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8일,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행복한 미추홀논고산악회
회원분들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의
문경새재 장원급제길을
걸으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트래킹 코스는 백두대간 조령산의 고개인 문경새재로,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역사적 요충지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고개를 넘어
사회, 문화, 경제의 문물이 교류되었던 중요한 길목이자, 국방의 전략적 거점이었던 곳입니다.
‘장원급제길’이라는 이름답게,
과거에 급제를 꿈꾸며 수많은 사람들이 넘었던
그 길을 오늘 우리도 밟아보았습니다.
회원님들은 고즈넉한
옛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옛 길을 걷는 동안,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풍광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오랜 역사를 담은 고개를 오르내리며 자연 속에 녹아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트래킹 내내 초가을 날의 풍경이 눈 앞에 펼쳐졌고, 중간중간 멋진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습니다. 오늘 하루는 단순한 트래킹을 넘어, 역사의 숨결이 담긴 문경새재에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보는 특별한 시간 이었습니다.
모두가 무탈하고 안전하게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트래킹을 마친 후,
다음 트래킹을 기약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첫댓글 20년만의 찿은 문경새재! 남다른 의미가 있는곳이지요~~ 역사적의미도 있거니와 저 개인적으로도 여러가지 사연이 많은 새재이랍니다. 걸으면서 옛 생각을 하노라니 그때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네요~~ 회원님들 그리고 신회장님 모두들 수고 아주 많았습니다. 회원님들 모두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셨으리라 생각하면서 다음 행사때 또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다시 만나뵙길 기대해 봅니다. 장년, 노년에는 추억을 먹고 산답니다~~~ 먹거리 많이 만들어요~~~
문경새재가 남다른 의미가 있으셨다니 하니 감회가 더 크신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 하는것인데 좀더 빨리 다녀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했네요. ㅎ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시간이 되면 식구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하하.
주감사님 멋진 가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