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기아 등 4개 자동차 업체, 5만 8천여 대 리콜 결정

[김근태]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대상 자동차(익스플로러)	결함장치(앞유리 양쪽 외장재)

차명(형식)	결함장치	제작일자	대상대수
익스플로러	앞유리 양쪽 외장재   * 앞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	`10.10.13.～`18.12.21.	31,634
합 계			31,634

□ 기아㈜

대상 자동차(카렌스)	결함장치(전자제어유압장치(HECU))

차명(형식)	결함장치	제작일자	대상대수
카렌스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기밀 불량)으로 내부에 이물질이 유입되고, 유입된 이물질이 합선을 유발하여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	`13.03.08.～`18.07.23.	23,090
합 계			23,090

□ 르노코리아(주)

대상 자동차(SM3 Z.E.)	결함장치(고전압배터리)

차명(형식)	결함장치	제작일자	대상대수
SM3 Z.E. (B2H35-4Z)	고전압배터리   * 고전압배터리의 내부 셀에서 미세한 단락으로 인하여 충전 중 또는 충전 이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	`17.09.25.～`20.02.27.	3,103
SM3 Z.E. (B2H36-4Z)		`13.08.13.～`16.06.28.	53
합 계			3,156

□ 스텔란티스코리아㈜

대상 자동차(짚그랜드체로키)	결함장치(크랭크샤프트 톤 휠)

차명(형식)	결함장치	제작일자	대상대수
짚그랜드체로키	크랭크샤프트 톤 휠   *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	`19.02.21.～`19.07.13.	300
합 계			300

국토교통부, 제작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위해 자발적 시정 조치

국토교통부는 포드, 기아,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 등 국내외 자동차 업체 4곳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총 5만 8,180대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소비자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시정 조치에 나선 것이다.

주요 리콜 대상 차종 및 결함 내용

• 포드 익스플로러 (31,634대): 앞유리 양쪽 외장재 장착 불량으로 주행 중 분리될 위험이 있어 11월 18일부터 리콜이 진행 중이다.
• 기아 카렌스 (23,090대):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11월 25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 르노 SM3 Z.E. 등 2개 차종 (3,156대): 고전압 배터리 내부 셀의 미세한 단락으로 인해 충전 중 또는 충전 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11월 25일부터 리콜 대상이다.
• 스텔란티스 짚 그랜드 체로키 (300대): 크랭크샤프트 톤 휠의 내구성 부족으로 엔진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12월 6일부터 리콜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 확인 방법

자동차 소유주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에서 차량 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여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