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眠(춘면) : 맹호연(孟浩然)

[巨村]

春眠(춘면) : 맹호연(孟浩然)

봄잠

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봄 잠 고단하여 새벽 오는 줄 몰랐더니

곳곳에서 새우는 소리로다

지난밤 귀속을 때리던 비바람소리,

얼마나 많은 꽃잎 떨어졌을지 알고도 남겠노라.

제목 <春眠>은 全唐詩와 孟浩然集 모두에 <春曉>로 되어 있다.

맹호연(孟浩然, 689-740) :

지금의 湖北 襄陽출신으로 본명은 알 수 없으며 이름 대신 字 로써 널리 알려져 있다. 젊을 때 鹿門山에 은거하다가 40이 넘어 서울 長安으로 와서 진사 시험에 응시하였으나 실패하기도 하였다. 王維가 그의 재능을 깊이 인정하였고 張九齡이 荊州를 다스릴 때 그를 불러 從事로 삼았다. 맹호연은 五言 小詩에 능하였고 전원과 은일을 주제로 한 시들이 뛰어나다. 당시 왕유와 병칭하여 ‘王孟’이라 불렀으며 성당 田園詩波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알려졌다.

<임동석의 중국사상100. 천가시>에서 발췌

[沙岩]

오늘은 孟浩然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巨邨]

[시메온]

봄 잠이 고단하여 새벽인데도 일어나지 못하고
사방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고서야 잠이 깨네.
엊저녁 자리에 들 때 비바람 치는 소리를 들렸는데
뜰에는 떨어진 꽃잎으로 뒤덮였겠다고 짐작하고
생각하면서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巨邨]

[嵎岪]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巨邨]

[鶴潭]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巨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