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은행권의 암호화폐 현물 ETF 출범 대응
ㅁ [이슈] 올해 들어 미국 등 주요국이 암호화폐 현물 ETF를 잇따라 승인한 가운데 글로벌
대형은행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익스포저를 취득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
ㅁ [대응 현황] 최근 글로벌 은행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직접 투자, ▲고액자산가 대상
비트코인 ETF 투자중개 서비스, ▲비트코인 ETF 수탁업 참여 타진 등 암호화폐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신규 기회를 모색
ㅇ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북미의 주요 은행들과 일부 유럽 은행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직접 취득하기 시작
ㅇ (비트코인 ETF 투자중개 서비스) Morgan Stanley, BofA, Wells Fargo 및 UBS 등은
자산관리(WM)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ㅇ (비트코인 ETF 수탁업 참여 타진) 미국 은행업계를 중심으로 B/S에 부담되는 현재
회계규정의 개정을 통해 은행의 비트코인 현물 ETF 수탁업 진출 방안을 모색
ㅁ [평가 및 시사점] 최근 글로벌 주요 은행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익스포저 확대는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다만, 이 과정에서 리스크도 존재하는 만큼 은행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
ㅇ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참여는 일반인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참여자 증가로 가격 안정화 및
변동성 축소 등 시장 성숙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ㅇ 다만, 은행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익스포저 규모가 상대적으로 미미하고,
아직까지 전통 금융기관들은 초기 탐색과정에 있다고 지적하는 등 리스크 역시
병존하고 있다는 시각도 상당하다는 점에도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