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n에 독점으로 중계권을 준 프로배구가
고정중계를 한 이후로 시청률이 꽤많이 올라 거의 1%대에 근접해서..
이제 sbs mbc 등도 탐내고 있을 정도가 되었는데...
mbc의 코보컵 중계도 겨울 프로배구 중계권을 따내기 위한 사전작업이라 하고
프로농구 중계를 포기하고 배구로 갈 거라는 설이 파다하던데요
처음에 kbsn에 아주 헐값으로 중계권을 독점으로 넘겨서 일단 중계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다음에. 시청률이 오르면 다른 방송사에도 팔아넘긴다...
이런 전략이라고 들었는데... 그 배구연맹(?)은 중계권을 우째 계약한건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어떻게 했다기보다는.. 그냥 옛날부터 kbs가 배구랑 독점계약 했었던 것 같음
예전부터 코보의 중계권 협상을 우리도 따라하면 어떨까 계속 생각해왔는데 그러면 프로농구 꼴 난다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죠........ㅠ
코보와 프로농구는 좀 다르죠.... 코보는 공중파를잡았고 농구는 X포츠를 잡아서 공중파에찍혀서 개박살났던거임.... 원래 케이블에 더 민감한게 공중파들이죠....
당시 반대여론이 제시했던 사례가 프로농구였어요...그래서 공중파3사중 한놈만 보자라는 의견이 씨알도 안멕혔죠
그렇군요. 저는 공중파3사중 한놈만 보자는것도 괜찮은것같았는데. 뭐제가주장하는 인기팀만 타겟으로정해서 지금의TBS처럼 중계하게해야한다고했을때도..... 비인기팀무시하냐고 전파낭비드립쩐다는 비아냥을 들었으니...
이건 제가 꼼수 애청자로서 드는 생각인데, 이번에 컵대회 스폰하는 곳이 IBK 기업은행 입니다. 기업은행에 임영박 각하의 실세가 상주하고 있죠. 물론 전체적으로 시간대를 다르게 편성하지만 주말같은 경우(배구때문에) "무려" 야구중계가 지연되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기업은행이 압력(어떤 종류이든 간에)을 가하는 거라 봐도 무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