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만만세 자유다 자유 울 집안 대장 언니가 둘째 아들부부하고 손녀딸하고 같이 여름휴가를 여주로 조카 부부 공도 치고 딸하고 썬벨리 워터파크 논다고 아니 이 더운데 무슨 공을 치냐구 그냥 어디 계곡이나 바다로 휴가 가면서 언니 데리고 가면서 이 불쌍한 이모도 같이 데려 가면 안돼냐구 칫 깔끔쟁이 울 언니 내가 무서운 단한사람 어째 집안 대 청소에 쓸고 닦고 조카들 식구는 쫑알이 막내 집에 머물고 언니는 울집에 있겠다니 어째 끽소리 못하지 난 내가 일어나는 사간이 아침이고 자는 시간이 밤이고 먹는 시간이 식사 시간인데 울 대장언니는 새벽 5시면 떙 밤 10시 땡 뭐 아침이야 간단하게 떡이나 빵이지만 오늘날 부터 돌아가는 어제 까지 점심도 저녁도 외식외식 뭐 나 좋아하는 한정식이라든지 해물 요리면 뭐 어떄 좋치 ㅎ 헌데 한우 고기 한우 갈비 닭고기 ( 요 닭고기도 나 때문에 오리고기 대처로 ) 어째서 매일 저녁 고기냐구 지겹다 지겨워 매일 저녁 외식 후 집에 와서는 씻고 좀 있다가 시원한 거실은 대장 언니에게 양보하고 난 더운 안방으로 ( 휴 더워라 칫 ) 거실에 있는 작은 에어컨 이 안방까지는 못 미치는데 그러타고 10시면 떙 하는데 난 잠이 안오는데 불 끄고 가만히 누어서 벌 서라구 차라리 더운 곳에서라도 벌 안 서는것이 났지 안그래 칫 오면 좋고 가면 더욱더 좋타고 ( 에효 시집살이 4일 ) 내가 요리 고생고생 하다가 어제 오후 부터는 거실에서 시원한 에어컨 빵빵하게 켜놓고는 들어누어서 중국 사극보기 편하게 다리 쭈욱 피고 앉어서 나 좋아하는 채소하고 밥 먹기 해방된 가시장미 룰랄라렐루야 ㅎㅎㅎㅎ
ps 내가 안스러워서 뭐든지 줄라고 하는 언니 싫타싫타고 해도 미장원에서 파마 하라하라 하고는 돈내주고 오늘 점심 먹는 식당에서 갈비탕 2인분 사서 주면서 냉동실에 넣고 먹으라고 (옛날에 아들집에서 안 살때는 집적 해서 가져와 내 냉동실에 넣어주었는데) 잘 나가는 아들은 없어도 수입은 내가 더 많으데 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