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남이 아니고 바로 티나탐슨 아닐까요?
다 결과론적이고 스포츠에서 IF구절을 넣으면 모든게 다 바뀌는 것이 맞지만
만약 우리은행이 2순위로 지명했던 센터 루스 라일리가 봉사활동을 가지 않았다면 이 '넝쿨째 굴러온' 티나를 만날 일이 있었을지.
만약 신한은행이 타메라 영을 지명했다면 또 어떤 모습을 보게되었을지 궁금하네요 ㅋ
사실 티나가 워낙 코트 내외적으로 훌륭한 선수긴 하지만 코트에서 어그레시브한 모습이 강해서 많이 좋아하진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모습도 예전보단 덜한것 같고 예전 금호나 국민에 있었을때보다 훨씬 더 노련해진 것 같네요.
누구의 말대로 루스 라일리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이 WKBL을 바꿔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물론 티나 뿐 아니라 임영희,박혜진,배혜윤,이승아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엄청나긴 했습니다.ㅋ
KDB도 정신차리고 다음시즌 꼴찌돌풍(어쨌든 이번 시즌 꼴찌는 맞으니까.......ㅜ........ㅜ...ㅜㅜㅜㅜㅜㅜ)을 일으켰으면 하는데 지금 하는 꼬라지를 보니.....흑.. 그래도 유영주 코치님은 기대해봅니다.ㅋ
예전 국민 감독대행 맡을때 참 힘들어보이셨는데 어느덧 11년이나 되었네요; 신정자,김진영 선수와 다시 재회. ㅎㅎ
첫댓글 신정자 끽소리도못할듯ㅋㅋㅋ유영주ㅋ채진보고싶네ㅡㅡㅋ
신한은 영을 지목했었죠ㅋㅋ 영이 오기로 해놓고 갑자기 어깨아프다고 안와서 캐서린이....하아..... 시즌 끝났으니 맘껏 한숨 쉬겠습니다..하아...
넝쿨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