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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머리가 복잡해요.
마음만 바쁘고(몸은 하나인데 할일은 억수로 많고)
방학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애들 손 빌리려고.ㅋㅋㅋ)
뉴헨의 진주
볕이 정말 좋아서 베란다에서 어슬렁~어슬렁~
(바람은 오지게 불어서 소리가 크네요)
라일락
제가 처음 다육이 시작할때(13년전)
어느분께서 라일락을 구하신다고 하셔서
봄 다 지나고 웬 라일락이냐고
꽃이 다 졌을텐데 ...라고 오지랖(무식)을 떨었지요.
그때는 다육인지도 몰랐어요.
그리고 홍매화를 구하는 분도 계셨는데
매실 담그려고 그러나??매실은 청매가 좋은데...(속으로만 생각)
나중에야 다육이 이름인줄 알았답니다.
좌 :뉴헨의 진상 우:라일락
그때는 일본에서 수입하느라
일본식 이름이 그대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랬나봐요.
지금은 학명이나 속명으로 유통되기도 하지만
유통명과 학명이 다른 경우도 아직 많지요.
(조사는 안해봤어요)(..)
배신자~
철화로 와서 철화 다 풀리고 중간줄기가 폭삭 물러 내려 앉고...
화분이나 자리 차지하는게 아까워서
샴푸통에 욱여 넣었어요.ㅡ,,ㅡ*
잎꽂이로 다육계에 발담그면서
해가 지날수록 새로운것,특이한것을 키워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모았었네요.
다육이는 하나만 있는것보다 여러개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서로 상승작용을 해서 이뻐보이더라고요.
모아 놓으면 미운놈도 덜 미워보이고(잘 감춰지고?)
시너지 효과??
그런데!!!!!
이딴 놈은 왜샀는지....ㅠㅠ
특이해서 사기는 했는데
이 추운 엄동설한에(여기 눈은 안오니까 설한은 아니다)
옷을 (??) 벗어요.(앗!!19금)
살때는 옷 벗을 줄 몰랐지요.(속았다,속았어...분하다....)
세네시오 스푼
여기를 뜬다고 생각하니 하엽도 꽃잎같이 이뻐 보여요.
여기 와서 다육을 시작했고
꼭 다육때문만은 아니지만 이사하고...
13년을 살았는데 이동네는 그닥 정이 안들....
안들수밖요, 베란다에서만 살았으니.
ㅋㅋㅋㅋ
다육이 짐 꾸리면 꽃대는 치일까봐 미리 잘랐어요.
친정엄마께서 그 쪼그만것들 다 어떻게 옮길거냐고
저를 걱정하시는게 아니라 다육이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엄마?
엄마딸은 걱정 안해요?ㅠㅠ
미니흑토이
말이 씨가 되어,
간절히 원하고,
여러사람들의 기도와 바램으로 저의 소원이 이루어진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좋은 씨앗을 뿌려서,좋은 기를 받아
좋은 결실을 맺어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말조심해야해요.
나쁜 말은 나쁜 씨앗이니까요.
덴장!!!!
기비플로라를 샀는데 꽃대가 와서 꽃도 션찮게 피우더니
달랑 저것 남았어요.
네??
제가 지금 나쁜 말 한다고요?
눼~눼~반성하겠습니다.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에게 함부로 하거나, 속이거나,상처주면 안되고
(그 화가 자식에게 미칠까봐)
자식 자랑도 하면 안되고
(혹여 질투하는 마음이 자식앞길을 망칠까봐)
항상 조심조심해야한다고 배웠어요.
그러려고 새기고 노력하는데...
저는 남들보다 세배는 노력해야 해요.
자식이 셋이라서.ㅠㅠ
브로우메아나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주절주절했어요.
놀자님?
이거 이름이.........
티피인가요?
이쁘게 잘 키웠지요?
칭찬해 주세요.이왕이면 "참 잘했어요" 도장도 꾹 찍어주시고요.ㅋㅋㅋ
이것은 잎이 부러진 골드윈이올시다.
가해자가 엉덩인지 발인지 조사하면 다 나와!!!!!
그런데 조사 안해~(응??)
지금 내가 그럴 정신이 어딨냐?
그럼 뺑소니구만.ㅡ,,ㅡ*
첫댓글 역시 재미난 해설을 붙여주니 읽어내려가며 웃음이 지어집니다.
아마도 좋은곳으로 이사를 하시나 봅니다.(다육,사람 모두 쾌적한 환경)
이번 겨울한파 무사하길요~^^
해바라기나야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이 복잡하여 엄동설한에 이사하게 생겼어요.ㅎㅎㅎ
ㅎㅎㅎ
저도 자식이 셋인디~
겁나 노력해야겠네요~~^^
풀꽃향기님도 애국자~
잘하셨네요.
셋은 되어야 막둥이라는 말을 할수 있지요.^^
자녀분이 셋이예요? 맨날 고구미딸래미랑 막둥이만 들어서 둘인줄 알앗어요~~ㅎㅎㅎ 티피 맞아요 넘 앙증맞게 잘 키우셧어요~~~ 라일락은 저보다다두 나비눔이 몇백배 더 좋아하는애라 제물로 받친지 오래됏어요 ㅠㅠ
놀자님이 잘 키웠다고 해주시니 기분 좋아요.ㅎㅎㅎ
우리집은 라일락보다 뉴헨의 진주가 진상이예요.ㅡ,,ㅡ*
배신자
내가 억시 좋아하는 아이니께
샴푸통에 지천하지 마시공
일로 날리시욧...ㅠ
배신자는 두고두고 구박할거예요.본전뽑아야지요.ㅋㅋㅋ
뉴헨의진주와 라일락 이런색감
정말 이뻐요~ ^^ 신기한 육이들
하하님 덕분에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울집 하하님표 브라우메아나는 웃자랐지만 꽃이
많이 피어서 볼때마다 감사 드리게
됩니다~^^
보라색이 도는 다육이도 이쁘지요?^^
저는 그렇게 잘 키우지 못했지만 라일락은 정말 이쁜 다육이랍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저는......노란 아크릴 쓸때마다 감사드리며 쓰고 있어요.ㅎㅎㅎ
저는 처음에 라일락 보랏빛에 반해서 연분홍, 연보라빛 애들 모으다가 붉게 물드는 애들 모으다가 분바르는 애들 모으고...ㅋㅋ 다육에게 눈 돌아가는것은 멈출수가 없어요~~
그렇지요.다육이는 끝이 없어요.
하트뿅뿅님은 다육이를 이쁘게 잘 키워서 아멈춰도 되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사는 내년 1월말 예정이라서
천천히 준비하면 돼요.ㅎㅎ
놀자님표 꼬맹이 티피한테 시선고정^^
건강유의하시면서 차근차근 이사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초롱엄마님 티피 이쁘게 봐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재미난 글에 웃으며 행복해 하고 있는
노을빛바다 ㅋ
아름다운 꿈을꾸시는
하하님 몸은 아파트에 마음은 테라스가 있는
이사갈집에만 있죠? ㅋ
좋으시겠어요
하지만 천천히 건강생각 하며 하세요
노을빛바다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제글을 보며 행복해하신다니 제가 감동입니다.
마음은 당연히 콩밭 아니 테라스에 있지요.ㅎㅎㅎ
숟가락 다육이는 허물을 벗으면서 크나봐요~
신기하네요~~~^^
뉴헨의진주, 라일락.. 국민이지만 넘 이쁘다는요~~~
허물은 잎크기만큼 안크나봐요.
국민이 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어쩜 글두 이리 잼나게 쓰시는지..
끝까지 안 읽을수 없다니까요~~^^
유경맘님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늘애정하는
뉴헨의진주와라일락이
첫장면올라왔으니더우기반갑네요
이사하려면 다유기들포장에
손이많이가겠어요
티피참잘키웠구요-도장꽝~^^*
아기자기이야기
쉿~작은글씨로쓴덴장도재밌어요ㅋ
참잘했어요 도장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덴장을 보셨어요?
일부러 작게 썼는데..ㅋㅋㅋ
하하님 드뎌 이사하시는군요~~~
미리축하드리구요,,,ㅎ
뉴헨과 라일락,,,비슷해보이지만,,뉴헨의 물듬이 더 진한것같지요 ㅎ
티피,,,콩분에 딱맞춤,,,귀여워요
다육걱정하시는 어머님,,,하하님의 어머님 다우신걸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찌노맘님.^^
뉴헨이 더 진해서 이쁜데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오죽하고 진상이라고 하겠어요.
다육도 잘키우시고 ~
글도 잘쓰시고~~~ㅎ
금나와라님 칭찬 두배로 해주신거죠?
감사합니다.
하하님 미리 축하드려요~^^ 드디어 이사가 결정난거로군요~~
좋은 집 찾으셨나요^^ 넘넘 궁금하네요~ 어떤 집인지~~
그나저나 이사 가시려면 저 많은 다육이들 다 어찌 챙기신대요~~
월동준비하실때도 박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데~~
부러진 골드윈....
저는 멀쩡한 골드윈 군생을 제 손으로 분질렀어요. 똑똑똑... 얼굴이 6~7개였나 지금 생각이 가물가물 한데요~~
5개는 넘었던것 같아요. 킾장에 가있는데 뿌리가 짧아 제가 잘 못 심겠더라구요. 그냥 다시 가져가서 심어 달랠걸...ㅠㅠ 그걸 심겠다구 아무 생각없이 똑똑 다 분질렀어요~~~;;;; 다 지팔자려니 생각해야지요...ㅎㅎ
그래서 지금 예전의 군생이 모듬이 되어 있답니다. ㅋㅋ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나무처럼님.^^
제존재가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라면 이사갈 집도 신비주의(?)
개뿔!!
아직 잔금이 남아서 사진을 못찍어 왔어요.ㅎㅎㅎ
군생을 모듬으로 만들었군요.ㅋㅋㅋ
잘 될거예요.
군생은 군생을 이쁘지만 모듬도 이뻐요.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심을수 있고 따로도 심어줄수 있고 물들이려고 돌려주지 않아도 되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