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월)은 북한강에 자리한 가평 남이섬을 찾아 오월의 봄풍경을 둘러 보았습니다.
북한강 위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1970년대와 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고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내외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관광지이지요!!!
가평역에 하차후 무인자전거대여소에서 자차로 남이섬까지 라이딩하면서 풍경도 즐기고~~~
(가평역-남이섬까지 자전거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슴)
저곳은 자라섬으로 개발되어 캠핑을 할 수 있는 인기 좋은 섬이지요!!!
자라섬 부지 내의 서도 일원에 면적 283,040m2 규모의 '자라섬 캠핑장(가평읍 자라섬로 60 소재)'을 조성하여, 캠핑카 시설인 4~6인용 캐라반(caravan) 10대와 이동식 목조주택인 모빌홈 40대를 비롯해, 캠핑존으로 캐라반사이트 · 오토캠핑장 등의 야영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상 클럽하우스 · 인라인 스케이트장 · 잔디광장 등 친환경 레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총 1,500여 명의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캠핑장으로 국제 규격을 갖추고 있다.
오월 연휴로 많은 중국관광객과 여러국내외 관광객이 남이섬을 찾네요!!!
유람선으로 북한강을 가르면서 맑은 공기에 풍경을 즐기면서~~~
경기도 가평군과 춘천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북한강 안에 있는 둘레 6㎞, 넓이 13만 7천평의 섬으로 동쪽으로 새덕산, 서쪽으로 불기산, 앞쪽으로는 굽이 도는 북한강 줄기가 어우러진 그림같이 아름다운 섬이다. 옛 지도에는 남도라 적혀 있는데 언제부터 남이섬이라 불렀는지는 문헌상에 나타나 있지 않고, 조선조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남이 장군의 묘가 있다 하여 남이섬이라고 불린다."고 전하고 있다.
남이섬에 상륙하니 오전인데도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남이섬엔 여러 봄꽃이 만발하여 날리다~~~
이곳은 젊은 청춘남녀들이 사랑을 약속하는 메세지를 남기는 곳이네~~~
남이장군 묘소
조선 세조 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요절한 남이 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남이장군은 17세에 무과에 급제하고 조선조 세조 13년에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공신이 되었으며, 27세에 병조판서가 되었으나 세조가 죽고 예종이 등극한 후 역적으로 몰려 28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다. "남아 이십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훗날에 누가 대장부라 하리오."라는 것이 남이장군이 남긴 시이다.
뮤직박물관엔 여러 악기 전시와 잠시 휴식을 할 수 있고 차도 한잔 마실 수 잇는 곳~~~
이미 고인이 된 수재 민병도 선생이 1965년 모래뿐인 불모지 남이섬을 매입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관광지로서의 남이섬이 시작된 출발점으로,
남이섬은 나무들이 만들어 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다.
먹거리 장터 한식,중식,양식 등드 레스또랑을 잘 조성해서 맛집으로 인기라~~~
난 오늘은 양식으로 쌍칼질 하고~~~
70년대 초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에서 묘목을 가져와서 심어서 오늘날의 풍경이~~~
「겨울연가」의 주인공들이 걸었던 메타세쿼이아 길은 이국적인 멋을 풍기며 추억의 사진을 담는데 인기라~~~
아름답게 조성된 남이섬 삼도봉이~~~
1인용부터 6인용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를 이용해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고 친환경 전기 자전거와 하늘 자전거, 유니세프 나눔열차를 타보는 것도 이색적인 체험이 되겠다
중앙광장의 은행나무 길은 가을이면 황금색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 환상적이다. 또한 강변을 따라 뻗어 있는 자작나무 길과
갈대 숲길은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걸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게 한다
남이섬 산책로 끝점으로 청평호수가~~~
4대강 공사로 수위가 조금 올라 섬 전체를 돌로 잘 보완 보강하고 산책로를 새로 정지해서 멋진 산책로가 되었네~~~
사랑과 추억을 만드는 물위의 통나무 산책길~~~
모터보트가 물살을 가르고 여러 물놀이기구들도~~~벌써 여름이 온듯~~~
정관루 앞 연못과 정원이 가장 자연과 어울려진 공원
돌로 새로 조성한 원형극장 사랑을 나누면서 데이트하다 막다른 이곳에서 사랑의 약속장소입니다.
여름의 수영풀장~~~
예쁜 정원에 물구나무 선 황소인형 재밋네용!!!
정관루라는 이름의 숙박시설이 있는데 호텔식, 콘도식, 방갈로식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해 하루를 묵어갈 수 있어 고즈넉한 밤과 신비로운 새벽 시간의 남이섬을 만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지난 2002년 '지우히메'와 '욘사마'를 탄생시킨 드라마 〈겨울연가〉가 대표적이다. 벌써 10년이 지났건만 그들의 '첫키스' 촬영지인 남이섬은 여전히 연인들의 '성지'로 사랑받고 있다
어느 야유회 모임이 즐거워 보이고 게임하는 모습들~~~
잔디광장엔 여러 운동도 즐길 수 있고~~~
이곳은 화려한 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화려한 정원이지요!!!
남이섬이 계속 시설들을 리모델링해서 더욱 아름다운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네요!!!
다시 상륙하여 춘천막국수에 가평잣막걸리로 목도축이고 다시 무인자전거대여소에서 자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남이섬에서 봄풍경에 눈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동무들 좋은 오월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