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갈락티코....원조 갈락티코 때도 대단했지만 이렇게 한 시즌에 당대 최고의 플레이어를 여러명 모은 시즌은 없었습니다.
이번엔 진짜 제대로 마음먹고 지르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 싶어했던 조합을 현실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페레즈 회장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들 이러한 마음으로 레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구요...
지단-피구 이후 실로 가장 엄청난 빅네임의 조우입니다...카카-날두....
하지만 여기에 현재 에투와 함께 라리가 최고의 CF라 할 수 있는 다비드 비야까지 합류 직전이라는군요.
첼시의 제시액 4500만유로 정도는 지금의 레알은 가뿐하게 지를 것이고 게다가 비야 본인이 레알행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은 이렇게 출발할 것 같군요...
--------------비야-----------------------
---------------------카카----------------
로날도-------------------------------로벤
-----------------구티--------------------
-------------디아라or가고----------------
에인세-------메첼더-------페페------라모스
---------------카시야스------------------
벤치: 이과인, 라울, 반니(?), 훈텔라르, 스네이더(?), 반더바르트(?), 살가도, 드렌테, 두덱 등등...
우선 실패아닌 실패로 끝난 오렌지 군단들의 해체가 사실상 코앞에 다가왔고...만년벤치 사비올라도 어떻게 처분은 하겠죠...
페레즈 회장이 공언한 2억 5천만 유로의 이적자금 중 카카에 70m, 날두에 90m, 비야에게 45m을 제시한다면 이제 45m이 남고 여기에 반니, 스네이더, 반더바르트, 에인세, 드렌테 등등의 트레이드 카드가 있습니다.
남은 금액만은 제발 홀딩 미드필더와 수비진에 썼으면 합니다.
물론 페레즈 씨가 그럴만한 위인은 못되지만 말입니다.
바르싸가 노리고 있는 마스체라노를 영입하고 든든한 수비진의 지휘자 한명만 영입한다면 거의 완전체 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내년엔 레알의 축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밌는 한 시즌이 되겠군요..
첫댓글 사비올라는..이제어느팀에갈려나..웬지EPL인듯...특히..맨시티...ㅡㅡ;; 반니를 계속데리고있을까요? 정리하려고 할것같은데.... 반데바르트두도...
첼시가 비야에 45m을 제시했지만, 비야가 스페인에 남고싶어 하기 때문에 레알은 36m+네그레도를 오퍼했다고 합니다. 저 정도면 발렌시아로서도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에메리 감독도 비야가 나가능 마당이고, 네그레도를 원한다고 했었으니까요. VDV는 남을꺼 같고, 스네이더, 반니는 나갈꺼 같습니다. 남은건 알론소와 왼쪽윙백이랑 중앙에 한명정도인데 누가 올런지...
45M남았다면 여기에 스네이더+반데바르트해서 에시앙 한번 찔러봤으면 좋겠네요. 이럼 첼시도 에시앙 팔지 않을까요? 물론 현재로선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ㅠ 에시앙 너무 잘해요. 얘 나가면 맨유도 첼시랑 할때 숨통이 트일텐데
에시앙이야 영입되면 좋겠지만,,,리버풀-제라드, 바르샤-이니에스타, 메시, 맨유-루니등과 함께 언터처블이라고 봅니다. 첼시가 돈이 필요한 구단도 아니구요.
구티보다는 라사나 디아라, 가고, 마하마두 디아라가 쓰일 확률이 약간 더 쓰일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에인세 보내고 클리쉬급의 왼쪽 윙백이 온다면 금상첨화일듯...
사실 비야야말로 호날두 이상으로 레알팬들이 원하던 선숩니다. 국적도 자국에 실력도 출중하기 그지없고...라울의 번호를 이어받을 자격이 충분하죠. 카카 호날두야 뭐 오면 왔구나 싶은데 비야 오면 저는 만세삼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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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폼을 보면 이과인이 공격진 한자리는 차지 하겠죠~ 아마 비야-이과인 or 비야-라울 이런식으로 갈듯 하네요. 미들진은 중앙에 카카랑 라스가 설듯 하고요~ 가고는 올해 기복이 워낙 심한 모습 보여줘서 솔직히 주전은 힘들것 같습니다.
가고는 참 생각만큼 못커줘서 안타깝습니다. 외려 곁다리로 붙어온 느낌이던 과인이는 탑클래스 포워드를 향해 잘 성장하고 있는데 말이죠. 얼굴만큼 축구하면 당장 월드베스트 일레븐인데...-_-;
중앙에 카카랑 라스면 라스가 죽어나죠.카카보다 수비 가담이 좋았던 베컴도 피구 때문에 중앙으로 돌렸을때 경기력이 영 아니었습니다.카카는 좀 더 공격쪽으로 올리고 부상에서 회복할 데라레드와 라스가 중앙을 커버할듯...알론소 영입은 힘들어졌고 말이죠.
그래도 라스가 올해 마케렐레가 그립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줬기 때문에 카카-라스도 가능할듯 싶기는 한데 좀 불안하긴 하네요... 근데 카카를 올리자니 비야(만약 온다면...) 이과인 카카 중에 한명을 벤치로 돌려야 하는데 솔직히 벤치에서 나올만한 친구가 없네요 ㅡㅡ;;;
바르샤는 지휘자로 심장! 푸욜이 있죠~ 푸욜 파트너로 장신의 수비수 하나 영입하면 좋은데 안해도 괜찮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