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스포츠에서 없어서는 안된다는 오우갓님의 망씀에 상당히 공감합
니다..야구에선 수준이하의 투자로 실속없는 구단으로 유명하다고 할
수있습니다..같은포지션의 대형선수들을 영입하는가 하면 부상으로
1년을 쉬던 언론에서 떠들어주면 무조건 잡을려는 성향..돈으론 메
이져리그에도 지기싫다란 무작정 밀어부치기등 야구에선 sk,기아가
나타나기전까진 선수들 싹슬이 했습니다..특히 팀의 간판선수인
양준혁에 몇십억의 알파를 주고 임창용을 트레이드한점과 90년대
초중반 삼성의 중심축이었던 김상엽 박충식을 내주고 이강철 김동수
등 한물간 fa를 거액에 영입한점 모기업의 어려운점을 이용하여
김기태 김현욱을 현금20억에 사들인점은 프로야구가 열리는한 두고
두고 논란이 될소지가 충분합니다..
배구는 차마 말도 못할정도로 너무했습니다..
신진식 김세진 방지섭 김상우등 각포지션 랭킹1위급을 다보유하고도
대학최대어들인 장병철 석진욱 명중잳등 졸업반 빅3를 모조리 여입
한점은 배구인기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이었습니다..
뉴욕양키즈 LA레이커스등 최강팀들도 무수한 패를 당하지만 삼성은
최근몇년간 단1패가 없습니다..국가대표는 왜소집하나여?
그냥 한양대에서 이경수하나만 빌려가지..(지금은 이경수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죠)
하지만 이번서장훈영입은 과연 삼성이 잘못한걸까여?
서장훈은 분명 앞으로 나오기 힘든 대형센터입니다..
개인적으론 무지 싫어하지만 그의 능력은 용병을 능가합니다..
하지만 삼성이 올시즌 거둔성적과 그동안의 투자는 미미했습니다..
현재 팀의 주축선수들중 최고라고 불릴선수가 있나여?
문경은이후 대어급입단은 현재 상무에 있는 강혁이 전부입니다..
물론 농구는 드래프트이기에 싹슬이가 힘들었죠..하지만 팀이 하위
권에 쳐졌는데 어는구단이 서장훈을탐내지 않을까여?
다만 서장훈은 sk보단 우승확율이 높은 삼성에서 뛰고싶었겠죠..
서장훈이 삼성갔다고 과연 삼성이 독주할까여?
이상민 조성원 추승균 맥도웰 제이웹(로렌조홀)등이 있을때 어는
구단이 현대라이벌이 되었나여?기껏해야 기아(현모비스)정도..
그당시 sk엔 서장훈 현주엽이란 역대최고의 파워포워드와 센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농구는 상향평준화 되었습니다..
서장훈 조상현 임재현(황성인)이나
서장훈 우지원 주희정이나 뭐가다르죠?
수준이하의 용병한명만 있어도 절대우승못합니다..
서장훈의 영입이 삼성독주란 해석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김승현 김병철 전희철 힉스의 동양은 건재하며
강동희의 영입으로 조성원 조우현 이버츠의 엘지와
이상민 추승균의 kcc
문경은 맥도웰의 인천sk
현주엽이 복귀하는 골드뱅크
김영만이 건재한 모비스
양희승의 영입으로 전력이 보강된 sbs등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겁
니다..
야구 배구이외의 탁구 육상 각종스폰서등에서 삼성이 없었다면 우리나
라의 스포츠는 발전이 없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탁구에선 삼성증권이 창단되기전엔 국가대표선수들이 입단할팀이
없다며 모조리 해외에 갈뻔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비인기종목에도 투자를 잘하는 구단입니다..
야구와 배구는 마땅히 비난받아야 하나 결코 농구를 비롯한 타스포츠에
선 비난받을필욘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무◑ ‥‥ TWINS 마당
삼성이 야구와 배구를 제외하면...
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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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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