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아, 나는? 내 딸은?"… 김부선 '가족사 인정' 이재명에 직격탄
남자천사
2021.07.02. 16:38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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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아, 나는? 내 딸은?"… 김부선 '가족사 인정' 이재명에 직격탄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 출마선언하며 "형수 욕설 모두 팩트" 인정하자
김부선 "사회·정치적 발언 않겠다" 발언 사흘 만에 "관계 인정" 묵시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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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형 기자입력 2021-07-02 10:37 | 수정 2021-07-02 10:51
난방열사 김부선, 뜨거운 감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배우 김부선(좌)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상윤 기자 |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정치적 발언을 일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영화배우 김부선(61)이 작심 3일 만인 7월1일, 다시금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다.
공교롭게도 김부선이 '쓴소리'를 재개한 날, 이재명(58) 경기도지사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사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처음 만나는 국민, 독한 기자들' 프레스데이 행사 직후 자신의 아킬레스 건과도 같은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 지사는 "제가 우리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라며 "모두 다 팩트"라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의 욕설은 형이 어머니에게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것이 도화선이 됐다며, 실언의 책임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했던 형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부선도 이 지사의 발언을 언론을 통해 접한 듯, 관련 기사를 페이스북에 올린 뒤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는 이 지사가 가족에게 욕설을 퍼부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처럼 자신과 관계 역시 부정하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라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부선은 이 지사가 일명 '여배우 스캔들'에 휘말린 뒤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갔다며 2018년 9월 이 지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두 달 후 김부선이 형사고소를 취하하면서 현재 민사소송만 진행 중이다.
김부선이 이 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차기 공판은 다음달 7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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