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씁니다.....
어제 11시경 상동에서 간석동 콜받고 세이브존 맞은편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으로 갔습니다
2콜인데 제가 먼저 도착했기에 한분 오실때까지 기다렸죠....
골프장 주인 왈 : 또 한분은 양평 간다고 하더라고요( 경기 양평인지..서울 양평동인지는 모르고요)
한참후 기사님이 오셔서 손들 나오는데 아.....그기사님이 '골프백 주세요..." 하면서 가방을 들더라고요
순간..그 손도 당황하고 저와 제 손은 뻘쭘하고.....아무튼 지하 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는데 분위기 좀 그랬습니다...전 천장만 쳐다보구 있고..
기사님 나이는 60대 초반정도....손은 50대 초반 정도
암튼 각기 운행은 시작했고 제손은 차가 아우디 더라고요( 주행 4,000Km 정도)
간석동 도착하니 15,000원 요금인데 20,000원 주길래 고맙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빽 들어줬으면 더 줬을라나....^^ )
간석사거리로 걸어가며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1.그 기사님은 왜 가방을 들어주려했을까 ( 아...혹 경기양평이면 어제 그시간에 갈만 한건가...도요)
2. 그 손은 어떤 맘이 들었을까 ( 앞으로도 기사가 골프빽을 들어줄까?)
3.과연 미안해서 요금외 더 줬을까( 줬다면...얼마나 )
4, 내 손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단순비교...싸가지?. 내지는 정상 대리기사?)
5.그 두손은 나중에 만나 어제일에 대해 무슨말을 할까.....
첫댓글 손님 짐이 많거나 짐을 들기 버거워할때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하지만 만일 손님은 빈손으로 가고 기사님이 손님의 짐을 들고 갔다라면 이건 뭐 이해할 수 없겠네요. 이것은 친절한 모습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맞는 말씀..
아마도 고객분이 골프백,스포츠가방 외 를 가지고 나와 도와 주고픈 기사님에 천성적 심성 일 것입니다.
그런넘이 지 부모님이무거운거 들고계셔두 안들어줌 ~호로그지 근성
60대시래는데 부모님이 계실래나..
아따 그 기사분 넘 오버한것은 알겠는데 그런넘이라는 표현은 좀 거시기 하요~
몇살이나 쳐 먹은지 몰라도...
경험 하지못한일이긴 하지만 일단은 친절한기사님이라 생각은 듭니다
순간적인 써비스 충동감갔은것 그분위기는 알지 못하겠지만 '
그기사님은 순간적으로 써비스해야한다는 대뇌에 지령을 받았을것입니다
손은 빈손으로 갔던 어째튼 암튼 그기사님에 순간적인 판단이렀을것입니다
올고 그르던간에 그기사님에 판단 아니었을까요?]
알콜신랑님..말 넘 심하네요..60이 되셨다잖아요..온라인 이라고 말 넘 심하시네...왜들 그러는지....
알콜님 술드셨나봅니다 헛소리라 생각하세요
꼭 비틀어서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을듯 합니다.
글쓴이보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그런 모습 보기 거북한 분은 안 그러면 되는것이고
어쨌든 돈벌어주는 손이니 친절을 베풀고 싶어서 친절한걸 좋게 보면 좋은거구여...
세상 어떠한 일도 부정적으로 표현하려면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표현 할수 있습니다.
들어주면 어떠하고 안들어주면 /ㄸㄸㄸㄸ또 어떠하리..사소한것에 숨 걸지 마이시더...던 벌기도 바쁜디...우짜든동 열씨미 일단 해보이시더....
예쁘고 젊은 아가씨면 업고라도 태울텐데..
상황을 보자면 그럴수도있겠네요 늦게와서 미안하니...아님 평소친절함 상황에따라 달라질수있겠죠
굽신거리는 거지근성 있는사람이 있습니다
손이 짐이 많아서 쩔쩔 매는것같으면 도와드릴까요? 물어보고 그러자하면 같이 나눠서 들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라면 그기사님이 오지랍이 넒으셨나 보네요~~
쩝!!!!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 나으리~~ 쉔네가 들겠습니다요~~ '''''''''' 이런 맨트는 안 하던가요? ㅋㅋ
이것을 나쁘다 좋다 말하기는 좀 그렇네요 어차피 대리는 서비스업입니다. 호텔종업원이 최상의 서비스로 팁을 받는것은 뭐라 할 것이며, 술집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팁을 받아내는 것을 뭐라 할것이요. 손님이 팁을 주게되면 주는 것이고 안주게되면 안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나쁘니 좋으니 왈가왈부하는 것은 서로가 생각차이입니다.
나쁘게 보면 나쁜것이고 좋게보면 좋은것입니다.
아마도 차문도 열어줬을 겁니다...
불필요한 서비스는 서비스가 아니고 수치입니다.
기사는 술취한 손을 안전하게 집에까지 바래다주면 되는것이고,
손은 단돈 1~2만원에 집에까지 편하게 옮겨다준 기사에게 고마워 하면 되는겁니다.
생각보다 거지 대리가 많아요...
한 개인이 아닌 다수에 기사분들이 가입되어, 각자에 개성과 스타일로 글들을 쓰고 댓글로 표현을 하는 카페공간입니다. 글을쓰는 회원분들이 표현력과 어법활용에 신경을 조금쓰시며 글을 쓴다면, 불필요한 댓글이 많이 나오지는 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특정글에 대하여 좋지않은 댓글을 쓰시는 분들에 공통점은 자기와 생각과 사고가 다르다하여, 이를 비판하고 심지어 xx 욕까지 합니다. 글은 자기에 인격을 글로서 타인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것 입니다. 이런류에 분들은 댓글을 쓸 자젹이 없지 않을까요. 부드러운 표현에 자기 감정을 표현하면 글 올린 사람과 그 댓글을 읽는 다수에 회원분들 마음도 happy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