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urice 'Mo' Cheeks, Officially Introduced to Media as Head Coach
공식적으로 목요일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디트로이트 감독으로서. 기자회견은 약 20분가량 진행되었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유머스러운 장면도 연출되었구요. 앞으로의 로스터에 관한 행보에 대해서는 듀마스가 딱 잘라서, 이 회견과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Conference Part 1: http://www.youtube.com/watch?v=QxKQpWnWaQw
Conference Part 2: http://www.youtube.com/watch?v=Wxbdn5No0jw
Conference Part 3: http://www.youtube.com/watch?v=kK2SKKsqkco
Conference Part 4: http://www.youtube.com/watch?v=UQQetGUE3ss
Conference Part 5: http://www.youtube.com/watch?v=_2XOi1hwrSQ
* 주요 Quotes
Cheeks 曰:
-> "This team has a lot of young talent. You have players who just have to be honed"
-> “I’m not going to label Brandon as just a point guard. You have Stuckey who can also play some point guard. Can he just be a point guard? I don’t think so. I think he can be a 1 or a 2 and Stuckey can. Certainly my expertise will be in that area of molding someone to a certain position.”
-> "I have to put my own stamp on this team, make it the way I want it to be, make
the players play unselfishly, and be committed. I think that's the way you win
in this league is being unselfish and being committed to your team. I think you
win games that way."
Dumars 曰:
-> “We were not winning and we didn’t see the prospects that we were getting better. We weren’t trending in the right direction.”
-> “I think you try to hire the best person for your particular team or particular situation. It doesn’t become a popularity contest. It becomes who can best connect with your team and your players.”
Jerebko 曰:
-> “I’m just excited. I’m excited for a change, I’m excited for when camp starts. I’m excited to see what the team looks like. I’m just trying to stay in shape, work out and get ready for the season. I’m very excited for a fresh beginning and it’s going to be fun.”
-> “It was tough. It was up and down. I got to play at the end of the season, start of the season. It was tough, but it’s behind me now and I’m looking forward to next season.”
English 曰:
-> “As a coach in Philly, I remember his teams and how tough they were and even in Oklahoma City, how he handled (Russell) Westbrook and Eric Maynor and (Kevin) Durant and all those really good guards. They spoke so highly of him. Hearing that just makes me really excited to get to work.”
-> “I ran over here from the gym sweating right now. I’m ready to go yesterday.”
Cheeks 는 기자회견에서 'put on a stamp' 라는 표현을 많이썼는데, 어떠한 발자국을 디트로이트에 남길지 지켜봐야죠. 그리고 나이트를 딱 잘라서 PG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PG 로서의 스킬과 SG로서의 스킬을 모두 가지고있다고 말합니다. 예전처럼 (본인이 뛰었을때) PG는 딱 PG 역할만 하는것이 아닌, 다양한 더 광범위한 역할을 하므로 딱 한정되게 하지는 않을거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합니다. PG의 역할이 확실히 예전보다는 광범위해졌으니..^^ 그리고 스터키를 언급하더군요. 이게 향후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잔류 or 트레이드), 이 발언에 대해서 기자가 듀마스에게 향후 로스터 변경에 관해 질문을 했으나, 듀마스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합니다. 이 기자회견은 감독선임 기자회견이지, 그건 전혀 off topic 이라는 식의 말투로요. 틀린말은 아니니 패스! 기자회견장에 제렙코, 잉글리쉬, 그리고 미들턴이 있었는데요. 이날, 간단하게 슈팅하면서 몸풀기식으로 연습장에 있었는데, 그때 칙스가 오더랍니다. 마침, 그때 제렙코는 흔히 flip-flop (쫄쫄이 비슷한거라고 해야하나요) 신고서 슛하다가 칙스가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When you're in there, you've got to put in work" 제렙코가 뜨끔했다고 하면서 다음부턴 쫄쫄이 신고 안하겠다고 하네요. 칙스가 젊은 선수들의 mind 부터 고치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히는데, 확실히 오클라호마 같은 젊은팀을 지도해서, 디트로이트도 coachable 할거라 생각합니다. 제렙코는 워낙 작년 출장시간이 없어서 감독교체에 매우 신나보이고, 잉글리쉬는 역시 멘탈우등생 답게 좋은 인터뷰해주었구요.
* Miles Plumlee, workout
디트로이트가 본격적으로 1라운드 지명선수 워크아웃을 시작할거라 하는데, 그 스타트를 Miles Plumlee 가 끊을것으로 보입니다. 듀크 출신의 빅맨인데, 8픽 후보는 아니고, 혹시 모르니 (트레이드 대비??) 한번 보는것같습니다.
* Calderon, go?? no go??
디트로이트는 칼데론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너무 큰 액수로는 굳이 붙잡아 두고 싶지 않아보입니다. 이건 뭐,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 High on Cody Zeller
디트로이트가 Cody Zeller에 관해서 굉장히 좋게 보고있단 얘깁니다. 이번에 만약 좋은 8픽감이 남아있지 않다 싶으면 Zeller 를 뽑는것도 딱히 나쁜 픽은 아닐듯 보입니다. Maxiell 의 재계약도 희박한 가운데, 남는 빅맨자리를 채우고, 내년 드랩에서 훌륭한 스윙맨 자원들이 많으니 그때 뽑아도 늦지않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당장 디트로이트의 내년시즌보다 내후년시즌이 기대됩니다 ^^)
첫댓글 잉글리쉬 인터뷰는 볼때마다 참 맘에 들더라구요 그 탓인지 그가 팀에 잘 자리잡아 오래오래 뛰어줬으면 싶습니다
저도 담시즌부터 '제2의 Afflalo' 로 성장해줬으면 ^^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칼데론이 남아줬으면 하지만 굳이 무리해서 잡지는 않았으면하네요..그나저나 제발 나잇이 이번시즌 스텝 업을 이루는 시즌이 되었으면합니다.. 어빙만큼은(??)해야죠...
어빙만큼(?)만 해주면 정말 대박일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