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 씁니다. 일단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너무 단순히 생각했던것 같아요. 제가 레슨도 하고 팀도 하다보니 주변에 등업이 안되시는 분들의 답답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경솔하게 위임 신청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2018년, 이 카페에 가입하고 수천번 방문했지만 한번도 이 카페를 탈취하고 수익화 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위임 신청을 하기 전에도, 하고 나서도 등업이 되지 않은 분들의 등업을 부탁드리고, 제가 위임 신청을 했다는 것을 알리려 카페지기님께 계속적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카페지기님이 카페에 방문하시면 바로 투표가 자동 종료됩니다) 그리고 결국 오늘 전화를 받으셨고 통화하면서 제가 몰랐던 계획이 있으시다는 걸 듣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카페지기님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지도자에 대한 배신과 분노, 불신이 있으시단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좋은 지도자도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축구를 시키는 학부모님들의 카페를 강탈하여 제것으로 만들려는 의지가 없었다는 것만은 믿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도 익명토론방에서 위로를 많이 받았고 계속 받고 싶습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현재 스티키FC라는 초등 팀을 운영하고 있는 차지만 감독이라고 합니다. 감독이라고 해봤자 5명이 다인데 지금은 조촐하지만 먼 미래에 큰 꿈을 꾸고 있기에 카페를 탈취하려는 기회주의자였단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고, 아이들에게도 떳떳하고 싶어 용기내어 신상을 밝히고 글 써봅니다. 제 연락처는 010 9594 3624이니 언제든 연락주시어 쓴소리 또는 꾸짖음 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깊은 반성과 함께 더 나은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방향이 어느쪽으로 흘러갔던 여러모로 용기내 주신것에 대해서 응원드립니다. 훌륭한 지도자로 자리잡아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까지 실명 공개하는거면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충분히 오해하실만한 행동을 했습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카페 위임투표를 진행하기보다 개인정보를 공개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이 있었다면 지금 같은 파장은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도자와 학부모의 소통의 문제가 고스란히 이곳에서 재연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우리 아이도 언젠가 지도자가 될지도 모르는데 이런 불신의 문제가 없어지는 세상이 오길 기대하지만 불가능하겠죠?
아무튼 늦었지만 정보공개와 사과하시며 책임지려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 경솔했던것 같습니다. 단순히 조건을 충족하시는 분들을 등업시켜드리면 좋을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행동한것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이 카페가 가지는 의미가 얼마니 큰지 저도 새삼 느낍니다. 부모님들의 벙어리 냉가슴 누구하나 진심으로 믿을 수 없는 판이지 않습니까? 그 의도가 지도자님이 생각하시기에 맞고 바르다 생각하실지라도 저희는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는 판에서 아이를 키우는 입장입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작자가, 그것도 학부모 카페에 지도자가 위임 신청을 하면 그 취지를 떠나 당연히 화가 나셨을 겁니다. 앞으로 좀 더 사려 깊은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훌륭한 지도자 되어 주세요.
네. 노력하겠습니다
카페지기님이 등업을 못시켜주는 이유는 뭔가요? 그런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카페지기님이 나중에 오셔서 말씀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용기있는 분이시네요^^ 좋은 지도자가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지도자 되어주시길~
네. 꼭 그렇게 되겠습니다
최고 멋지십니다!!
공개적인 사과 정말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좋은 지도자 되실거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