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 칼럼]
이재명 방탄정당에
왜 내 혈세 바쳐야 하나
“누가 봐도 대장동 게이트 몸통은 이재명”
1년 전 국민과 함께 분노한 윤석열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꼭 1년 전이다.
장기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위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것이.
2021년 9월 12일 그는
“만약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며 화천대유라는 신생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몰아줬고, 회사가 수천억 원 수익을 얻은
상황에서 이 지사 아들이 계열사에 취직했다면
심각한 문제”
라며 국정조사를 주장했다.
이재명이 가만있을 리 없다.
다음 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아들 건은 허위 사실”
이라며
“대장동 사업은 내가 설계했고 5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
이라면서 대대적 방어에 나선 거다.
사람의 기억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때 그렇게 들끓었던 대장동 사건이 지금은
‘몸통 없는 재판’으로 간간이 신문에 언급될
뿐이다.
마침내 8일 검찰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이재명이 대통령 후보로서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
고 작년 12월 22일 방송사 인터뷰에서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날이었다.
민주당은
“역대 어느 정권도 말꼬투리를 잡아 대선 경쟁자를,
그것도 제1야당 당 대표를 법정에 세운 적은
없었다”
며 반발했다.
이재명 역시
“정부도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마시라”
고 말했다.
동의하기 어렵다.
전임 문재인 정권이 검찰과 사법부까지 권력을
사유화하는 바람에 제대로 못했던 대장동 관련
수사와 재판을 이제야 하는 것뿐이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 민간업체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삭제해 6000억 원이 넘는
이익을 챙긴 데 국민은 경악했다.
작년 12월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고 김문기 씨는 ‘초과이익환수 조항’을 넣자고
세 차례나 제안했지만 ‘위에서 거부했다’는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재명은 재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개공 사장
직무대리에 대해서도 측근이 아니라고 했던
사람이다.
고인을 모른다고 했던 걸 믿기 힘든 이유다.
“누가 보더라도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
이라며
“대장동 개발을 설계하고 승인한 (성남)시장은
아무 죄가 없고 그 바로 밑에서 한 사람이 자기
멋대로 했다는 수사 결론이 말이 되느냐”
며 대선 나흘 전까지 국민과 함께 분노했던
사람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바로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전임 문 정권은 좌파진영 이권 네트워크를 위해
권력을 사유화했다.
대장동 특혜를 이재명이 알고 허용했다면 사익을
위한 ‘지방권력 사유화’이고, 모르고 허용했다면
무능해서 더 용서할 수 없는 사유화다.
그가 2018년 지방선거 관련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권순일 당시 대법관이 화천대유 고문으로
1억5000만 원을 받고도 무사한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공영개발이라는 명분에 대장동 땅을
헐값에 판 사람들, 또 민관개발이라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아파트를 비싸게 산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성남시에서 책임진 공직자가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심지어 이재명은 대선 패배 뒤에도 책임지기는커녕
보궐선거에 나와 제 손으로 목을 치는 시늉까지
하며 표를 호소했다.
‘개딸’의 지지를 이용해 의원직을, 민주당을
자신의 법적 보호막으로 사유화한 셈이다.
불체포특권으로도 안심이 안 됐는지 당 대표까지
차지했다.
향후 선거법 재판에서 권순일 같은 화천대유
연루 대법관이 없어 유죄가 우려될 경우, 당을
볼모 삼아 국회를 마비시킬 작정인지 걱정스럽다.
추석 전 검찰의 출석 요구에 대장동 아파트를
보유한 이재명 측근은
“전쟁입니다”
문자를 보냈다.
당 대표 보위에 똘똘 뭉친 ‘이재명의 민주당’을
위해 정부는 올해 3분기까지
166억5887만9610원이나 되는 혈세를
국고보조금으로 내줬다.
선거가 있으면 정당은 돈 버는 해다.
올해는 대선을 치르느라 224억 원,
지방선거 비용으로 237억 원의 혈세를 더
퍼주었다.
우리 헌법이 ‘정당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조할
수 있다’고 규정해 놨지만 내가 지지하지 않는 당
대표가 방탄정당을 운영하는 데 내 혈세를 쓰는
건 참을 수 없다.
이재명은 당당히 수사받기 바란다.
정 방탄조끼를 입어야 한다면 개딸들의 당비로
사 입으란 말이다.
김순덕 대기자
[출처 : 동아일보]
[댓글]
나다
N번방 수사를 위해 내돈으로 그냥 넘아가지
세금은 범죄자 수사하고 감옥에 보내라고 내는거지..
미티스
전과 4범이 당수로 있는 정당!
일원도경
너는 영수가 아니라,, 수괴가 맞지..
bien
뜬금없이 영수회담? 대통령이 범죄혐의자의
들러린가?
은정이가 뎦어버린 FC후원금 재수사에서
제3자 뇌물공여에 대한 차고넘치는 증거
정황 포착.
이는 더불어정권하에 덮어버린 재명이의
볌죄혐의들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니,
이 참에 낱낱이 철저하게 밝혀 반드시 단죄해야.
bien
더불어 170석은 헌정사상 초유의 인간 말종 집단.
그들이 저지른 적폐 청산과 새 정부의 범죄 청산을
구분 못하는 쓰레기 집단.
국정과 민생은 뒷전이고 오로지 재명이 방탄
호위무사에 올인.
국민 혈세만 축내고 있는 망국 집단.
슈퍼lbh
민주당은 정당으로서 기능을 잃었다.
해체해서 철저하게 조사해서 감옥 갈자는
감옥 보내고 해서 진정한 진보당으로 거듭나고
국힘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외 탄핵파들
정리해서 보수정당으로서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기를 바란다
국회개혁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댓글 요약:문재인, 이재명
두놈은 기껏 수많은 범죄에 버무려진 일개
초라한 수사 대상감 아냐?
소도,아니 골든트라이앵글이 된 국회속에서
멕시코 마약카르텔 모방집단이 된 민주당내 일부
악질 국가 내란, 반란 주동범들 모두 잡아들여
국가를 청소 하시오.
혈세 받고 뭐해?
행동하
개딸들의 당비로 사 입으란 말이다.
반말이나 찍찍하는 순덕이...
얼마나 당신이 깨끗한 인간인지 검찰이 뒤져
봤으면 한다.
빈체로
대장동. 백현동의 팥고물이 재맹이 몸에
수수팥떢에 묻은 팥고물 대장동.
백현동의 팥고물이 재맹이 몸에 수수팥떢에
묻은 팥고물처럼 더덕더덕 풑어있는 느낌인데
수사기관에서는 왜? 아직도 명쾌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어??
처럼 더덕더덕 풑어있는 느낌인데 수사기관에서는
왜????
빈체로
이재명의 방탄 정당.. 민주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그런 곳에 내세금 왜 퍼붓냐?
정 방탄조끼를 입어야 한다면 개딸들의 당비로
사 입으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