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9/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 대장지구 특혜 의혹을 ‘대장동 게이트’로 규정하고 맹공을 펼쳤습니다.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라며 이 지사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요구와 특별검사 도입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곽상도 의원에게 물어봐 화천대유 대표랑 친한 모양이던데~
2. 이재명 후보 측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의원과 화천대유와 무슨 관계인가?"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최근까지 곽 의원 아들이 7년 여를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경력과 화천대유의 대표와 곽 의원의 관계를 따져 물었습니다.
곽 의원이 설마 자기 아들을 이재명 아들로 착각한 건 아니겠지?~
3. 안철수 대표가 “야권에서 대선 판도를 너무 낙관적으로 본다"며 향후 대선 출마 의사를 시사했습니다. 안 대표는 “야권이 국민의당의 지분까지 총동원해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윤석열 후보를 애둘러 견재했습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면 국민의힘 입당할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겠지? 속 터질 듯…
4. 김종인 전 위원장이 자신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경우에 따라 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꼭 한다는 얘기를 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후보감들을 보고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왕파리께서 썩은 동태대가리 봐가면서 똥파리 치우러 나선답니다~
5.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8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2차 예비경선을 통과할 네 명의 대권주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나머지 한 자리는 아직 유동적이라고 바라봤습니다.
크크크… 그 정도는 지나가는 개도 알겠다~ 하여간 노인네 얍삽하기는~
6. 최재형 후보가 상속세 전면 폐지를 공약하며 우클릭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영우 전 의원이 “캠프에서 단 한 차례도 토론이 없던 주제”라며 공개적으로 만류했지만, 결국 공약 발표를 강행했습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한 증세를 생각해야 할 시점에… 표를 위한 이게 표풀리즘~
7.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의 첫 TV토론회 직후 특정 후보 지지자로 추정되는 시민이 홍준표 의원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로 알려졌으며 이들을 막는 과정에서 홍 후보 캠프 인사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생각도 행동도 대한민국을 1970년대 상태로 돌려 놓는 인사들… 백투더퓨처~
8.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논문을 검토해봤다는 국민대의 한 교수는 “문제가 너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수는 국민대 결정이 “그분 남편이 대통령이 됐을 때 이익이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척동자도 아는 뻔한 짓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대학이 하고 있으니…
9. 공수처에 '고발 사주 의혹'으로 윤석열 후보를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윤 후보를 또다시 고발했습니다. 윤 후보가 대검 중수부 과장 시절 서초동 소재 고급 아파트 등을 김건희 씨에게 결혼 전부터 뇌물로 제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 말고, 이게 다 업보라고 생각해야~
10.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말해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고영주 씨가 다시 법원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공산주의자'라는 표현은 의견 표명일 뿐, 명예 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내 의견도 얘기해 줄까? 내 의견은 대법관은 모두 멍충이 바보 같아~
11.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제약사 화이자가 백신의 효과가 2차 접종 이후 2개월마다 약 6%씩 떨어지고 있다며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전문가는 아직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아마도 이왕 만든 백신도 더 팔고 재고 처리도 하고 싶은 모양이네…
12. 인천 검단신도시 일부 아파트 공사가 중단될 상황입니다. 조선 왕릉 근처에 고층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사를 진행했다는 것인데, 뾰족한 해법은 보이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아마 왕릉을 옮기면 옮겼지 아파트는 건재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김두관, 재난지원금 “이렇게 많은 돈 쓰고 욕 먹은 일 있나".
우병우 1년 형 확정, 감방서 19일 더 살아 보상 받을 듯.
국힘 첫 토론회, 집중 견제에 임팩트 아쉬웠던 윤석열.
안철수, 대선 출마 의지 굳히나 “추석 연휴에 여론 수렴".
이준석, 부동산 편법증여 이철규 의원에 표창장 수여.
김의겸 "조선일보 일가 부동산, 시가 2조5000억 규모".
잔여백신으로 2차접종 가능 화이자·모더나 '조기접종'.
나는 내가 시월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이 몹시 기쁘다.
- 루시 모드 몽고메리 -
9월에 왠 10월 얘기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시월을 수확의 계절 가을, 또는 온통 단풍으로 붉게 물든 금수강산을 얘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딱 맞는 글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가위만 같아라고 하지만, 벌써 2년째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벌써 1차 접종은 70%가 넘어서는 등 코로나를 이기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즐거운 명절 건강하게 무탈하게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1년 9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7박 8일 여행기간 중 5일간은 호텔격리 조건에도 →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 추석 기간 예약자 300명여명. 연말까지 벌써 수천명 예약.(매경)
2. 2차 접종, 오늘부터 잔여백신으로 접종 가능 → 기존 일괄 6주 간격에서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지났다면 2차 접종 신청 가능. 1차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잔여 백신 접종자를 찾지 못해 폐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내린 조치.(중앙)
3. 글로벌 500대 기업 → 한국은 6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S&P' 자료 활용, 매출액과 영업이익 중심 500대 선도기업 분석. 1위는 중국 89개, 미국은 79개로 2위, 일본과 프랑스가 17개로 공동 3위. 한국은 7위.(헤럴드경제)
4. 미국, 영국, 호주 3자 군사·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출범 → 中의 군사굴기 견제 목적. 특히 이번 출범 계기 미국은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 이전. 1958년 영국 이후 처음. 미·중 갈등 격화 속 한국 동참 압박도 예상.(문화)
5. ‘포퓰리즘’ 정책, 공약 난무 → ‘선거공약 비용 추계 제도’ 도입 목소리... 공약 발표 시 의무적으로 필요 예산 내역을 공개토록 하는 제도. 2016년 선관위 도입 제안했지만 진척 없어.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에서 이미 시행 중.(문화)
6. 가장 비싼 월세 → 지난해 건축된 서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파트(전용면적 264.5㎡), 보증금 20억에 월세 2700만원. 지난해 중소기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2852만원) 육박.(뉴스1)
7. 학급당 학생 수, 10년 새 10명 가까이 줄었지만 → 아직 OECD 평균보다 많아. 2019년 기준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6.1명으로 OECD 평균(초등21.1명, 중등23.3명)보다 여전히 많아.(경향)
8. ‘우몽’에 이어 이번에 열차 미사일 발사 → 북 김여정, 15일 탄도미사일 발사 후 문재인 대통령을 ‘우몽’(愚蒙·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움)하다 담화. 이번엔 열차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장면 공개. 전용차량 발사보다 포착 어렵다고.(동아)▼
9. 일본 공주(현 국왕의 조카) 결혼에 일본 국민 97.6% 가 반대 → 그동안 주간지 뉴스를 장식해오던 공주의 대학 동기인 약혼 남성 쪽의 복잡한 집안 문제... 공주는 국가 지원금 등 왕족으로서 권리 포기하고 결혼하겠다 입장.(중앙)
10. 어촌의 골칫덩이 조개껍데기, 포스코·현대제철, 생산 공정에 활용 → 다음달부터 석회석 대체, 92만톤 사용. 자원 절약, 환경에 도움, 경제성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 기대.(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