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주위가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네요.
제주도에 머무는 기념으로 제가 먼저 감기를 앓고나니
큰애가 콧물을 줄줄 흘리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외손녀는 건강하게 학교도 다니고 학원에도 왔다갔다 합니다만
주변 또래들 중에는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친구들도 많다네요.^*
24일 방학식을 하고 성탄절을 보내면 서울 간다고 들떠 있습니다.
서울 이모네집에는 사촌동생 둘이서 기다리고 있다고 마냥 기다립니다.
달랑 셋인 이종사촌끼리 얼마나 다정하게 지내는지 참 흐뭇합니다.
힘들어하는 것도 예쁘고, 힘들면서도 엄마 이모를 찾아
꼼지락거리며
영상통화하는 모습도 예쁩니다.
그저 모든 게 예쁩니다.^^*
'예쁘다'는
그림씨(형용사)에는 몇 가지 뜻이 있습니다.
"생긴 모양이 아름다워 눈으로 보기에 좋다."
"행동이나 동작이 보기에 사랑스럽거나
귀엽다."
"아이가 말을 잘 듣거나 행동이 발라서 흐뭇하다."는 뜻이 있죠.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세 번째 뜻입니다.
^^*
그동안은 '예쁘다'만 표준어였는데,
앞으로는 '이쁘다'도 표준어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표준국어대사전 인터넷 판에
반영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아이들을 보고 예쁘다고 해도 되고, 이쁘다고 해도 됩니다. ^^*
글을 쓰다 보니 생글생글 웃는 아이들이 떠올라 보고 싶은데 어떡하죠? ^^*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