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8&no=605500&sID=501
LG V40씽큐 스마트폰이 공개되었습니다.
일전에도 비스게에서 몇 번 말씀드렸듯이, 저는 LG전자 직원이고, 지금 제 손에는 테스트용 V40이 있습니다.
(공식 디자인 소개 영상에서 공개했다 하니, 공식으로 공개했다고 생각하고 글 쓰는 중입니다.)
나름 애사심이 있어서 회사에 대해 방어적인 입장에 논쟁을 했던 적도 있으나...
정말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문을 해보는 것인데, LG스마트폰이 안팔리는 이유가 뭘까요?
물론, 리스트가 많~이 나오는거 알고 있지만, 핵심적인 것 하나만 말씀해 주셔도 배부를 것 같아요 ㅠ.ㅠ
이번 제품은... 아직 보안 사항이라 다 공개된 스펙도 제 입으로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개인적인 평을 말씀드리자면...
1) 전반적인 완성도는 꽤 올라왔다. (여전히 디테일은 아쉬운 구석이 많지만, 그래도 꽤...)
2) 아직까지 후면 트리플 렌즈의 wow포인트를 찾지 못한 모양새다.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흠... 보안에 문제되는 내용은... 없는 듯... 아마도...)
Q랑 X는 하도 중구난방이라 뭐라 할말도 없네요 이것도 Q로 통합하고 시리즈나 네이밍의 일관성을 가져갔으면 합니다 틈새시장으로 배터리 교체형, 4:3 화면, 물리 홈버튼 있으면서 좌우 메뉴키 삼성처럼 바꿀 수 있는 폰 추천합니다. 삼성과 애플이 안 만드는 시장이에요. 노치를 세컨드스크린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노치 쓴다고 애플 살 계층이 LG 안사요 세컨이 독창적이고 더 편리합니다 그리고 펜 들어간거 포기하세요 와콤 쓰는 삼성펜, 애플펜슬 수준으로 만들지 못하면 없느니만 못합니다 뷰4가 부활해도 넣지 마세요
제가 엘지 관계자면 물론 부서간의 이해가 있겠지만, 백색가전에서 절대적 우위를 갖고 있는 점을 스마트폰 쪽으로도 들여와서 시그니쳐 라인과 어울릴만한 룩(이전의 초콜렛폰과 프라다폰을 추억하며...) 을 만들어서 백색가전과의 IoT를 강조하여 젊은 층에게는 편리함을, 어르신들에게는 앨지의 백색가전과 동일한 제품퀄리티를 강조...
전 엘지만 씁니다. 삼성폰이 오히려 더 별로에요. 디자인부터 조작까지
엘지는 항상 OS 발(?)적화가 문제인데 왜 그걸 모를까요?
삼성이나 LG 나 하드웨어 스펙 다 거기서 거기죠.
조금 쓰다보면 엄청나게 느려지고 무한 리부팅..
항상 문제는 OS 발(?)적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9.28 13:55
인터넷만보면 엘지폰 좋다고하는사람들 많죠 하지만 그사람들 정작 엘지폰 쓸까요.. 아니요.. 안쓰니깐 안팔린거고ㅋ 걍 간단하죠뭐.. 좋다고는 말하나 내가사서 쓰기는 싫은폰이 엘지폰
광고를 바꿔야될것같아요 무슨 90년대 광고만도 못합니다 아이폰이나 삼성광고보면 프리미엄이 느껴지는데 엘지광고보믄 진짜 ,... 지금엘지는 신발로 따지면 딱 프로스펙스같아요 프로스펙스인데 가격은 나이키나 아디다스 정도 받는...
OS 최적화, 광고, 일관성 3가지요. OS 최적화 부분이야 엘지 추천하는 입장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이상 증세로 싫다 하면 반론하지 못합니다. 제가 쓰면서도 너무 짜증날 정도니까요. 가족들이나 주변에 LG 가전을 추천하는 편인데 제가 해봐야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얼마전 말씀하셨죠. 삼성 광고를 보면 삼성 제품 사고 싶게 광고 잘한다고 지금은 그나마 자리를 잡은거 같긴한데 과거부터 보면 이름이 많이 바꼈죠. 일관성이 없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각인을 못 시키고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지죠. 꾸준한 이름을 가지고 최적화 잘해서 광고하면 된다고 봅니다. 남들도 만들 줄 아는 하드웨어 엘지에게 중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저도 제법 오래동안 lg폰 쓰고 있는데 다른 폰 보다 보면 이쁘다는 생각을 하네요..ㅎ 디자인이 제일 구린듯??
제가 이 글을 그제 보고서 LG V30으로 댓글 달다가 렉 때문에 빡쳐서 포기하고 이제 찾아와서 PC로 글 답니다.
저는 옵티이이부터 G, GK, G3, G4 거쳐서 지금 V30 까지 쓰고 있습니다. 위엣 분들이 정책적인 부분(가격이나 마케팅) 많이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런 건 회사 사정이니까 다 차치하더라도 제품 기본 부터가 문제입니다.
다른 사람한테 선뜻 추천해주기가 애매해요.일단 시장에서의 지위가 낮다보니 맘에 안들 때 추천해주고 욕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삼성폰은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으니까 그런 걱정이 좀 덜해요. 시장 지배적인 제품은 보통 사용자들이 내가 문제 있나보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LG폰은 뭐하나 뛰어나지는 못하더라도 빠지는 건 없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G3 의 엄청난 발열... 광고하던 그 벤치마크 점수 냉장고에 안 넣고서는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G4의 무한재부팅은 정말 심각했죠. 내장 메모리가 저장된 것들이 거의 복구불가나 다름없었으니까요. 당시만해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사진 연락처등 날린 분들 많습니다. 그런 폰을 쓰라고 추천하기가 애매하죠. 게다가 교환된 보드는 제가 느끼기에는 쓰로틀링 문제 때문에 성능을 낮추어 내보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까지 느린 폰이 아니었는데 저가형 폰에서도 보지 못한 렉들을 수도없이 많이 겪었어요. 플래그십이라면서요...
@짜자장 G4 무한 재부팅을 세번이나 겪고선 도무지 믿음이 안 가서 갤7 으로 갔었습니다. 폰 내구도 외에는 모든면에서 좋았습니다. 사진도 전후면 다 적당히 나오고 성능저하도 심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내구도 문제로 액정을 깨먹고... V30 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면 카메라가 거의 고자 수준에 카메라 앱 실행 버벅임... 그 외의 원인을 도무지 알 수가 없는 버벅임. 성능 저하 문제 때문에 고객센터에 가져갔더니 앱이 너무 많이 깔려있다고도 하고... 주기적으로 재부팅해줘야 한다고도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너무 진지하게 해서 애먹었습니다. 배터리는 이전폰들의 광탈에서 환골탈태해서 초 변강쇠라고 맘에 들었는데,
@짜자장 카메라앱 버벅임과 전면 카메라 고자는 너무 심각해서 다른 이들에게 추천하기가 꺼려지는 모델이었습니다. LG 폰의 문제는 내가 겪게될 문제들이 너무 심각하고, 그래서 남에게 추천해주기가 꺼려진다는 면에서 굉장히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왜 하나씩 빼놓고 나오는지... 그런데 가격은 왜 그렇게 높게 잡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