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진출하면" 이란 말도 안되는 단서가 붙었던 임시휴일건이 국민들의 열화와같은 반발로 조건없이 국민축제일로 임시 공휴일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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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다가 앉으니 눕고 싶다고, 4강진출도 기적인데, 그것으로 공휴일하는 것도 충분한데, 어디 결승진출이라는 단서를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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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어준 선수와 히딩크는 엄청난 포상금과 병역혜택에 외국진출이라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나름대로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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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응원한 국민들을 위해 그정도는 당연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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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송에서 그러더군요, 선수들 병역면제 해주는 데 열심히 응원한 우리 같은 아저씨들은 민방위교육이라도 빼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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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고 한야그입니다, 어느 누가 댓가를 바라고 미친듯이 응원하고 있겠습니까, 안 쉬어도 그만이고, 큰일을 해낸 선수와 국민들의 노력을 기뻐하고 기념하자는 좋은 취지로 생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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