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418160044006
더민주 낙선인이 본 호남 참패 이유는?
김성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상일 / 아젠다센터 대표, 유용화 / 정치평론가
정동영에게 진 이유는 설명이 되지만 을지역의 정운천당선은 잘 설명이 안되는 인터뷰내용인데
전주의 갑을병 지역구를 보면
갑 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 재선도전
을 현역의원이 공철탈락된 지역구에 도의원출신 초선도전
병 정도령 보좌관이후 도의원을 거쳐 재선도전
셋다 민주당이었고 19대 선거 완산을빼면 도의원출신 초선이었습니다
지역에서 테크를 밟아 올라간 초선의원이지만 당내에선 아무 힘도 발휘못하는 한계가 존재하며
전북이 경험했던 과거들에 비추어봤을때 정권이 교체되었을때 무엇이 달라지는가에 대한 의문
전국적으론 야당일지언정 전북,전주에선 여당인 민주당의 행동에 대한 심판 이런것들이 복합적인게 전북상황 아닐까합니다
을의 경우 되던 안되던 무직상태로 전북에서 활동하던 정운천 개인과 더불어 정부여당과 확실한 연결고리가 될수있음을 보여준게
국민의당과 더민주 다툼의 어부지리라지만 당선된 이유라 보고요
광주,전남의 공천파동영향등과 달리 전북,전주에선 민주당이 못해서 진거 맞다는 결론이 나올수밖에 없죠
개인적으론 전북과 광주전남을 tk,pk처럼 구분했으면 하는데
광역시도 없고 쇠락하는 지역이다 보니 앞으로도 계속 호남이란 큰틀에서 광주전남의 쩌리로 취급받겠죠
첫댓글 인터뷰 대상자가 정동영에게 졌지 정운천에게 진게 아니니 중점적으로 설명할 필요성을 못 느꼈겠죠. 함께 전북에서 낙선한 자기 동료들도 죄다 3번에게 졌지 1번에게 진 사람은 한명뿐이니...
그리고 전국적인 정치분석에서 지역단위에서의 구분이 엄밀하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당장 인구규모 비슷한 충청만 봐도 충남 대전/세종 충북이 분위기 다 다른데 전국단위 정치분석에선 보통 싸잡아 묶이죠. PK라고 해도 울산, 부산, 경남 동부/해안, 경남 서부/내륙은 아예 김영삼 시절부터 결이 달랐는데도 싸잡아 묶이구요. 심지어 천만명이 사는 경기도조차 서울위성도시권과 그 배후지 농촌지대의 표심은 정 반대인데 싸잡아 묶죠.
호남참패에 대한 인터뷰였으니까요
그렇죠 광역시도 없고 쇠락하니 더더욱 그럴수밖에요
밖에선 묶어서 취급하고 안에선 세불리기 필요할때 가져다쓰고 필요없다고 처분하는 지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