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서 봄은 오고 있는 걸까?
금년 겨울은 유난히 길게 느껴젔습니다
예상과 달리 날씨도 추웠고, 눈 도 자주 내렸습니다
지구 온난화 영향을 받지 않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구가 점점 뜨거워 진다고 했는데 ?
벌써 3월도 중순에 접어 듭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날씨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새벽공기도 그리 차갑게
느껴지지 않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매화꽃 축제같은 봄축제를
준비했던 일부 지방 자치 단체가 예상을 뛰어 넘은
개화 지연으로 일부는 축제를 취소하기도 했고
축제일정 연기등 날씨에 민감한 꽃들의 개화시점을
맞추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봄꽃없는 봄꽃축제가 열리기도 했다는데~.
봄은 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순환은 멈춤이 없지요
좀 늦을 뿐입니다
이제 움추렸던 몸을 펴고 다시
활기차게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계절은 이미 봄인데 ? 신체는 겨울이면 안되겠지요?
균형 깨진 몸을 되살려야 합니다.
봄을 맞는 우리 몸이 이상 신호를 보낸다면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겁니다.
대표적인 이상 증세가 "춘곤증" 아닐까요?
"봄철 피로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춘곤증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서양에서도 스프링 피버(Spring Fever)라고 해서
봄철 이상 증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절은 성급히 변해 가는데~ 우리 몸은
느리게 따라 가다 보니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이 나타난다고 한다.
추운 겨울에 맞추어진 몸이 따뜻한 봄에
적응하다 보니 생리적으로 균형이 흐트러지기도 하고
심한 일교차도 봄철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응하는 방법은 모두들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러려면 루틴(Routine)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루틴은 그야말로 뜻 그대로 일상적인 활동이어야 한다
루틴은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 약속을
충실히 지키다 보면 자연스러워진다
이 루틴에 무엇을 함께 하냐가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삶의 품격이 달라지고 몸도 변해간다.
루틴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꾸준히 행동하고,
지킬 수 있는 약속이어야 한다. 나를 위한 루틴,아니
내 몸을 위한 루틴, 저 멀리서 다가 오는 봄을
맞이 하려면 활기차게 시작해 보자. 꾸준히~,
멈춤없이 천천히 걷기도 좋다
꼭 거친 운동만이 최선은 아니다.
힘겹게 뛰고 달리기가 최선이라면 왜?
많은 마라톤 선수들이 장수하지 못할까?♧
< 삶의 주변에서 만난 새로운 봄, 푸르름의 모습 >
첫댓글
그러니요
이제 곧 봄의 계절을 함께 하리라요
제법 새로운 생명들의 기지개를 켜는
자연들에게서
남녘엔 매화도 피었나 봅니다
그렇게 삶의 주변을 두르 덕분에 함께합니다
이젠 새들의 울음소리도 들리니
학연한 봄의 기운이 생물과
날짐승들에게도 온것을
확실하게 느낄수가 있는
따뜻한 계절로 밤의 기온도
어제부터 영상입니다.
들녁애는 돌미나리.벌금자리,
고들빼기,냉이를 캐는 여인들의
모습들을 볼수 있는 계절이군요.
@행운
봄은 오고 있지요
우리 집 앞에도 작은 국화의 새싹이 트고 있더라고요
시골에선 봄이 그냥 여기저거서
아마도 아우성일 겁니다
촌 사람이라 그런 분위기 잘 알지요
게울가에 돌미나리 그저 어린 시절에 봐온
그 그림들이 이렇게 평생 눈앞에 아른 거린답니다
봄 나물 많이 드세요
@양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