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이 마나서 무인도 하나 사서 호화로운 생활 하지 않는한 이꼴 저꼴 다보고 살아야죠머.......
286386들이 문제죠머....그저 아들하나 낳아서 아들덕 보고 잘살아보겠다는 근성들하며..... 꼭 그말하죠 다 니잘되라고 그러는거야 멀 다 니잘되라고 그러는겁니까 그러면서 늙어서는 며느리도 골라서 사위도 골라서 들이면서 말야, 하튼 애들을 자주성 없게 키우는 부모 들이 문제라니깐요 그러니까 뭘해두 남이 하는 대로 남하는거 그대로 하지......
은행이나 하나 털어서 무인도러 떠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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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는 한국을 복사공장...
일본의 소프트 업계는 "도둑시장"이라 부른다고 한다.
국내에 유통되는 소프트는 거의 전부 카피된다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얼마전 학교에서 있덨던 일이다.
휴대폰을 책상위에 놔둔채 화장실에 잠시 다녀왔더니 휴대폰은
온데간데 없고 과친구놈들은 하나같이 못봤다며 생까는게 아닌가?..
꿀꿀한 맘에 강의도 땡이치고 거리에 즐비한 휴대폰 매장에 들어섰더니
왠 아저씨랑 주인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게 아닌가.
좀더달라 안된다 한참 얘기가 오가더니 배춧잎 몇장 받아들고 매장을
나서는 아저씨.
지겹다는듯 도리질을 치는 매장주.
이유를 물었더니 중고폰 매매는 가격을 측정키가 어렵다는 하소연을
늘어놓는 게 아닌가.
돈은 없고 폰은 필요하니 중고 한번 다 꺼내봐라라는 내 말에 주섬주섬
꺼내놓는 매장주.
이것저것 설명하다 KTF전용 "네온"휴대폰을 꺼내들고 이건 019..
가격 무지 싸다라는 황당한 얘기를 꺼내 놓는 매장주.
그렇다 ..이 매장은 분실 휴대폰을 저가에 매입하여 인증시리얼 꾸워
파는 곳이었다. 분실 휴대폰의 매입처는 거의 택시기사.
감 잡았으리라 생각하고 자세한 설명은 관두겠다.
이 나라의 카피물은 비단 소프트에 국한되지 않는다.
휴대폰을 불법으로 꾸워 파는자들역시 복사업자나 다름없다.
쓰잘데기 없는 소린지는 모르지만 과거 H사에서 나온 "갈아만든 배"
라는 과즙음료가 상당한 판매율을 보이자 L사에서는 "사각사각 배"라는
물건을 내놓았고 얼마후 "갈아넣은 배" "가실배" "곱게 썰은 배"
"아삭아삭 배"등 헤아릴 수도 없는 수의 유사품이 전국의 유통점과
수퍼에 깔린 예가 있다..그 뿐이랴..
W사에서 "초록 매실"이라는 새로운 음료를 내놓자 역시나 기다리기라도
했다는듯 "참 매실" "몸에 존 매실" "청 매실" "고향 매실"이라는
유사품이 또다시 전국각처로 유통외었고 과거 "비락 식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요즘 홈 쇼핑 채널을 보면 똑같은 매카니즘과 디자인을 가진
녹즙기가 서로 다른 채널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로 판매되는 것을
볼수있다. 만도공정에서 국내최초로 만들어 낸 "김치 냉장고"는 현재
국내 굴지의 가전업체를이 앞다투어 생산하고 있는 덕에
냉장고, 가스 오븐 레인지,시기 세척기와 함께 주부들의 4대 사치품의
하나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했다.
H사에서 폴더형 휴대폰을 출시한후 현재는 매장에서 플립형을
구경하기가 힘들정도가 되었고 쵸코파이는 3개의 브랜드로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의류점이 밀집해 있는 동대문에 가보면 해외에 개당
수억의 돈을 지불하고 리이센스를 따온 브랜드가 발에 밟힐 정도로
널려있다.
게임을 포함한 소프트 시장은 굳이 얘기를 꺼내봐야 입만 아프다.
얼마전에 흔하디 흔한 곰탕 한그릇 가지고 원조 논쟁을 했던 사례가 있다.할매 곰탕이라 했던가?..정작 붙어야 할건 주둥이 묵념 해두고 비싼 밥 먹고 얼마나 할짓이 없었으면 입으로 처먹는 멀건죽 한그릇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가 말이다. 쌀밥을 논쟁거리로 삼았다면 자기 선조가 먼저라고 법정까지 끌고 갔겠구만..돼지같은 족속들..
본인이 휴대폰 하나 잃어먹고 화김에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것은 아니다.
이나라의 카피물은 이미 그 위험수위를 오버해 버린지 오래다.
타인 또는 타사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도입하여 생산하는 물건은 지천에
널려있고 새로운 상품의 등장은 개발사의 이익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 회사들의 시장 나눠먹기로 변해가고 있다.
일본에서 다년간 재료공학 연구원으로 일하다 우리학교에 지도과장
교수로 부임해온 이모 교수는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하고 한다.
"해외에서 일본과 한국은 기술도둑으로 명성이 자자.. 신소재의
절단면만 봐도 무슨 재료로 어떤 열처리 공법으로 제조한 것인지
눈으로 서치가능..때문에 일본과 한국인이 해외의 기술공장에 들어서면
절대 개발품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이것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다.
범접할수 없는 카피능력...그러나 한국의 기술자들은 그냥 똑같이
카피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다.
오리지널조차 훨씬 능가해 버리는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복제품
을 생산하여 원개발자들의 눈에서 피눈물을 닭똥처럼 흘리게 만드는
나라가 바로 요놈의 나라..
과거부터 우리민족의 슬기롭고 우수한 두뇌를 가졌다는 말들을 자주한다.
그 때문인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신들의 두뇌가 타국의 국민들보다
상당한 우월한 것인양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정말 지나가던 개가 자지러질 노릇 아닌가?.
정말 그토록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면 응당 창조적인 일에 그 능력을
쏟아부어야 마땅한 것이거늘 기껏 그따위 잔머리나 굴리면서 자화자찬에
가까운 그런 망발을 입에담는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것인가?.
통신에 들어가 보면 게임,애니 할것없이 개인수준에서 구워낸 소프트를
영업(?)하고 있는 중고딩들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가끔 조기각성(?)을 해버린 초딩들도 볼수있다.
본인 주변에 친구하나는 정품은 냄새도 맡아본적 없고 장당 4~5천원
하는 복사사기도 돈아깝다며 꼭 남의 소프트 빌려서 게임하는
왕빈대가 하나있다. 일단 빌린후에는 당연하다는듯 순식간에 구워버리고
원본은 돌려준다. 그나마 CD나 품질좋은거 쓰면 말도 안하지.
장당 300원짜리 벌크 CD가 아니면 취급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면 그나마 양반...구워낸 소프트로 질리게 플레이
한후 다시 통신에 올려버린다..
"장당 2000원씩에 팝니다"......기가막혀 말도 안나온다.
300원으로 구워낸 소프트.. 필요없으면 버려도 되겠건만 끝내 돈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7배로 뻥튀기 해서 팔아먹어버리는...
그래도 이중삼중으로 구워내지 않는것만 해도 다행이라 하겠다.
이 나라는 정말 어디로 가려 하는가?..
한국은 제네바 국제조약 가입국이다.
일단 제물이 되는 날에는 IMF따위와는 비교할수 없는.. 국가의
기둥뿌리를 뽑아버리고도 남을 초유의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
혹자는 "중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타국이 제물이 되고나면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도 느끼는 바가 있을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남이 목이 잘리는 것을 보고나면 칼날의 예리함을 인식할수 있다는
말이다..결국 상황을 지켜보다 주변국들의 비극을 타산지석으로 삼자?..
이 얼마나 이기적인 발상인가?..스스로 의식을 바꿀생각은 않고 남이
불행을 당하면 적당히 몸을 사리겠다는 이 기가막힌 대응책이야말로
그야말로 망국적인 처사가 아닌가 말이다.
지금의 이 세대가 성인으로 성장한후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과연 도덕과
양심을 훈교할수 있을 것인가?..
누군가가 "그러는 니놈은 정품만 쓰느냐?"라고 돌을 던진다면 적어도
"과거가 아닌 현재는 그렇다"라고 대답할수는 있다.
현재는....적어도 현재는...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면서 이제는 이 나라도 창조정신이 존중받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럼 본인은 이만 휴대폰이나 둘러보러 갈까 한다.
잠자고 있는 휴대폰 가지고 있는 분은 메일이나 한통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