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넛지(Nudge)다.
사전적 의미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지만,
저자들은 ‘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라고 정의한다.
남자 화장실 소변기에 그려진 파리.
소변기를 사용하는 이들은 두 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파리를 맞추거나 안 맞추거나.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파리를 겨냥한다.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 암스테르담 공항은 소변기 밖으로 새어나가는
소변량을 80%나 줄일 수 있었다.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라는 경고나,
파리를 맞추면 경품을 주는 식의 인센티브도 일체 없었다.
강제하지 않고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 부드러운 힘,
넛지가 제대로 작동한 예다.
비비존 회원분들도 십중팔구 파리를 겨냥하겠지요..ㅋㅋ
소리없이 고객을 움직이는 기술...
저도 연구해봐야겠네요..
첫댓글 여성분들은
제가본 av에서는 충분히 가능한걸로 보고된바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엉덩이를 씰룩이면서...죄송합니다 ㅡㅡ
음..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라는 찰라 .. 여성분들은이란 리플에 잠시 돌아 왔다가, 여성들도 변기에 넣어지(?)
변기 안같은건 자세히 보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