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대하 9:33).
하나님은 성전에서 거룩한 찬송이 그쳐서는 안 된다고 명하셨으므로 찬송하는 사람은 영원히 자비로우신 여호와를 끊임없이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가 밤낮으로 그치지 않고 다스렸으므로, 거룩한 찬송 소리도 밤낮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시온의 성전에서 그치지 않고 찬송했다는 사실에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도 빚진 자이니 감사와 사랑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우리가 궁극적으로 거할 처소인 하늘나라에서는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영원히 할렐루야를 노래하십시오.
태양이 땅에 빛을 비추듯이 하늘나라의 빛은 감사하는 신자들을 일깨워 아침찬송을 부르게 합니다. 성도들은 제사장이므로 항상 찬양해야 합니다. 찬양은 감사의 외투로 지구를 덮어주며, 찬송이라는 황금띠로 지구를 고정시킵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신 일, 피조물을 향해 나타내시는 선하심, 특히 우리를 구속하심 등을 우리는 항상 찬양해야 합니다. 모든 놀라운 축복이 끝없는 시대가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유익한 일입니다. 그것은 낮의 기운을 돋우어 주며 밤을 밝게 해줍니다. 그것은 고생을 덜어주고 슬픔을 완화해 줍니다. 그것은 세상의 기쁨을 능가하는 성화의 빛을 비추어 주는바, 그로 말미암아 눈먼 자와 같던 우리는 앞을 보게 됩니다.
이 순간 우리에게 찬송할 일이 있습니까?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기쁨, 과거에 얻은 구원이나 장래의 소망을 바라보며 찬송할 수 있습니까? 예수의 사랑에 감격하여 오늘 하루를 마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