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National Geographic Photo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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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시절의 외모 그대로 성장하는 '도롱뇽'
펑퍼짐한 머리에서 뻗어 나온 깃털 같은 아가미, '멕시코 도롱뇽(아홀로틀)'은 다 자란 뒤에도 유
생 때의 특징들을 그대로 갖고 있다.
애완용이나 식용으로 인기가 많아져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2019년 6월 29일(토요일)~ 9월 27일(금요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휴관일 7월 29일(월), 8월 26일(월)
관람시간: 오전 11시~ 오후 8시 (입장 마감 7시)
이번 사진전은 1888년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
가 창립된 이래 131년간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 인류에게 지구 보존의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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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 울루 화산에서 용암 분출물을 채취하고 있는 '지질학자'(우측 아래 부분)
미국 하와이주 킬라우에아 화산의 동남쪽에서 발생한 '마우나 울루 화산' 폭발로 1969년 5월
부터 1974년 7월까지 분출된 용암으로 93ha 면적의 새로운 대지가 빅 아일랜드섬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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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공기 방울을 만드는 '벨루가'
휘파람 소리 같은 고음의 울음소리가 카나리아와 비슷하다고 '바다의 카나리아'라는 별명이 있다.
캐나다 연구진이 8년간 벨루가가 내뿜는 11,000개의 공기 방울을 관찰한 후, 공기 방울을 만드는 것이 네 가지 감정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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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서 카멜레온'
마다가스카르 섬에 서식하는 카멜레온 중에서
몸 집이 가장 큰 종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더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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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의 웃음
입 주변에 재갈을 물린 듯한 '파랑비늘돔'이 이빨
을 드러낸 모습이 마치 광대가 웃는 모습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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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얼음 동굴
한 탐험가가 베르펜벵근처에 있는 해발 2189m
의 얼음 동굴 아이스 코겔 홀레에 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얼음기둥을 올려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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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론 호수의 소금 껍질
아프리카 탄자니아 북부의 그레이스 리프트
벨리에 있는 폭 22km의 염호
물이 증발하기 시작하는 건기에는 소금을 좋아
하는 미생물이 번성하며 표면이 붉게 착색된 알칼리성 소금 껍질이 형성된다.
호수에 비친 비행기 그림자가 크기를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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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의 낙원 '알다브라 환초'
세이셀의 외딴곳에 있는 흑기흉 상어들이 바닷
물이 다시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인도양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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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바이칼호'를 건너는 말과 기수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
장 오래되고(약 2500만 년 전), 가장 깊은 호수
이며(1642m) 수면 아래 가시거리가 40여 m나 된다. 1996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
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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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의 야간 드라이브
밝은 오렌지색의 별 안타레스를 가진 전갈자리
와 스콜피온의 심장, 그리고 행성 토성이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발레드 라 루나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은하수의 장엄한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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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줄기 사이로 행진하는 올챙이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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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벌새의 비밀
인공 꿀을 넣은 유리 용기에 부리를 넣어 꿀을 먹는 이 새를 통해 새의 갈라진 혀를 관찰할 수 있다.
벌새가 격렬한 날갯짓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을 려면 1초에 15번까지 홀짝거리는 혀의 움직임을 통해 매일 자신의 몸무게에 달하는 양의 꿀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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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의 우정
인도 뱅골만 남동부의 안다만 제도 연안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아시아 코끼리 라잔이 그의 조련사와 수십 년 전 통나무를 운송하기 위해
코끼리 몇 마리를 이 곳으로 들여왔고 벌목꾼들
은 코끼리를 섬에서 섬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헤엄치는 방법을 가르쳤다.
은퇴 후 가끔씩 헤엄을 즐겼던 코끼리는 2016년 66살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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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사냥에 나선 '갈라파고스 바다사자'
갈라파고스 제도의 커슨스 락에서 먹잇감인 벤자리 떼를 통과하고 있는 바다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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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만들어 낸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의 색깔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가
장 아름다운 간헐천인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 주변에 형성돼 있는 붉거나 노란색상은 미생물이 층을 이뤄 만들어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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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인 활화산 플로스키 톨바치크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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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시파단 섬 연안을 거대한 무리 를 지어 헤엄치는 '바라쿠다'
(맨 위 원안에 잠수부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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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속내
속이 보이는 암컷 유리개구리의 투명한 피부 속
으로 알이 들여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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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오랑우탄의 애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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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다크롬 필름
인도 라바리 족의 한 노인을 촬영한 인물 사진.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수요가 급감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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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드 볼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아이반 호에서 브롬산염이 다량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브롬화물과 염소가 햇빛과 반응해 생기는 발암물질이다.
시 당국은 화학물질, 먼지, 비, 야생동물 배설물
로부터 식수원을 보호하고 가뭄으로 인한 증발
을 막기 위해 '셰이트 볼(그림자 공)'이라고 불리
는 검은 피라스 틱 공을 저수지에 투입했다.
오늘날 300만 개의 볼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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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빽빽하게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1km의 희망'이라는 이 행사에 3,150척이 넘는 배가 참가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뉴욕주 인렛에 있는 포스호에서 미국 31개
주, 캐나다, 태국, 벨기에 등에서 온 사람들이 수
백 척의 카누와 카약을 빽빽이 밀집시켜 화려한 뗏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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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m 길이의 물벼룩의 체내에 남아있는 미세 플라스틱 은 초록색으로 빛나고 있다.
기적의 소재라고 여겨졌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 경 오염의 주범이 되어 인간의 삶뿐 아니라 수많
은 동물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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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
방글라데시 다카의 부리강가 강변에서 누르자
한이 아들 모모를 곁에 두고서 물로 세척한 비닐 쓰레기들을 펼쳐 놓고 말려서, 재활용 업자에게 팔기 위해 가끔씩 뒤집으며 말리고 있다.
전 세계에서 재활용되는 양은 20% 미만이며, 미국에서는 10%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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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은 집- 야자수
홍부리 황새는 높은 곳에 둥지를 튼다.
스페인 서부에 있는 에스투레마두라 지역에서는 버려진 건물 한 채가 보수 공사에 들어가자 그 건물에 살고 있던 홍부리 황새들이 둥지를 틀 수 있게 인공 기둥을 만들었다.
이 새는 이동 경로가 매우 다양해 일부는 아프리카에서 겨울을 나고, 다른 일부는 보금자리가 있는 유럽에서 더 가까운 곳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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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새끼 오라후탄이 바나나 잎을 우산 삼아 비를 피하고 있다.
멸종 위기 종인 이 영장류는 야생에서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출고 있다.
오랑우탄의 자연서식지는 농업과 벌채로 계속 파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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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곰의 휴식, 엎드린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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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초원의 사자
사자는 암컷이 사냥을 한다.
먹이를 먹을 때는 수컷이 먼저다.
수컷이 먹이를 먹는 동안 무리에 속한 암컷들과 새끼들은 조금 뒤로 물러서서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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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흰 바위 산양 한 마리가 암염을 핥아먹기 위해 깍아 지른암벽을 내려오고 있다.
목숨걸고 소금을 찾아 다니는 이유는 염분이 모자라면 발톱과 이빨이 약해져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발굽을 쫙펴고 발바닥살로 정지 마찰을 일으켜 경사60°가 넘는 가파른 비탈도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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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과 함께 다과를
케냐 나이로비 교외 랑가타 지역에 있는
'지라프 매너(기린 저택)'에 머무는 투숙객은 즐겁고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호텔 안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로스 차일드 기린
과 함께 식사와 다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멸종 위기 종인 이 기린을 보호하고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개체 수를 늘리려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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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렝게이 살무사
나미비아 나미브 사막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살무사가 모래 속에서 몸을 감춘채 눈과 꼬리만 내놓고 있다.
내민 꼬리는 먹잇감을 유인하는 구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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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꼿한 등꼬리치가 완벽한 대오를 이루며 붉은 채찍 산호 가지들 사이에서 은신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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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표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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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카르스텐 페더
''인간은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자연 앞에서 경외감을 느낀다.
나는 그런 느낌이 좋아서 지구 곳곳을 찾아다닌다.''
☆아메리카 원주민
''자연은 우리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소중한 일부이며 지구 공동체의 한 가족이자 동반자''
김영희 기자
첫댓글 김영희기자님의 관람기는 매번 감동을 주는군요.
덕분에 눈과 귀가 고급지는 경험을 하게 해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관람 잘했습니다. 땡큐써!!^^
감사합니다 ^^
좋은정보감사합니다.한번가봐야겠네요.
좋습니다~
사막에 쏟아지는 밤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직접 사막에 가지는 못해도 사진을 보러가고 싶어지는 기사입니다
감사~ ㅎ
보기 어려운 자료들! 대단한 느낌으로 다가와 생각이 많아지는! 그런시간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
가볼예정이었는데요, 미리 시사회를 보는듯... ㅋㅋㅋ 감사해요.
죄송합니다~~~ㅎ
대단하군요
좋은정보 멋진글
읽으며 행복했답니다
김명희기자님의 수고로 모두 기쁨을 느끼니 이 또한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운날 마다 않고 상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훌륭하십니다.
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와우 김영희 기자님 훌륭하시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