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강원관광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바다는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부서지는 파도,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기암절벽이 어우러지는 풍경으로 여행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강원도는 청정한 동해를 품고 있어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푸른 바다와 맞닿은 절벽 위로 탐방로가 이어지는가 하면, 바다 너머로 웅장한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하지만 강원도의 해안 절경을 즐기기 위해 꼭 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다. 입장료 한 푼 내지 않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삼척의 ‘초곡용굴촛대바위길’과 속초의 ‘속초등대전망대’가 그러하다. 출처 : 강원관광 (속초등대전망대) 깎아지른 절벽 위를 따라 걷다 보면 거센 파도와 부딪히며 만들어진 기암괴석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높은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설악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2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강원도의 해안 명소로 떠나보자.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절벽을 따라 걷는 해안길, 출렁다리도 있어요!” 출처 : 강원관광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문암해변을 지나면 절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초곡해안'(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2길)이 펼쳐진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깎아 만든 촛대바위, 거북바위, 사자바위 등 독특한 바위들과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는 초곡용굴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주민들조차 배를 타야만 구경할 수 있었다. 현재는 총연장 660m의 ‘초곡용굴촛대바위길'(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4)을 통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다. 길이 56m, 높이 11m의 출렁다리는 데크길의 하이라이트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출처 : 강원관광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하절기(3월~10월)에는 09:00~18:00에, 동절기(11월~2월)에는 09:00~17:00에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니 유의하자. 속초등대전망대 “등대와 전망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속초 제1경” 출처 : 강원관광 (속초등대전망대) 영금정 바로 옆에 자리한 ‘속초등대전망대'(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동 1-2)는 속초 8경 중 제1경에 손꼽히는 명소다. 원래는 단순한 등대였으나 현재는 일반에 개방되어 전망대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길은 바다와 대나무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 걷는 재미가 있다.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야가 탁 트이며 광활한 동해가 펼쳐진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들과 항구의 분주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뒤편으로는 설악산의 웅장한 능선이 이어져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속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는 영금정과 해수욕장, 아바이마을 등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출처 : 강원관광 (속초등대전망대) 속초등대전망대는 09:00~17:00에, 야외공간은 09:00~18:00에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 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
첫댓글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