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댓글로는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 답글로 답변 드립니다.
UL Korea 좋은 회사입니다. 일단 국내에서 UL 인증에 관한 거의 독보적인 위치에 존재하고,
ISO 등 경영 인증 시장에서도 어느정도의 마켓쉐어를 확보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UL이 뭐시기냐하면.. 홈피 보시면 잘 나와있지만... 안전등급입니다. 난연등급...
불에 잘 안타는 (난연) 등급
제조업체들에겐 거의 생명이라 봐야하기때문에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사실 UL과 제조업체와는 제조업체들이 "갑" 그리고 UL이 "을"의 관계죠...
하지만!!!!!!!! UL을 인증 및 운영 심사하기 때문에 도리어 "UL"이 갑의 위치에서 업무가 진행되죠 ...
님께서 어떤 직무에 지원하셨는지 모르겠어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도 UL 현직자가 아니라 한때 UL 지원자고... UL과 계약관계에서 업무를 해온 경험자이기때문에
제가 아는 것은 외적인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다만 현직자를 한명 알고있는데...... 그분 말씀은 "행복하다"라고 하시더군요 ^^;;
그분이 저희 회사에 있다가 그쪽으로 이직하신후 말씀하시더라고요
물론 외국계이니 영어의 압박 (자기개발이 필수)라고 하시지만, 일반 사기업에서
정규시간 근무 준수와 그정도의 연봉을 받고 자기개발 시간을 가질수 있는것은
정말 대단한 가치라고 생각됩니다.
아... 면접에 대해서 물어보셨죠??
제가 면접봤을땐 1차 면접은 HR팀 이사님과 봅니다..
그 이전에 가자마자 영작 및 번역 테스트를 봅니다.
별거 아니구요... 홈피에 나와있는 지원직렬과 관련된 기사나 뭐 그런것들 잘 보아두세요..
HR 이사님께서 일단 1차 면접을 진행하시고... 음... 자기소개서 위주로 하셨던걸로 기억납니다.
나름 압박도 있지만 꼭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전자신문이나 그런데서 UL 검색하셔서 그분 인터뷰 기사 찾아보세요
채용에 있어서 중요한 몇가지 사항을 언급하셔서 저도 많이 참고했었습니다.
2차는 실무진.... 아마 지원 부서 이사님이나 부장님 그리고 대리급 한명이 같이 들어옵니다.
다원면접인가 뭐 그러면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거랍니다.
이때는 제 경험에 비춰볼때... 지원직무에 관한 이해도... 그리고 예상되는 여러가지 상충되는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뭐 이런 약간 까다로운 질문을 하시더군요...
저는 2차 면접이 끝나고 다음날 전화면접까지 한번 더 했었더랬죠...
2차 면접이 끝날때 쯤 아마 영어로 질문 / 대답 이 한번정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게 끝나면 3차 면접... 사장님 면접입니다.
제가 듣기론 이건 그냥 누군지 얼굴 보는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2차 면접에서 해당 지원 부서 이사나 부장이 오케이 하면 그걸로 사장님이 오케이해준다고 들었습니다.
UL 코리아 정말 좋은 회사입니다. 저도 무지하게 노력했지만 다소 외적인 문제때문에 탈락했는데..
꼭 준비 열심히 하셔서 건승하세요~!
카페 게시글
외국계
Re:UL코리아 면접 어떻게 보나요?
달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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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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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어 인터뷰 어려웠나요? 스피킹도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