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그래도 공기업이 운영하면 이탈리아 처럼은 되지 않으니까요. 이용에 불편이라던가 이런건 없으니까요. 반대로 9호선만 하더라도 8량이어야 적정한걸 절반인 4량으로만 해서 문제가 됐었죠. 여기에 사기업의 이윤추구 때문에 기관사들은 숙직실도 없어서 집에서 새벽에 출근을 해야만 했죠.
프랑스 리옹은 민간에게 모든 대중교통 운영을 맡깁니다. 노선권을 광역단위의 교통공사가 가지고 있고. 그 교통공사 사장은 투표에 의한 선출직이고.. 민간 운영회사들은 노선별로 입찰에 참여해서 저렴하게 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싸게 운영하거나 서비스 품질이 나쁘면 더 이상 운영에 참여할수가 없죠. 우리나라에선 이 관계 정립이 어려워서 민간에게 시장을 개방해도 나아지지 않을것이다?! 글쎄요..
프랑스의 사정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 경우 운송원가 이하로 가다보니 운영 자체만으로는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프랑스 리옹이 얼마나 저렴하게 고급서비스로 가는지 모르겠으나 민간 입장에서 공공성 하나만 보고 갈 수 없을 것이고 수익이 나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실정에 수익을 내려면 지금보다 비싸게 받아야 할텐데요. 동해선이나 경강선만 해도 하겠다는 업체가 없어서 결국 코레일이 떠맡고 있습니다.
@온수역맞습니다.우리나라 대중교통 요금은 물가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너무 눌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이 요금으로 수익을 충당하는 것이 아니고 선진 정부들은 세금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합니다. 수익사업이 아니고 대국민 서비스이자 이동권 보장인 것이죠. 우리 정부는 대중교통을 바라보는 시각과 정책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출퇴근에 개인교통하고 대중교통하고 비용차이가 저정도뿐일까요?
첫댓글 우리나라는 민간 기업이 운영해도 공무원과 결탁해서 나랏돈 빼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공기업이 운영하면 이탈리아 처럼은 되지 않으니까요.
이용에 불편이라던가 이런건 없으니까요.
반대로 9호선만 하더라도 8량이어야 적정한걸 절반인 4량으로만 해서 문제가 됐었죠.
여기에 사기업의 이윤추구 때문에 기관사들은 숙직실도 없어서 집에서 새벽에 출근을 해야만 했죠.
사기업이 비싸게 운영하면서 불투명하고 비리투성이에 이용객의견을 듣는둥 마는둥 하는 것보다는 공기업이 운영하면서 정부의 관리를 받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민주화가 잘된 편이라 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잘 들어주는 편이지요.
네~ 아무리 공기업이 방만이라고 해도 지금과 같은 서비스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고 봅니다.
과연 그 마지막문장에서 말하는 국민이라면 어떤 국민일까요? 자영업자는 죽어나고 있는데 대기업 공기업 노조 말만 잘 들어주면 그게 전체적 국민을 포괄할까요? 성급한 일반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기공룡돌리 노조가 잘못한 것을 서술해서 게시해 주세요.
매번 댓글 다시는 거 힘들지 않으신지...
@아기공룡돌리 완벽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민주화가 성공한 나라라고 하여 잘된 편이라고 적은 것이고, 국민신문고, 청와대국민청원 등 국민의 의견을 받는 곳이 있고, 민원을 올리면 긍정이든 부정이든 무시하지 않고 답변을 하므로 그렇게 적은 것입니다.
@온수역 민영화의 능력여부를 이후에 봐야하고, 가급적이면 국영만한 공기업으로 되는게 낫겠죠.
아주 동의한거 사기업과 사립재단이 지나치게 자만하고 비리때문에 폐업이나 공기업으로 편입하는게 낫겠죠.
@아기공룡돌리 그만두시고 민영화의 불편한진실로 있으니 생각하시래요. 아니면 당신이 나가서 저와 대결하실래요?
프랑스 리옹은 민간에게 모든 대중교통 운영을 맡깁니다. 노선권을 광역단위의 교통공사가 가지고 있고. 그 교통공사 사장은 투표에 의한 선출직이고..
민간 운영회사들은 노선별로 입찰에 참여해서 저렴하게 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비싸게 운영하거나 서비스 품질이 나쁘면 더 이상 운영에 참여할수가 없죠.
우리나라에선 이 관계 정립이 어려워서 민간에게 시장을 개방해도 나아지지 않을것이다?! 글쎄요..
프랑스의 사정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에 경우 운송원가 이하로 가다보니 운영 자체만으로는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프랑스 리옹이 얼마나 저렴하게 고급서비스로 가는지 모르겠으나 민간 입장에서 공공성 하나만 보고 갈 수 없을 것이고 수익이 나야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실정에 수익을 내려면 지금보다 비싸게 받아야 할텐데요.
동해선이나 경강선만 해도 하겠다는 업체가 없어서 결국 코레일이 떠맡고 있습니다.
@온수역 맞습니다.우리나라 대중교통 요금은 물가안정이라는 미명하에 너무 눌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민간이 요금으로 수익을 충당하는 것이 아니고 선진 정부들은 세금으로 대중교통을 운영합니다. 수익사업이 아니고 대국민 서비스이자 이동권 보장인 것이죠. 우리 정부는 대중교통을 바라보는 시각과 정책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출퇴근에 개인교통하고 대중교통하고 비용차이가 저정도뿐일까요?
수송원가에 맞는 자율요금제를 시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교통공사에서 운영중인 도시철도 요금부터 현실화 되어야 하구요
@부산총각 노인무임승차제도를 어떻게 좀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온수역 바로 그 점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기업에게는 자율성을 주고 정부는 이를 관리 감독만 잘 하면 됩니다. 한국만의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요금 조금 올리면 시위하고 떼쓰는 문화가 있다는거 정도니 현실적으로 돌파할 벽은 그들이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