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的 혁명로선
평평한 세상
제국주의 제3기
극동전선,
朝鮮勞動黨(Workers' Party of
Korea
)
제7차
당대회(35)
ㄱ.
1월
25일
스푸트니크
Mikoyan MiG-31이 노후화로 교체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MiG-41개발사는 2025년 이
기종의 대량 생산을 목표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MiG-41 설계를 맡은 미코얀사는 2013년부터 작업에 착수했다. 속력은 최고 마하 4
~ 4.3 정도다. 알렉산드르 타나예브(두마 국방위원회)는 <MiG-41이 MiG-31의 장점들을 모두 수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ㄴ.
1월
25일
뤄위안(육군 소장 / 전략문화촉진회 상무부회장)이
환구시보에 게제한
기고문
만일
대만 독립분자들이 우리를 코너로 몰아넣는다면 우리는 다른 선택이 없다. 무력 통일만이 있을 뿐이다. 통일은 화합이지만 독립은 곧 전쟁이다.
독립과 평화 사이에는 등호가 성립하지 않는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양안의 평화 발전을 추진하지만 통일 의지가 옅어진 것은 아니다.
평화 발전은 선의의 발로이며 전략적 조치이지만 최종 목표는 통일이며 평화적인 분열이 아니다.....대만 독립은 가능성이
없다....대만이 독립을 추진할 경우 양안간 평화로 인한 이익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덩샤오핑도 생전에 <우리가 평화적인 방식만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같은 전략적 고려를 되새겨야 한다.
ㄹ.
1월
26일
환구시보
이번
케리의 방중 기간에 양안 문제가 주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문제, 특히 대북제재가 케리의 이번 방중 일정(1월 26일~27일)에서
큰 의제가 될 건 분명하지만 미-중 사이에는 다른 중요한 의제가 더 있다.
참고
/ 1월 25일 케리는 <북한 핵개발은 중국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 중국과 진지한 대화를 할수 있기를 바란다.... 중국이 한미일 대북
공동전선에 참여해야 하며, 그것은 확고한 것(a firm one)이 돼야지 헐렁한 것(a flaccid one)이 돼선 안 된다>고 양념을
쳤다. 같은 날 중국외교부(화춘잉) 는 ....<양측이 양국 관계와 기타 공동 관심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케리의 이번
방중이 일련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양국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1월
26일
교도통신
케리는
이번 방중 기간 양제츠, 왕이, 시진핑, 리커창....등과 접촉할 것이다. 미국의 결의안 초안에는 <북한에 대한 원유 수출 금지, 북한산
광물 수입 금지, 강도 높은 금융제재안 등 기존 대북 결의안과는 차원이 다른 초강경 제재들>이
포함됐다. 그러나
중국은 적절한 수준의 추가 제재에는 동의하면서도 원유 등 전략물자 지원중단 등 북한정권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는 제재안에는 여전히 난색을 보이고
있다.
환구시보는 <조선 핵문제는 동아시아에서 오래된 문제다. 케리가 이번에 뜻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거의 모든 국제언론은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최은주(조선 외무성 군축평화연구원)의 글 <평화협정 체결이 조선북남 통일의 첩경>을
게제했다. 최은주는 글에서 <조선반도가 현재 위기를 벗어나고 전쟁 위험을 없애고 평화안전을 수호하는 유일한 길은 북미가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이다>는 의견을
담았다.
ㅁ.
1월
26일~27일 케리의 중국방문에서 의제로 크게 <(1) 남중국해 (2) 양안(중국, 대만) (3) 북핵>이 설정됐다. 환구시보,
교도통신의 견해다. 이 가운데 핵심의제로 환구시보는 양안문제를 교도통신은 북핵문제를 찍었다. 교도통신이 북핵을 찍은 것은 일본 정부의 경향에
읍소해서다.
반면
환구시보가 양안문제를 이번 양자회담의 핵심의제로 찍은 것이 여러모로 신선하다. 환구시보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은 .... 북핵, 남중국해 문제와
양안문제의 약간 다른 성격때문인듯 하다. 양안문제를 중국은 <역내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환구시보는 <중국이 미국에게
양안문제에 어떤 간섭도 하지 말 것을 주문할 것이고, 미국은 그것을 수긍해주는 댓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려 할 것이다>....는
줄거리까지 내친김에 예상했다.
ㅂ.
환구시보는
그러니까
<중국이 양안문제에 대한 불간섭을 요구하고,
미국이
그 댓가로
북핵,
남중국해 문제 가운데 하나
또는
동시에
중국의 입장정리를 요구하는
이를테면
통크고, 쿨한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다>...이렇게
양자회담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해서
중국군부가
<무력통일론>을 공개적으로
전개하고 있어서 ....
양안문제에 대한
중국의
관심과
온도가
얼마만큼 따뜻해졌는지?
손으로
만져볼 수 있을 정도다.
ㅅ.
여기서
양안문제, 남중국해 문제가 양자간
거래물껀이라고
박박
우기는 거야
저거덜
마음이지만
거기에뜬금없이 북핵문제를 끼워넣는 것은
어의없는 일이다.
북한을
<동네에서 놔 먹이는 강아지>로
여기는이러한
풍조가
언제까지 방치될지 알 수
없다.
<중국이 북한에게 무엇인지>...가 너무 우습게
과장됐고,
그런
과장에 대해서
중국이
마다하지 않으면서
이
유치한 놀이가
마냥
흥청망청이다.
ㅇ.
그리고
...
1월
24일
조지프
던포드(합참)는 ...
<이라크군의 훈련과 자문 지원 등을 위해 파견된 미군 지상군 요원들(제82 공정사단, 제101
공중강습사단)을 ...그린베러와 마찬가지로 .....IS에 맞선 최일선 인근까지 접근해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을 미군 최고 지휘부 및 이라크군
관계자들과 협의할 것이다. 작전 성공을 위해 일정한 수준의 동행을 허용하는 것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CENTCOM(중부사령부)은 <is 병력이 1천~2천명으로 추산되므로 모술을 탈환하려면 적어도
8개 여단 규모의 정부군 병력이 필요하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 미국이 지상군을 동원해서
모술을
탈환하는 작전을 실제로
결행할지 여부를 종잡을 수는 없다.
또
미국이
그만큼 형편이 왠만한지,
당면한
군사현안이 그것인지...도
갈피를
잡을 수
없다.
ㅈ.
중국이
<양안문제를 군사적으로 풀겠다>...고
씨부리는 것이나,
미국이
허겁지겁 바지를 줏어입고 나온 집구석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지퍼를
다시 만지작거리는 것이나...
얼빵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렇게
닮은 데가 서로 있으니까
만나서
보대낄
일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좋으면
둘이
서로
지겨워질때까지
되지도
않는 그 갱엿놀이를 즐기면
그만이다.
그게
달꺼니까
그러면
됐기
때문이다.
ㅊ.
양자접촉의제와 관련해서 양자와 그 주변이 하는 오해는 (1) 북한을 여벌로 본다는 것 (2)
남중국해, 양안 문제와 관련된 예민하고 날카로운 변수들을 외면하려 한다는 것 ....등이다. 북한문제는 양자와 그 주변에 의해서 다루어질 수
없는 문제다. 북한 문제는 북한의사를 중심축에 놓고 다루어야 하는 특수문제다. 이 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북미양자 접촉-갈등,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경험에 기초하면) 이론의 여지가
없다.
양안문제와 남중국해 문제도 중국과 대만, 중국과 남중국해 문제의 이해당사국들의 내-외부 구조와 경향에
따라서 현재까지 파악된 것과 전혀 다른 방향과 비중을 띌 수 있다. <그것을 군사행동을 통해서 강제로 해결하겠다> ...는 객기나,
<양자간 거래를 통해서 물꼬를 트겠다>....는 계산이나... 섣부른 것이다. 그들이 양자접촉의 의제로 채택한 그것들이 실상은
<그들 손안에 든 문제가 아니다>는 점은 분명하고 ... 양자가 철이 들려면 <그게 사실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결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ㅋ.
1월
24일
가디언
카디프(웨일스)의 클리어스프링 난민 신청자 보호소에서 지난해부터 지정된 밝은 색 손목 밴드를 착용한
난민에게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1월 20일에는 <잉글랜드 북동부 미들즈브러에서 난민 신청자들에게 빨간색으로 칠한 대문이 있는 건물을
거주지로 제공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신분식별과 배식을 위해 착용하도록 한 클리어스프링 보호소의 손목 밴드는 정식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한
난민 신청자 입장에선 식량, 지원금, 향후 취업자격 획득을 위해 무조건 착용할 수밖에 없다. 강제로 손목 밴드를 채운 것과 다름
없다.
에릭
응갈레(밴드 착용자)는 <밥을 먹기 위해 손목 밴드를 한 채 교통량이 많은 차로 옆을 10분 이상 걸어야 했다. 손목 밴드를 발견한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며 너희 나라로 떠나라라고 하거나 끔찍한 욕을 내뱉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른 난민(남성)은 <밴드를 차고
다니면 지역 주민들이 한눈에 우리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동등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최대한 밴드를 가리며
다녔다>고 말했다.
ㅌ.
1월
25일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서호주주를 제외한 모든 주의 주지사들이 공화국 추진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말콤
턴블(총리)이 ARM(호주공화제운동 / 피터 피츠시몬스)을 1991년 설립하고, 1999년 국민투표(찬성 45%로 부결)까지 성사시킨점을
고려하면 ... 호주공화제 문제가 장난은 아닌 것 같다.
ㅍ.
그처럼
.... <영국이 어떤 나라인가....와
영연방이란 무엇인가?> ....는 하도
오래동안 묵어서
퀴퀴해진 화두다. <클리어스프링 보호소의 손목 밴드>는 영국의 인종에 대한 예의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다. 그리고 현재 영연방 나라들의 정치적구조가 영연방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감추어지지않는
흉터다.
그러나
<ARM의 시도가 호주의 자의다>....는 선전은 의도된 것이다. ARM의 시도는 스코틀랜드 독립투표를 기획한 영국의 연방
관리요령 가운데 하나다. 그러므로 ARM의 시도는 좌절 또는 성공이 목표가 아니다. <그런 행사를 통해서 대중(식민)의 경향을
분석하고, 식민에게 우울한 유희(katharsis)를 맛보게 하기위해서다. 그것과 그들의 의도를 다르게 해석할 공간은 없다.
ㅎ.
<혁명은 총알이다>...는
것은
명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삶은
빵꾸다>....가
5자성어는 아니다.
하지만
혁명은
총알이고,
삶은
수렁이다.
첫댓글 <혁명은 총알이다>...는 것은
명제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삶은 빵꾸다>....가
5자성어는 아니다.
하지만
혁명은 총알이고,
삶은
탄피 이다.
< 삶은 계란 인디유 ... >
< 혁명은 죽기 아님 살기 인디유.... >
짜증이 나려 합니다ㅡ미국버러지가 중국역내문제에 간섭하지 않는대신 대북제재를 물고늘어진다면ㅡ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