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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보성 일림산'이라고 하고, 장흥군은 '장흥 삼비산' 이라 하며 장흥군과 보성군이 다툼을 벌인 적이 있는데 국토정보지리원에서 보성군의 손을 들어줘 일림산이 되었다.
지역 간 다툼으로 일림산 표지석은 일림산 정상 흙속에 묻혀 글이 새겨진 한쪽면만 얼굴을 내밀고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하다.
장흥군에서는 어느 봉을 일러 삼비산이라 하는지?
△ 정상에서 먹는 하드 맛이 일품이다!
△ 장흥토요시장
△ 장흥토요시장 內 장흥한우할인직판장 (작년만 해도 두 군데뿐이었는데 찾는 손이 많아서 그런지 5~6곳으로 늘었다)
△▽ 율포와 수문포 사이
[에필로그]
오늘은 '천년 바위'를 목이 터져라고 불러보고 싶은, 마음이 참 아픈 날이었답니다!
이웃학교 학생들이 제주도 수학여행 도중 한라산 산길에서 브레이크 파열로 학생 두 명과 관광버스 기사님이 유명을 달리하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천만다행인 것은 사경을 헤매던 담임선생님(안 화백님은 순천의 보물이자 저와는 막역한 사이)께서는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피어보지도 못하고 먼저 간 어린 꽃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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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사진이 깨끗하니 멋집니다. 덜 피었나 했더니 끝물이군요. ㅋㅋㅋ 효도체험학습일 그런날도 있군요! 그래서 선생님들께서 쉬는날 좋은날!^^*~ 장흥 한우에 쇠주도 한잔 하고 싶어지고 ,,, 선배님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내년엔 꼭 짬을 내서 옆지기님 더불어 일림산 철쭉도 구경하고 장흥 한우에다 쐬주 한잔 꺾어보시게! 감사
안타까운 일 입니다. 어린 두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님도... 중상을 입으신 선생님도 학생들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꼭 되돌리고 싶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염려 덕분에 부상당한 학생들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철쭉 구경하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나니 참 그렇네요...안 화백님의 쾌유를 빕니다.
황부국장님, 늦게나마 부국장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네! 더욱더 탄력 받아서 언론계의 큰별이 되시게!! 정론직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