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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서해 5도 야간조업 55년 만에 재개해양수산부, “서해 5도에 진정한 평화 오길”
한동네 추천 2 조회 359 19.02.21 22:0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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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22 01:35

    첫댓글
    참 반갑고 좋은 소식이군요.

    저기도 아주 큰 어장이고
    중국 쪽 접경 공해상에는
    한 발씩 될 만큼 큰 대구도 많이 잡혀
    우리 쪽 선단들도 조업한지 꽤 된답니다.

    맛도 좋구요.




  • 19.02.22 01:39


    군 제대 후 잠깐
    광어 잡이 배, 통발 배를 탄 적이 있지요.

    제 고향 어청도에서요.
    도서지역민들은 바다가 터전이니
    대개 크고 작은 어선들도 있고

    그때 동네 선후배들도 그래서
    잠깐 선원생활도 했답니다.

    배를 항해시킬 수도 있는데
    산더미 같은 파도를 만나
    죽을 고비도 넘겼었죠.

    땅 속에서 일하는 광부들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들이 힘들죠.

    자칫 흙에 묻히고
    파도에 휩쓸리니

    땅 딛고
    하루하루 일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것이죠.^^



  • 19.02.22 02:10


    또 제가
    군산 옥구 민주화운동협의회
    군산 옥구 민족민주운동연합
    전북 민족민주운동연합에서 활동가로 일할 당시

    시기적으로 임수경 학생이
    평양 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한 후인데요.

    서울에서 한 학생이 내려왔고
    저희 사무실로 찾아와

    군산에서 배를 타고
    중국으로 가서 평양을 가려고
    논의들을 했던 모양이더군요.



  • 19.02.22 00:58


    어선을 타는 문제
    사나운 파도와 멀미와 담력의 문제
    작업선들이 조업을 포기하고
    국경 너머 중국까지 가는 문제 등

    잘 설명해주고 낙망하지 않게 하여
    올라가게 했던 일이 있었답니다.

    통일운동의 의지는 있는데
    구체적 실정과 상황을 간과한
    학생들의 열의야 알지만
    저 역시 덩달아
    무책임하게 부추길 수는 없었던 일이
    오늘따라 떠오르네요.

    그때 학생이 우리 카페에 계신다면
    한 번 만나 소주잔을 기울이고 싶습니다.




  • 19.02.22 01:02


    꼭 한 번 만나고 싶어 쓴 글이
    너무 장황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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