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랄프 랑닉의 방식에 점점 실망하고 있으며, 일부 선수들은 그의 훈련 세션이 '구시대적'이라고 믿고 있다고 소식통은 ESPN에 전했다.
랑닉이 대부분의 코칭 세션을 크리스 아르마스 수석 코치에게 맡겼다는 것 또한 다소 당황스럽다는 이야기이다. 소식통이 ESPN에 전하길 일부 선수들은 훈련장에서 농담조로 아르마스는 가상의 축구 코치인 테드 래소 (Ted Lasso)에 비유했다고 한다. 테드 래소는 애플+ 코미디에서 가상의 팀인 AFC 리치몬드를 감독했던 불운한 미국인이다.
과거 미국 국가대표 선수였던 아르마스는 12월 랄프 랑닉의 수석코치로 부임되기 전까지 북미 밖에서 코치직을 해본 적이 없다. 49세 아르마스의 마지막 감독직은 15경기 중 2승만을 거둔 후 토론토 FC에서 경질된 후 끝이 났다.
그 외에도, 일부 선수들은 랑닉의 훈련 세션이 경기 중 선수들의 날카로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역동적인 훈련보다는 11v11 훈련에 종종 기반을 두고 있다고 불평했다. 소식통이 ESPN에 전하길 훈련장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훈련은 조직력과 형태를 개선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정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고안된 세션에는 중점을 덜 둔다고 한다.
선수들의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랑닉 체제 하에서 개선된 조직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2경기에서 9실점만을 기록하면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의 마지막 12경기에서 그들은 24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는 랑닉 체제에서 오직 세 경기에서만 2골 이상을 기록하며 득점 부분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화요일 밤 번리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Top 4 경쟁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유나이티드는 터프 무어에서 22회의 슛을 기록했지만 폴 포그바의 골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유나이티드는 또한 미들즈브러와의 FA컵 경기에서 30회 이상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첫댓글 빠따를 쳐야 이건 신식이구나 하지
루크 쇼인가 이거 구라라고 인터뷰했는데도 계속 흔드네 기레기들
실지로 그렇게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을것 같아요
@Ladios 뭐 충분히 가능하죠 ㅋㅋㅋ 그건 어느 팀이나 가능한 부분이니까... 다만 맨유고 상황 때문에 더 타켓이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서요
선수들부터 구시대적
선수들이나 좀 잘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