를 살펴볼까요?
첫째, 아름다운 언어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가나안 땅은 아름다운 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성지순례를 하면서 경관에 대해 찬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언어요, 하나님의 시선입니다.
둘째, 광대한 언어입니다. 가나안 땅은 상대적으로 광대한 땅이 아닙니다. 가나안은 우리나라 강원도 정도의 크기입니다. 광대하다고 표현할 수 없는 땅인데도 하나님은 광대한 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언어입니다. 사람들은 언어의 열매를 먹습니다. 대개 사회에서 잘되고 형통하고 큰 그릇으로 쓰임 받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언어가 시원시원하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광대한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셋째, 젖과 꿀이 흐르는 언어입니다. 하나님의 언어 가운데서도 매우 서정적인 언어는 ‘젖과 꿀이 흐르는’이라는 말씀입니다. 얼마나 기름지고 풍요로운 말씀인가요? 사람들의 삶은 언어에 얽혀 있습니다. 언어가 기름진 사람들은 삶도 기름집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언어를 배워 아름다운 삶, 광대한 삶, 젖과 꿀이 흐르는 복된 삶을 향유하기를 축원합니다.
이영환 목사(대전한밭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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