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라고 증거된 아래의 본문 말씀에서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우리 인생들의 죄악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사이를 갈라놓는 것이고, 그의 얼굴을 가리게 하는 것이며, 그로 듣지 않으시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상 근본적인 면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그러했던 것으로 실제로 아담과 하와의 죄악으로 인해 모든 인생들이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가 깨어 졌고 단절케 된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말씀을 잃은 것이고 말씀의 동산인 에덴을 박탈당하게 된 것이며, 영적으로는 진노와 저주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지게 된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인데..
뿐만 아니라 그러한 인생들 중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이 되며 더 이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가 아닌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된 뒤에도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사는 동안 범하게 되는 크고 작은 죄악들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더욱 사랑하셔서 라도 더 이상 죄악들을 반복하지 않고 하루바삐 돌이키며 속히 제대로 된 믿음에 서게 될 수 있도록 그러한 죄악들의 모양과 정도와 강도에 따라,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시간과 계획과 섭리에 따라, 그리고 그 당사자의 영성과 그릇과 준비도 등에 따라 그의 시간까지 응답과 승리와 복들 등은 막으시곤 하는 것이고, 대신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 등과 같은 징계들을 아까지 않으시곤 하는 것이며, 때로는 마치 광야 40년과 같이 돌고 방황케도 하시는 것을 구약과 신약 성경의 수많은 곳들에서 여러 모양들로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실상과 현실들에 있어서의 방법은 오직 한 가지 외에는 있을 수 없는 것으로 그것은 다름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곧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던지, 또는 오늘날의 우리들과 같이 오신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고 있든지 간에 어쨌든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 십자가를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유일한 통로인 것으로..
실제로 바로 그 예수님만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과 권한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그 구원의 일들에 있어서 그러한 구주 예수님 단독이실 수는 없는 것이고 게다가 서로 분리될 수도 없는 것으로 사실은 그와 같은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이시자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며, 뿐만 아니라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나하나 모두 다 누리고 경험하며 나타나고 성취되게 하시는 것으로..
그렇듯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부활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신 분인 것일 뿐 아니라 삼위일체라는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 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위치와 역할과 권한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들인 것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 택하심을 입은 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그의 시간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며, 그와 함께 직접적, 실질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더 이상의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가 아닌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그렇게 믿음으로 값없이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서 악한 세력들이 가득한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은 채로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에 약속된 대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한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안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과 인류 역사의 상황들 속에서 알게 모르게 마치 옛 사람과 같이 자신의 힘과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을 우선 시하면서 약해지고 지치게 되며 시험에 들고 유혹에 빠지며 실수하고 넘어지게 되면서 범하게 되는 크고 작은 죄악들에 있어서도 결코 다른 이치와 원리이거나 그 외에 달리 다른 방법과 통로는 있을 수 없는 것인데 곧,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어떤 식으로든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특히 사도 바울과 같이 순간순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들, 악한 세력들, 온갖 유혹과 시험들 등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이길 수도 있는 것이며, 게다가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그와 같은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최대한 빨리 자복하며 참회하고 돌이킬 수도 있는 것이고 그로 인해 실제로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생생하고 신속하며 강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바로 그러한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로 인해 말씀을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대로 사모하고 가까이하며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암송하며 필사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온전히 가능한 것이고..
그와 함께 가면 갈수록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케 되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이 됨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역전과 이적들, 복과 열매와 부흥들 등으로 차고 넘치게 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더욱 더 치열하게 죄악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동시에 더더욱 신실하고 간절하며 뜨거운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으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신앙, 더 장성하고 더욱 성화되며 더욱 더 강한 군사와 같은 신앙까지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사야59:1~2)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11월 16일(토)1부/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