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별이상태도 볼겸 다리 붕대도 갈겸,사진도 찍어러 병원엘 갔다왔네요...뼈는 조금 굽기는 했지만, 잘붙고 있다네요..
여기까지는 좋았죠...붕대를 갈려고 푸는순간,그 알수없는 악취며,군데군데 각질이며,붉은 반점들이며,진물도 더러 나더군요...
원장님께서, 더 감고 있으면 심각하게 곪을수 있으니 불안하더라도,붕대를 감지말고,지내보자네요...
약도,먹을 필요없고,주사도 없이 집에서 매일 몇차례씩 소독만 하라는데....우찌할지...일단 집으로와,습기찬 발의 털을 말리고,미용도구로,털을 밀고나니...생각보다훨신 심각하게 진물도나고,발뿐만아니라 무릎관절부분까지 피부가 벗겨지더군요,...일단 소독을 하고 몇시간 기다리다 불안한마음과,별이가 자꾸핥아대서,근처 병원엘 다시갔어요.(원장님껜 죄송해요..일러주기 없기) 먹는약이랑,주사한대맞고,집에오니 조금은 안심되는것이....오늘아침엔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하고,...아직도 발가락이 부어있는데 그냥둬도 될지 ..소심한 엄마덕에 별이가 더고생한건 아닌지 ....그나마 휴가라 자주 소독 해줄수 있는건 다행이라 여겨 지네요....슈도 발가락 사이를 자주 핥아대는데 슈도 습진인가...? 요즘 덥다보니 기회가되면 화장실을 자주 들어가서 습기가 많아져 걱정이네요..... 별이가 빨리 나아야 하는데,이누무 기집애가 좀체 가만이 있질않으니....오늘보니 슈도 발가락 사이에 습진이 있어 소독하고,발바닥 말리고....이황금 같은 휴가에 아가들 병수발 들고있는 저...조금 불쌍하지 않나요..~~~~~
첫댓글 ㅎㅎㅎ 저랑 똑같아요 저두 휴가 기간내내 울아가들 관리 한다고 바빠서리 ㅎㅎㅎ 늦잠도 지대로 못자공.....ㅎㅎ 그래두 내가 출근하고 나믄 맨날 지들끼리만 집보고 있는기 기특해서리...휴가 동안 정말 호의호식 시켜줬습니다 ㅎㅎㅎ 별아~슈얌~ 약바른 발꼬락 빨지말공 ...... 습진 빨리 나아라~~ 그리고 별아 좀 쉬어!!!~~ 가만히 좀 있어야 아픈다리 빨리 낳는당!! ㅎㅎㅎ 구엽은 것들~~
저는 집안 일 하느라 손에 습진이 생겼는데...;; ㅠㅜ 한꺼풀씩 탈피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ㅋㅋ핸드로션을 발라도 이러니 원 -_-;; 어쨌든 별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슈도 발 좀 그만 핥고~! 어쩜 그리 쿠키랑 똑같이 말썽만 부리니~ㅋㅋㅋ
저도 황금같은 휴가에 임플란트하고 해피 수발들었어요 습진 정말 낫기 힘든데 좀 귀찮으시더라도 매일 소독해주고 약발라주세요
저두 이번휴가기간엔 친정집 이사하느라 바다한번 못봤네요~ㅎ 그래도 가족얼굴 오래오래 볼수있어서 좋았어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