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풍미와 향기를 가지고 있는 쵸코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기호식품이다.쵸코렛의 원료는 카카오 나무의 갈색열매
카카오 빈으로 서아프리카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메리카(브라질, 에콰도르) 등의 열대지역에서 재배된다.
이 나무는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이 열매의 씨를 오늘날과 같이 볶고 가루내고 거르는 방법에 어디에서부터 기원했는지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멕시코 원주민이
신화속에 나오는 사신, 퀘찰코아틀신을 숭배하여 카카오빈을 재물로바쳤던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코렛은 카카오 반죽에 밀크, 버터, 설탕, 향료 등을 첨가한 음료, 또는 이것을 틀에 부어넣어 굳힌 과자이다.
카카오콩은 멕시코 원주민들이 음료 또는 약용으로서 귀히 여기던 것으로, 화폐로도 유통되고 있던 것이다.
유럽에 전해진 것은 15세기 말에 콜롬부스가 가지고 돌아간 것이 그 시초인데, 그후 16세기 중반에 멕시코를 탐험한 H.코르테스가
음용으로서 스페인의 귀족이나 부유층에 소개하여 17세기 중반에는 유럽 전토에 퍼지게 되었다.
1828년에 네덜란드인 반 호텐이 지방분의 압착이나 설탕 혼합 및 고형화에 성공하여 현재와 같은 초콜렛의 원형을 만들어냄으로써
맛좋은 과자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1976년에는 스위스인 D. 피터가 밀크를 첨가하는 데 성공하여 현재의 밀크초콜렛 산업의 문을 열어놓았다.
초콜렛은 가공성형이 자유로와 어떤 것이라도 그 속에 넣을 수 있고, 또 다른 것의 속에도 넣을 수 있으므로 종류가 무한히 많으며,
속속 신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카카오 및 초콜릿의 어원은 마야어(고대 아메리카중에서도 파나마운하 근처에 살고 있던 마야족 언어) 또는 아즈텍어(현재 멕시코 지장에
살고있던 아즈텍족의 언어) 에서 유래한 것으로 Cacahuatle - Cacauatl - Cacalatl - Cacao 로 변화됐는데 최종적으로 스페인어인 카카오가
정착된 것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카카오의 나무를 Cacavaqualhitl , 카카오의 열매를 Cacovacentli 이라고 불렀다.
멕시코를 정복했던 코루디스는 카카오나무를 Cacap 라고 보고했지만 이 Cacap 가 변화해서 결국 지금 사용되고 있는 카카오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카카오라고 하는 경우 그 의미하는 것이 넓어 수목, 종실, 조정된 원료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가 전환한 것이지만 카카오빈이 있는 정도로 가공이 진행된 것을 말한다.
물론 코코아버터, 코코아케이크, 코코아파우더라고 말하지만 코코아나무, 코코아포드(pod 카카오나무의 과실로서 중간에 카카오빈을 포함하고 있는 것)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간단하게 코코아라고 하는 경우는 보통 코코아 파우더를 의미한다.
초콜릿(Chocoate) 역시 멕시코의 언어로 Chocolatl 에 해당되지만 그들에겐 문자가 없어서 그 음에 알파벳을 적용 했던 것으로 되어있다.
영국인 토마스겐지의 책 [A New Survey of the West Indies] 에 의하면 카카오 페이스트가 더운 물에서 용해되는 모양을 합한
음 Choco - Chcod 로부터 왔다고 한다.
이 Choco - Choco 에 물을 의미하는 attl 이 불어 Chocolatl 이 되었다. 당초 스페인 사람은 아즈텍의 호칭방법에 Chocolatl 이라고 말했지만, 인쇄의 실수로 Chocolate 로 잘못 표기된 것이 일반화돼 유럽으로 전파됐다.
프랑스에서는 쵸콜라가 되고 영국에서는 쵸코레타, 쇼코같드 쟈코라드 쵸코라트 등으로 불려 지기도 했다.
초콜릿으로 부르는 방법은 아메리카에서 정착하고 일본에서도 그 호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스웨덴 박물학자 린네가 카카오의 나무를 테오브로마 (theobroma)로 명명한 것은 18세기 경이다. 테오브로마는 그리스어로 [신의 음식]
thoes (God) broma(food) 라는 의미이다. 신화나 전설에 나타난 Cacao 에 알맞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코코아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 유역과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강 유역으로 일컬어진다.
하지만 콜럼부스가 아메리카로 4번째 항해를 하던 중 유카탄반도 연안의 원주민으로부터 빼앗은 카누에 카카오빈을 포함한 농산물이
쌓여있었는데 이를 스페인으로 갖고 돌아온 것이 유럽으로의 첫 반입이었다.
1502년이었던 당시에 코코아빈은 쓸모없는 물건으로 제쳐 두었으나, 1519년 스페인의 웨루디난도 코루디스가 멕시코에 원정가서야
비로소 그 가치와 사용법을 알게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스페인의 황제 칼 5세에 보고했던 내용중엔 [카카오빈의 귀중성때문에 화폐로 통용되었으며 피로회복음료, 강장영양제등으로
이용하는데 그 효과도 다른 것과 비교할 만한 물건이 없다] 라고 기록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같은 카카오빈의 효과는 멕시코 정복군대의 빠른 정복속도로 입증됐다는 후문이다.
카카오 10알로 토끼 한 마리를, 1백알로 노예 한 사람을 살수 있을 정도로 귀한 가 치로 쓰였고, 공물이나 세금에도 사용되는등 금전과
똑같이 취급되기도 했다.
코루디스가 유럽에 카카오빈을 갖고 돌아온 것은 1520년 왕실에 헌납된 이후 왕후, 귀족등 상류계급의 독점음료로써 관허전매형태로 보급돼
재정에 기여했다.
이후 네 덜란드 해적선에 의해 스페인선박이 약탈되면서 카카오빈의 네덜란드인에게 건네졌고 이탈리아인이 스페인으로부터 카카오빈을
갖고 돌아오는가하면, 프랑스에서도 전달돼 왕실에서 애용되었으며, 유럽각지에 펴지지 시작했다.
1660년 프랑스는 서인도제도 의 마루디닉섬에 카카오를 재배했는가하면, 1679년엔 남아메리카지역에서도 재배,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했고,
암슬텔르담엔 거래상점이 개설되었다. 영국에서도 다방등지에서 초콜릿을 판매했고 초컬릿파우더가 선보이기도 했다.
1819년 알렉산더 가이 라가 최초의 초콜릿생산을 위한 혼합기를 제작했고, 1828년 네덜란드의 반호틴은 코 코아버터의 착유방법을 고안하는
동시에 초콜릿파우더(코코아)를 생산했다. 이후 초콜릿리퀴드의 설탕, 코코아버터를 혼합해서 형틀에 넣어 굳힌 판초코가 선보였다. 지금부터 1백50년전의 일이다.
코코아버터 출현이후 1875년 밀크초콜릿이 스위스의 다이엘버터에 의해, 커버링초코 는 1976년 린트에 의해 제조돼 소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를 전후로 1879년에 아프리카의 골드코스트(현재의 가나)에 카카오의 재배가 성공하자 카메룬,아이보리코 스트,나이제리아,토코등에
확산됐다.
일본인으로서는 명치6년 특명 전권대사 암창 구시 일행이 프랑스 리옹에 머물 때 초콜릿을 처음 맛보았다.
일본에서 카카오빈부터 일괄제조가 개시됐던 것은 대정시대에 들어와서부터이며 명치.삼영.제과등이 그 제조자이다.
영어: Cholate
불어: Chocola
독어: Schokolade
우리나라의 경우 1968년 동양제과 및 해태제과에서 초콜릿을 시작했고 롯데제과는 1975년 판제품과 왔다비등으로 참여해 현재 수위를
점하고 있다.
1980년 쉘라인을 가 동하고 1982년엔 아몬드제품을 선보였으며, 1983년엔 국내 처음으로 과자를 이용해 빼빼로를 생산 하게 되었다.
카카오매스와 초콜릿(Cacao Mass & Chocolate) ; 카카오빈을 갈면 "카카오매스"가 되는데, 이것이 모든 초콜릿의 기본이다.
이것에 설탕과 코코아버터나 우유를 넣어 "초콜릿"을 만든다.
우유를 넣지 않은 것도 있다.
밀크초코와 스위트초코(Milk Chocolate & Sweet chocolate)
우유가 함유된 초콜릿은 "밀크초콜릿", 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것과 조금 들어 있는 것은 "스위트초콜릿"이라 부른다.
판초콜릿(Solid Chocolate)
주로 초콜릿만으로 만든 판형태의 초콜릿이다.
쉘초콜릿(Shell Chocolate)
초콜릿을 틀에 넣어 겉(Shell)을 만들어 그 안에 크림, 쨈, 넛트류, 과일 등(센타 혹은 센타부분)을 넣어 초콜릿으로 뚜껑을
씌운 것이다.
엔로버초콜릿(Enrober Chocolate)
비스킷이나 웨하스 등을 초콜릿으로 씌운(Enrobe) 것이다.
홀로우초콜릿(Hollow Chocolate)
안이 비어 있는 초콜릿으로 인형, 동물, 알 등의 형태를 한 것이다.
팬워크초콜릿(Pan-Work Chocolate)
회전 솥 안에서 센타부분이 되는 넛트류나 캔디류 등에 초콜릿을 넣어 만든 알갱이 상태의 초콜릿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센타부분을 초콜릿으로 하여 설탕을 씌운 것도 있다.
핸드메이드 초콜릿(Hand-Made Chocolate)
이외에 제과점 등에서 만드는 "수제품 초콜릿"이 있다.
기타(Others)
초콜릿을 이용한 여러 가지 과자나 식품, 아이스크림 등에도 이용된다.
우울한 기분을 고양시키는 카페인 카카오 콩에는 우울한 기분을 자극해서 원기를 찾아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카페인이다. 미량의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가볍게 자극해서 침체되어 있는 기분을 밝게 해준다.
그러나 판초코 1매에는 커피 1잔의 1/20~1/60에 해당하는 극미량의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에게도 걱정이 없다.
사고작용을 높이고 강심, 이뇨작용을 하는 [데오브로민] 초콜릿 성분의 하나인 데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사고력을 올려준다. 또 강심작용, 이뇨 작용, 근육완화 작용 등 뛰어난 약리작용을 인정받고 있다. 디오프로만,
카페인등은 알칼로이드로 불리고 중추신경에 작용하는 물질이다. 피로회복,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피로를 낫게 하고 뇌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키는 당분 초콜릿의 당분은 신경을 부드럽게해서 피로를 낫게 해준다.
피로할 때, 안정이 잘 안될 때, 신경과민일 때 등에 효과적이다. 애초 피로라는 것은 열량의 소비에 대해 간장내 글리코겐의
저장이 바닥이 나고 혈액중에 당분을 공급할 수 없어 당분치가 현저히 내려간 상태이다. 당분은 즉각 혈당치를 정상화 시키고
급속한 피로회복을 촉진한다. 따라서 호텔의 베겟머리에는 초콜릿이 놓여져 있다.
또 원래 당분은 보다 효율적으로 뇌에 도달해 뇌의 영양이 되고 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반대로 초콜릿의 지방과 단백질은 뇌에는 도달하지 않는 물질이다.
만복감, 공복감을 콘트롤하는 당분 식사를 80% 정도만하고 식후에 단 것을 먹으면 즉시 혈당치에 영향을 주어
뇌로부터 만복신호를 내기 때문에 과식을 방지한다. 거꾸로 식전의 공복때에 단 것을 먹으면 혈당치가 올라가서 식욕을
감퇴한다. 이것은 혈당치만의 문제가 아니고 갑자기 단 것을 먹으면 위가 당 반사를 일으켜 휴식상태가 되어 연동운동을
멈추어 버린다고 하는 데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집중력에는 카카오의 향 카카오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인다. 결국 알파파를 쉽게 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초콜릿은 시험공부, 독서, 회의, 잔업 등에 꼭 들어맞는 식품이다.
정신을 안정시켜 실연을 치유하는 [페닐에칠아민] 초콜릿에는 사람이 뭔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뇌에서 만들어지는
페닐에칠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페닐에칠아민은 연애감정의 기복에 깊이 관여하고 있고 실연 등에 빠졌을 때
활성산소라 불리는 [프리라디칼]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이 프리라디칼은 세포를 공격하고 암이랑 궤양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코코아버터는 항산화작용이 강해 자연상태에서 보다 안정된 유지이다. 코코아버터에 함유된 [에피카테킨], [카테킨], [탄닌],
[카카오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에는 프리라디칼을 제거하고 그 독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다.
결국 코코아버터를 많이 함유한 초콜릿은 암이랑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카테킨] 여러 가지 작용이 기대되는 카테킨이지만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사전후에 적당히 섭취하면 위산을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콜을 분해하는 [흑당] [타우린] [카테킨] 초콜릿에 포함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에는 알콜류를 적극적으로
분해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음주전후에는 효과가 있다. 또 카카오폴리페놀에는 알콜성 위궤양의 억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충치를 예방하는 [카카오폴리페놀] 충치는 단 것을 먹기 때문이 아니고 세균이 아니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생긴다. 초콜릿은 충치를 예방하는 물질 카카오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
감기를 예방하고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카카오폴리페놀] 카카오폴리페놀에는 면역조절 기능이 인정되고 있고
감기 예방, 알레르기 억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카카오폴리페놀에 포함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에는 심근경색등의
심질환을 억제하는 작용도 인정되고 있다.
콜레스테롤의 걱정이 없는 [올레인산] [스테아린산] 코코아버터에는 악성 콜레스테롤을 증식시키지 않는 올레인산,
스테아린산등 양질의 지방산이 많다. 더욱이 이들 지방산은 체내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실제 칼로리 섭취량은 일반 칼로리
계산치보다 적다. 상상하는 정도의 고칼로리 식품은 아니다.
긴급시의 비상식, 등산의 필수품 [초콜릿 파워] 초콜릿은 많은 조난사고에서 인명을 구제해 왔다. 3일간 초콜릿
한조각으로 17일을 견딘 여성도 있다. 초콜릿 파워의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초콜릿에는 [곧 에너지가 되는 당분]과
[천천히 에너지가 되는 코코아 버터]가 밸런스를 갖추어 들어있다. 결국 곧 효과가 나고 계속 효과가 유지되는 식품이다.
저온이면 장기간 품질이 변하지 않고 보존성이 좋으며 [콤팩트] 해서 갖고 다니기 좋다는 점도 등산이랑 긴급시의 필수품이
된 까닭이다.
초콜릿은 종합 영양식품 초콜릿에는 여러 영양소가 밸런스를 갖추어 들어있다. 의외로 종합영양식품으로
불리는 것이다. 설탕, 유당의 탄수화물, 카카오빈의 전분질, 섬유질, 코코아버터, 유지, 식물성 유지, 카카오 유분의
단백질, 기타 탄닌, 미네랄도 함유되어 있다.
체내의 상태를 조절해주는 [리그닌]등의 식물섬유 초콜릿에는 미용과 건강에 빠질 수 없는 [식물섬유]가 들어 있다.
밀크 초코 50g에는 약 2g정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리그닌은 당즙산이랑 발암물질의 흡수가 기대된다. 뛰어난 식물섬유로
다른 식품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심신 건강에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인]등의 미네랄 초콜릿에는 뼈를 강하게 하고 초조감을 방지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슘은 밀크 초코 50g에는 약 130mg 함유되어 있다. 덧붙이면 우유 200cc에는 약 206mg 이다.
또 [마그네슘], [인]도 뼈를 만드는 중요한 미네랄 등 다른 종류에서는 볼 수 없는 함유량이 인정되고 있다.
[칼륨]은 나트륨이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금섭취로 생기는 고혈압과 뇌졸중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 특히 여성에게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인 철도 함유하고 있다. 스위트 초코 50g에
약 1.25mg 함유되어 있다. 이의 미량의 미네랄로서 [동], [아연]도 함유되어 있다.
놓칠 수 없는 단백질 단백질도 밀크 초코 50g에 4.25g 함유되어 있다.
원료
카카오빈이 공장에 도착함
선별(Cleaner)
나쁜 콩이나 쓰레기를 골라내어 좋은 콩만을 사용함
볶음(Roaster)
콩을 넣고, 카카오빈 특유의 향을 우려냄
분리(Separater)
콩을 분쇄하고 껍질 등을 골라냄(카카오니브라고 함)
배합(Blender)
초콜릿 풍미를 잘 내기 위해 여러종류의 카카오니브를 혼합함
Grinder
카카오니브에는 지방분(코코아버터)이 55%나 함유되어 있어서
그것을 갈아 으깨면 걸쭉한 상태의 카카오매스가 됨
정련(Conche)
콘체라는 기계로 장시간 반죽하면 초콜릿 향이 생김
미립화(Refiner)
롤에 넣어 부드럽게 함
정련(Conche)
콘체라는 기계로 장시간 반죽하면 초콜릿 향이 생김
온도조절(Tempering Machine)
초콜릿의 온도를 조절하고, 코코아버터를 안정 후 결정화시킴
충진(Moulder)
틀에 붓고, 진동시킨 후 기포를 제거함
냉각(Cooling Tunnel)
냉각 콘베어에 올려 냉각시킴
꺼냄(Demoulder)
틀에서 초콜릿을 꺼냄
검사
포장(Wrapping Machine)
은박지나 라벨로 포장하여 볼케이스에 담음성
숙성
초콜릿 품질을 안정시키기 위해 온습도를 조정한 창고 안에서
일정기간 숙성시킴 충진(Moulder)
일반적으로 초콜릿을 먹으면 당분으로 인해 살이 찐다는 인식 때문에 비만을 우려해 이를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이들 식품은 금기시해야할 품목 1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초콜릿중에서 칼로리가 높아 비만이 되는 요소는 당분이 아닌 지방으로서 이는 전체 초콜릿의 20%에 불과하다.
게다가 초콜릿 지방성분인 카카오버터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상승작용이 없을뿐 아니라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칼로리치도
통상적인 유지의 60%정도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섭취했을지라도 칼로리 과잉으로인한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이다.
또한 최근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식사전에 초롤릿같은 유분이 많은 과자를 먹으면 팽만감으로 식사의 양을 줄일수 있어
과식방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초콜릿은 여러가지 효능이 있는 종합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한 실정이다.
초콜릿 표면의 하얀가루가 생기는 현상을 가리켜 블룸(bloom)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팻블룸(fat bloom)은 초콜릿이 열충격을 받아 함유되어 있던 유지가 표면으로 올라와 생기는 것이고,
슈가 블룸(sugar bloom)은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설탕입자가 수분에 녹으면서 표면으로 올라와 하얗게 보이는 현상이다.
블룸현상은 여름철이 지난 후 초콜릿에서 흔히 발견되는데 이는 초콜릿의 물리적인 변화일뿐 인체에는 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쵸코렛이 여드름을 일으킨 다는 것은 초코렛에 대한 잘못된 믿음이다.
일부 사람들은 초코렛에 대해서, 혹은 초코렛의 일부 함유성분에 대해 알러지가 있긴 하지만, 초코렛이 여드름을 유발한다는
믿음은 오랜동안 의사들로부터 사실이 아님이 증명되어 왔다.
강아지에게는 엄밀히 말해 쵸코렛을 주어서는 안된다. 초코렛에 들어있는 thoebromine이 심장과 신경시스템을 자극하는데,
이것이 개들에게는 특히, 작은 강아지에게는 너무 많은 량이기 때문이다.
초코렛바는 개들에게 해로우며 심지어 치명적일 수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고양이나 다른 애완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초코렛에는 커피한잔에 들어있는 카페인보다도 적은 량이 들어있긴 하지만. 카페인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행하게도
초코렛 역시 피해야 할 대상이다.
초코렛바에는 평균 약 30밀리그램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반면, 커피 한잔에는 약 100에서150 밀리그램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초코렛은 오래전부터 장미꽃과 함께 해줄 수 있는 가장 로맨틱한 사랑의 선물이어왔다. 그러나, 초코렛이 최음제라는 것이
사실일까? 이에 대해 사실이라는 몇 가지 증거가 있다.
초코렛은 이러한 소문과 관련될 법한 카페인, theobromine, phenyethylamine 의 3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은 흥분제의 역할을 한다. theobromine은 심장근육과 신경시스템을 자극한다. 또한 phenyethylamine은 아직 확정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감정을 고조시키며 흥분제로 알려져 왔다.
이 3성분의 조화로 초코렛은 여러분에게 또 다른 에너지를 제공하며, 여러분의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며, 약간의 흥분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러분들은 이제 초코렛이 사랑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Montezuma는 그의 아내들을 찾아가기 전 거품을 낸 초코렛 음료를 마시곤 했다.
그러나, 연인과 밤을 열정적으로 보내기 위해 초코렛을 구매하러 나가기 전에, 초코렛은 이러한 성분들을 소량만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최근 일부 초콜릿제품의 겉포장에 인쇄된 [BTC] 마크는 초코렛의 제조공법을 표시한것으로,
[BTC 공법 ] (Better Taste & Color treatment)이란 코코아빈으로부터 초콜릿원료인 카카오매스(Cacao mass : 카카오빈을
죽 상태로 만든 것)를 제조하는 공정을 말한다.
BTC 공법은 카카오빈을 가루로 만들어 용액반응 시키던 종전과는 달리 일정한 크기의 조각형태로 반응시킴으로써 입자표면에
생기는 유막현상없이 용액침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알맹이 내부의 휘발성 불순물 및 불쾌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BTC 공법은 3단계 밀링(milling) 시스템을 통해 곱고 균일한 원료를 생산, 더욱 부드러운 입도를 유지시켜줌으로써
초콜릿 고유의 향과 풍미, 부드러운 감촉을 향상시켜준다.
초콜릿의 녹는 온도는 주 성분인 코코아버터 또는 대체원료인 식물성유지의 융점에 의해 좌우되는데 상온에서 고체형태인
코코아버터의 융점이 약 33℃내외이므로 초콜릿 역시 그 정도 온도에서 녹게 된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의 융점조절은 코코아버터보다 융점이 높거나 낮은 대체식물성유지를 이용하며 이 때 대체용 식물성 유지는
녹는 시간이 짧은 것이 고급이다.
또 초콜릿에 첨가되는 우유에도 유지방(융점 약 24℃)이 함유되어 있어 함유량에 따른 융점조절이 가능하기도 하다.
초콜릿은 맛도 중요하지만 입안에서 녹는 감촉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대개 융점이 낮을수록 감촉이 부드러워지는 것은 사실이나 지나치게 융점이 낮으면 생산공정이나 유통상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적정선(손에서는 안녹고 입안에서 녹는)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계절상으로 여름에는 초콜릿이 녹기 쉬우므로 융점을 높게 겨울철에는 낮게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융점을 낮춰 냉장고에
보관토록 하는 여름용 초콜릿과 부드러운 감촉을 위해 융점을 30℃이하로 낮춘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 과일이 초콜렛을 만났을 때!
제과용 다크 초콜릿, 제과용 화이트 초콜릿, 생크림, 바나나, 키위, 딸기, 포도
1. 초콜릿을 가능한 한 잘게 썬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볼을 담가 중탕한다. 볼이 따뜻해지면 초콜릿을 넣고 녹인다. 이때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
3. 다크 초콜릿은 생크림을 넣어 섞고 화이트 초콜릿은 그냥 사용한다. 씻거나 자른 과일은 종이 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 초콜릿에 담갔다가 꺼낸다.
4. 꺼낸 과일은 망에 건져둔다.
5. 초콜릿을 씌운 부분에 여러가지 장식을 하고 담아낸다. 녹은 초콜릿을 지퍼 백에 담아 한 쪽 모서리를 조금 가위로 잘라 짜면서 장식하면 더욱 예쁘다.
1. 냄비에 생크림을 넣어 끓인 후, 초콜릿이 담긴 그릇에 넣어 섞는다.
2. ①에 땅콩잼과 포도주를 넣어 수저로 저어가며 잘 섞는다.
3. ②를 손으로 동글동글 빚어 모양을 낸 후 30분 정도 굳힌다.
4. 초컬릿이 완전히 굳으면 설탕 가루와 코코아 가루를 묻혀 장식한다.
※ 생크림은 제과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500mg 용량이 4천원 정도.
◆◆◆ 미니 초코컵...한입 깨물면 아몬드의 고소함이 아사삭~!
초콜릿 100g, 통아몬드 10개, 아몬드 가루 약간
1. 초콜릿은 중탕을 해서 녹인다. 이때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한다.
2. ①의 초콜릿에 먼저 끓인 생크림을 약간 넣고 섞는다.
3. ②의 초콜릿이 녹으면 수저로 초콜릿을 떠서 미니 컵에 담는다.
4. 초콜릿이 약간 굳으면 아몬드를 반쯤 넣어 다시 굳힌다.
◆◆◆ 젤리 초코...젤리처럼 달콤하고 새콤한 느낌을
초콜릿 100g , 젤리 100g, 랩.
1. 초콜릿은 물이 없는 그릇에 담아서 중탕을 해서 녹인다.
2. 접시에 랩을 깔고 ①의 녹은 초콜릿을 떠서 놓고 둥글게 펴놓는다.
3. ②가 약간 굳으면 랩째 뒤집은 컵 위에 올려 30분 정도 굳힌다.
4. 초컬릿이 완전히 굳으면 랩을 벗겨내고 초코컵 안에 젤리를 담는다
발렌타인 Day의 유래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경(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하에 할 수 있었는데 발렌타인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없이 결혼을 시
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이 날 애인끼리 사랑의 선물이나 연애편지를 주고 받는 풍습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
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이다.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로 초콜렛이 이용되는데 그것은 초콜렛의 달콤함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콜렛 이외에도 자기만의 개성적인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