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신학 -성경의 복 제대로 알고 온전히 누리기
저자권율출판생명의말씀사
책소개
“성경이 말하는 ‘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모두가 알아야 할
성경적 복에 대한 핵심 매뉴얼!
저자 : 권율
인생의 고난과 아픔을 소재로 설교와 글쓰기에 힘쓰는 저자다.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 폭력과 부모의 이혼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음으로 인생이 ‘개혁’되는 체험을 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복된 인생이 무엇인지 일찍부터 깨달은 저자는 진솔한 간증을 통해 사람들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복과 행복을 갈망하는 그의 노력은 『복의 신학』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와 고려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를 마치고 대구경북지역 SFC(학생신앙운동) 간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 세계로병원 원목으로 재직하면서 김해 푸른숲교회 부목사(협동)로 섬기고 있다. 또한 매년 선교지(몽골, 필리핀) 신학교를 방문하여 교수 사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소에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연애 신학』, 『올인원 사도신경』 외 4권, 역서로는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외 4권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5
글을 시작하며 / 9
chapter 1
복을 살피기 전에 / 17
모두가 좋아하는 복(福)
기복신앙 vs. 구복신앙
chapter 2
성경 속 복의 개념 맛보기 / 25
복으로 가득한 성경
복은 순전히 비물질적인가?
복의 초점이 변화하다
원래의 복 개념은 소멸했는가?
chapter 3
복 중의 최고의 복은 무엇일까? / 37
복 받은 증거가 노벨상?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무엇일까?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복덩어리?
칭의 또는 죄 사함의 복
chapter 4
복의 개념에 대한 회심이 필요하다 / 51
아파트 평수 늘리는 게 복?
고지론 vs. 미답지론, 어느 쪽이 복인가?
수능시험 복 빌기
신앙고백과 복됨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복
chapter 5
영원한 복의 실체를 발견하라 / 71
성경을 가까이함이 복이다
주는 것이 복이 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하나님 자신이 복이다!
chapter 6
넘치게 부어 주시는 복을 경험하라 / 87
순종하는 만큼 복을 주신다?
언약과 복
하나님을 사랑하면 복이 임한다
chapter 7
복의 선언과 사명자 / 99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솔로몬과 스바 여왕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다?
강복선언
chapter 8
오염된 행복의 의미를 회복하라 / 115
복인가, 행복인가?
행복을 말하는 구절들
행복을 그대로 누렸던 사람들
chapter 9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완전한 복 / 131
찬송하는 것이 복이다
안 보고 믿는 것이 복이다
주 안에서 죽는 것이 복이다
창세 전에 선택받은 복
chapter 10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복의 개념 / 147
영적이고 물질적인 하나님 나라
복의 개념 종합하기
글을 마무리하며 / 163
주 / 167
참고 문헌 / 171
책 속으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세상을 살아야 하고 어느 방식의 삶이 복되다고 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도의 삶의 방식을 ‘고지론’과 ‘미답지론’으로 나누는 것에서 자유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우리는 고지(高地)에도 처할 줄 알고 미답지(未踏地)에도 처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바울의 증언과도 일치한다. _‘복의 개념에 대한 회심이 필요하다’, p.56
우리 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하게 자기 입으로 고백하는 것을 두고 우리는 정말 복되다고 생각하는가? 여전히 마음 한쪽에는 이런 신앙고백보다 사업 대박이나 성적 대박 같은 것이 더 복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_‘복의 개념에 대한 회심이 필요하다’, p.56
정말이지 우리가 가진 복의 개념에 근본적인 회심을 일으켜야 한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흘러나오는 정확한 신앙고백이 엄청난 복이라는 사실을 ‘실제로’ 믿어야 한다!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가장 절실한 복 개념이 이것이다. 성적을 잘 받아 명문대에 진학해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고백할 수 없다면 그것을 두고 복되다고 할 수 있겠는가? _‘복의 개념에 대한 회심이 필요하다’, p.56
만일 누군가 하나님께 복 받은 인생이라고 말한다면, 평소에 그가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웃에게 복을 빌고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그렇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는 데만 그 ‘복’을 활용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도 않고 이웃에게 복 빌기를 주저한다면, 단언컨대 그 사람이 말하는 복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다. 자기 사랑과 탐욕에 기초하여 스스로 만들어 낸 결과물에 불과하다._‘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완전한 복’, p.133
천국은 이미 시작되었다. 죄의 권세를 꺾으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점으로 이 땅에 천국(하나님 나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확장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성령님이 주관하시는 교회가 있다. 교회는 복의 실체인 복음을 담지하는 영적 공동체다. 따라서 교회는 하나님의 복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위대한 사명을 지닌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열방을 향해 흘러가는 모습이다. _‘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완전한 복’, p.133
우리가 꿈꾸는 하나님 나라는 영적이면서 물질적인 곳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이들이 영광스러운 부활체를 입어 온 땅에 가득한 모습을 상상해 보라. 생각만 해도 흥분되지 않는가? 주님의 재림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된 이곳에 모든 생물이 번성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물질적인 복이 우리에게 충만한 상태로 주어지는 것이다. _‘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복의 개념’, p.151
성경이 말하는 복이란,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바탕으로 이 세상에서부터 누리는 영적이고 물질적인 모든 것이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도 포함된다. 무엇보다 하나님 자신이 복이며 그분의 임재 자체가 복이다. 우리는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천국)에서 그 복을 영원히 충만한 상태로 누리며 생생하게 맛볼 것이다. _‘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복의 개념’, p. 152
많은 교인들이 성경이 말하는 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다. 복을 구하지 않아서라기보다 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라서다. 성경이 말하는 복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복을 달라고 열심히 기도해도 그 ‘복’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
곳곳에서 언급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충분히 누리는 일만 남았다. 그 복을 어떻게 구하고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 책이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_‘글을 마무리하며 ’, pp.163-64
해가 바뀔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서로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날마다 복을 비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복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날마다 찬송할 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복을 빌어 주기 때문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오늘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바꾸면 어떨까 싶다. _‘글을 마무리하며’, p.164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존귀한 자들이다. 그저 땅에서 복 받고 ‘천국’(낙원) 가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이미 천국 백성이 된 자로서 온 세상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의 복이 열방에 충만하게 되는 그날을 꿈꾸어 보자. 장차 이 세상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천국)를 가슴에 사무치도록 그리워해 보자. 하나님의 임재를 생생히 느끼며 그분의 영광을 날마다 기뻐하는 완전한 복을 오늘도 사모해 보자. _‘글을 마무리하며’, pp.164-65
출판사서평
구원이 최고의 복이기에 다른 복을 구하면
믿음이 없는 걸까?
성경의 복, 제대로 알고 온전히 누려야 한다.
‘복’은 당연히 좋은 것임에도 크리스천에게는 종종 경계의 대상이 된다.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건 ‘기복신앙’일까? 물질의 복을 구하는 기도는 무조건 피해야 할까? 만약 복을 구하는 이유가 온통 출세와 성공이라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세상 사람들의 기도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복은 구원받은 자들이 누리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기초해야 한다. 인격적인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들이 원하는 방식의 복이 주어지지 않는다.
또한 복의 개념은 영적인 것뿐 아니라 물질적인 것까지 포함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고 말씀하신다. 기복신앙적인 추구는 경계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요의 복까지 주고 싶어 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복의 신학』은 복에 관해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해를 살펴보고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복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7가지로 정리한 복의 개념을 바로 정립하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 싶어 하시는 복과 누려야 할 복의 의미를 알게 되면,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영원한 복’의 실체,
복에 관해서도 회심과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음에도 복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복이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서다. 우리가 받는 보상만 ‘복’으로 생각하면 어느새 복을 주시는 분을 놓치게 된다. 성경에 우리를 위한 여러 복이 약속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 그분 자체를 바라보는 일이다. 하나님을 기뻐하도록 창조된 우리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맞춰진 복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님의 영광을 날마다 기뻐하는 영원한 복을 사모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온전한 복을 맛보며 누릴 수 있다.
· 복은 구원받은 자들이 누린다.
· 복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기초한다.
· 복은 이 세상에서부터 누리는 것이다.
· 복은 영적이고 물질적인 모든 것이다.
· 복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을 포함한다.
· 최고의 복은 하나님 자신이며 그분의 임재 자체다.
· 완전한 복은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서 실현된다.
▶ 추천합니다!
* 성경적 복의 원리를 올바로 정립하고 싶은 성도
*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누리고 나누고 싶은 성도
* 성도들에게 바른 복관을 심어주고 싶은 목회자와 사역자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