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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 악화로 방콕 학교에 공기 청정기 제공, 거대 ‘공기청정기탑’ 건설 계획도 부상

▲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아싸윈 방콕도지사가 대형 공기창정기를 소개해고 있다. [사진출처/Thestandard.co]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중 미세 입자상 물질(PM2.5) 농도가 상승하며 대기 오염에 의한 건강 피해 확대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이 2주 동안 방콕과 인근 도에 있는 국공립학교 37개교에 공기 청정기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에 제공되는 공기 청정기는 3종류가 있으며, 대당 가격은 2000바트 정도이다.
교육부 장관의 끄라이싼 비서관은 "다행히 지금은 대부분의 학교 휴일이라서 (대기 오염) 영향은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시원한 기간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황은 악화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콕 도청에서는 10월 1일 방콕 중심부에 거대 ‘공기청정기탑(หอฟอกอากาศ)’을 건설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것이 대기 오염 감소에 효과적일 경우 추가적으로 다른 위치에 타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방콕 거리에 거대 공기청정기 설치 예정

▲ [사진출처/MGR News]
현재 방콕 시내에서 심각한 대기 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거리에 대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시험 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현지 신문 발표에 따르면, 마스터 쿨 인터내셔널(Masterkool International) 및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과 협력하여 우선 BTS 씨암역 ‘씨암스퀘어 원(Siam Square One)’ 출입구 부근에 높이 4미터, 폭 1.5미터 정도 대형 공기 청정기를 설치 시험 운용한다고 한다,
만약 효과가 밝혀지면, 고층 빌딩, 백화점, 대형 전시장에 협조를 요청을 해서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방콕 수도권은 대기 오염 상황을 측정하는 지수 중 하나인 입자상 물질(PM2.5) 수치가 상승하여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
픽업트럭 화물칸에 사람을 태우고 주행, 규제가 엄해질 예정

▲ [사진출처/Matichon News]
국가 경찰 본부는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있던 학생 등 13명이 사망한 사고로 향후 픽업트럭 화물칸에 사람을 태우고 주행하는 것을 금지(ห้ามนั่งท้ายกระบ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현행 도로 교통법에는 픽업 화물칸에 사람을 태우고 주행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이전 경찰이 엄격하게 단속하려고 했지만,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적극적인 단속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10월 17~18일 금년도 예산안 제 1독회, 야당에서는 5일 동안 심의 요구

▲ [사진출처/Thaipost News]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 말에 따르면, 하원에서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금년도(올해 10월~내년 9월) 예산안(งบประมาณราย) 제 1독회가 열린다고 한다. 또한 만약 의원 요청이 있으면 1일을 추가해 독회 기간을 총 3일로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야권에서는 제 1독회를 5일 동안 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이것에 대해 추안 의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올해 수출 성장 전망, 태국 선박 화주 협의회가 다시 하향 조정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선박 화주 협의회(TNSC)가 올해 수출 성장 전망을 7월에 1% 하향 조정했는데, 미중 무역 마찰과 세계적인 수요 감소를 이유로 이번에 다시 1.5% 하향 조정했다.
깐야팟 TNSC 의장 말에 따르면, 바트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태국 수출에 있어서 우려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정부에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수출 시장 개척과 외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에 어느 때 보다 노력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낀제’ 주간 경제 효과는 47억 바트 이상 예상

▲ [사진출처/Moneyandbanking.co.th]
태국에서 채식 축제 ‘‘테싸깐 낀제(เทศกาลกินเจ)'는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순 경에 실시되는 행사로 주로 중국계 태국인들 사이에서 열리는 매년 관습이다. 올해는 9월 28일 (토)부터 10월 7일(월)까지 개최된다.
이 채식 축제 기간 동안은 몸을 정화하고, 육류, 우유, 계란, 주류 외에도 생선 소스을 포함 양념이 진한 양념, 마늘이나 파 등 향이 강한 야채 섭취를 피한다. 그래서 슈퍼마켓이나 식당 등에서는 ‘재(齋)’라고 적힌 노란 깃발을 내걸고 채식 요리를 판매한다.
현지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채식 축제 기간의 경제 효과는 47억6000만 바트(약 1873억3600만원)로 전망되어, 전년도의 46억5000만 바트를 2.4% 웃돌 전망이다.
이번 조사 설문 조사(유효 응답자 수는 불명)에 따르면, 방콕에서 채식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66.7%로 전년도의 57.1% 보다 증가했다. 참여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내역은 중국계 태국인이 90.2%, 비중국계 태국인이 9.8%였다.
한편, 이 기간 동안 각지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방콕 야오와랏 거리(차이나타운)에서는 100미터 넘게 채식 요리와 노점상이 출점한다. 그리고 푸켓에서는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라는 큰 행사가 열리고 고행 행진 등이 실시된다.
태국 배우가 홍수 피해 지역에 기부를 호소, 보름 만에 166억원 모금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자원봉사 구급단체 ‘보떽뜽(華僑報德善堂, Thai : มูลนิธิป่อเต็กตึ๊ง, Poh Teck Tung Foundation)' 멤버인 ’빈 반르릿(บิณฑ์ บรรลือฤทธิ์)‘ 씨는 10월 2일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등 홍수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모금한 기부금이 4억2250만 바트(약 166억2800만원)에 이러핬다고 발표했다. 기부금 접수는 9월말에 종료했다.
빈 씨는 9월 중순에 구급 단체 회원과 함께 우본랏차타니 재해지에 들어가 홍수로 고립된 사람들 구조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돈에 곤란을 겪고 있던 피해자들에게 자기 부담으로 1인 당 1000~2000바트로 총 100만 바트를 나누어줬는가 하면, 피해가 심각한 곳이 많았던 것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기부를 호소하고 있었다.
모인 기부금 중 8200만 바트는 우본랏차타니도에서 피해를 입은 약 13,000가구 및 입원 환자, 사원 등에 전달했다. 남아 기부금은 이번달 15일까지 다른 지역 이재민에게 전달하는 것 외에 부흥 자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8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북동부, 북부를 중심으로 하는 32개도에서 호우에 의한 산사태나 홍수 등으로 35명이 사망하고 약 42만 가구가 피해를 입고 있다.
가짜 구급차를 이용해 마약 밀수, 북부에서 6명 체포

▲ [사진출처/Thairath News]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등 북부 8개도를 관할하는 경찰 제5관구는 마약 용의자 6명을 체포하고 마약 등 약 90만정, 자동차 2대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들은 가짜 구급차 등을 이용해 각성제를 밀수해왔다고 한다.
횡령 혐의로 중국인 남녀 3명, 푸켓에서 체포
경찰은 10월 2일 횡령 혐의로 중국에서 지명 수배 중이던 중국인 남성 2명(42)과 여성 1명(30)을 남부 푸켓섬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7억 바트 상당을 회사 금융 회사에서 자신의 구좌로 송금한 후 태국으로 도주했다.
용의자의 신병은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으로 송환할 방침이다.
태국 민간 항공청, 대폭적인 적자가 지속되는 ‘태국 라이온 에어’에 업무 개선 권고

▲ [사진출처/Brighttv.co.th]
창업 이래 매년 적자 결산이 계속되고 있는 저가항공사 ‘타이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에 대해 태국 민간 항공청(CAAT)이 업무 개선 계획안을 제출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8년 최종 손익이 46억3천만 바트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이 밝혀지고 있는 2015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로 부채 총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본 대비 부채 비율도 개선하지 않고 있어,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갑자기 운항 정지 등 이용자에게 손해가 미칠 수 있을 우려가 있어, CAAT가 이번 권고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타이 라이온 에어’는 2013년 말에 설립된 신흥 항공사로 현재 보잉 737과 에어버스 A330 등 총 36기를 보유하고 있다.
태국 항공 업계에서는 그 밖에 ‘플래그 캐리어(flag carrier, 한 나라를 대표하는 항공회사)’인 타이항공(Thai Airways)와 녹 에어(Nok Air)도 경영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무인 카메라에 호랑이, 코끼리, 맥 포착, 북부 자연보호 구역에서

▲ [사진출처/Thaipbs News]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 야생동식물국(กรม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 สัตว์ป่า และพันธุ์พืช)은 북부 우타이타니 도내 후워이카켕 보호구역(ป่าห้วยขาแข้ง)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에 호랑이, 코끼리, 맥, 사슴 등이 포착되었다고 발표했다.
자연보호구역 타니(ธานี วงศ์นาค) 책임자는 "다양한 동물의 존재는 풍부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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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재 방콕 심각한 대기 오염 문제...................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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