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배우 정준호 식겁했다…“국밥 어때유?” 백종원의 등장
카드 발행 일시2024.10.30
에디터
장서윤
정세희
허정원
사투리 어벤저스
관심
충남 예산 출신의 배우 정준호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청도 사투리로 인사하고 있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맛있겠쥬? 이거 한번 잡숴봐유.
충남 예산 출신 배우 정준호씨는 몇 년 전 깜짝 놀랐다. 고향 선배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TV에 나와 지역에서나 쓸 법한 구수한 사투리를 마구(?) 쓰고 있어서였다.
사투리 금지 시절이던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씨는 격세지감을 느꼈다. ‘아니 어떻게 공중파에서 사투리를 저렇게 쓰지? 20년 전만 해도 배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표준어를 써야만 주연급을 맡을 수 있는데…’
물론 지금은 정준호씨도 ‘사투리가 없었으면 백종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서울 깍쟁이 말투였다면 백종원만의 따뜻한 정을 못느꼈을 거예요. 투박한 사투리를 툭툭 뱉으니 진심 어린 진정성이 더욱 자연스럽게 드러난 거죠. 사투리가 본인의 캐릭터를 살려줄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7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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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사투리
김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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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
24.10.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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