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투성이' 두 살배기 아이‥"멍 크림 발라서" 어린이집 CCTV 보니
https://naver.me/FgSNY1hf
MBC뉴스
[단독] '멍투성이' 두 살배기 아이‥"멍 크림 발라서" 어린이집 CCTV 보니
bridge-now.naver.com
[뉴스데스크] ◀ 앵커 ▶ 경기도 안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두 살배기 아이의 몸에서 멍 자국들이 발견이 됐는데, 해당 어린이집 측은 아이에게 '멍 크림'을 발라 줬더니 멍이 커졌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CCTV 영상에는 교사가 아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송재원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 어린이집의 낮잠시간이 담긴 CCTV 영상입니다. 잠들지 못하는 아이를 한 교사가 손으로 짓누릅니다. 아이가 몸부림치자 교사의 손길도 더 거칠어집니다. 동료들은 보고도 지나칩니다. 학대는 아이가 지쳐 잠들기까지 30분 넘게 이어졌습니다. [피해 아동(2살) 어머니] "약한 그 아이를 집어서 그냥 괴롭혀. 자기의 분풀이로밖에 안 보였어요. 모든 장면들이." 이날 집에 돌아온 아이의 어깨와 등에선 멍 자국들이 발견됐습니다. 어린이집 측은 가볍게 멍이 들었는데 크림을 발라줘서 멍 자국이 커졌... #뉴스데스크 등록일2024.02.26 카테고리뉴스&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