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는 김성한(45) 감독과 계약금 2억원, 연봉 1억5천만원에 2년간 재계약했다.
2001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2002년과 2003시즌에 걸쳐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지만 각각 LG와 SK의 돌풍에 밀려 기아를 한국시리즈로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기아는 올 시즌 전반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팀을 정규시즌 2위로 끌어올린 김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다시 중책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기아는 또 유남호(52), 박승호(46), 한희민(41), 정회열(35) 4명의 코치를 새로영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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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열코치야 본래 타이거즈 출신이니까 기아로 가는게 당연하다고 쳐
도 한희민 코치는 의외네요..
아마 기아가 잠수함 투수를 많이 보유한게 이유일지도 모르겠네요..
첫댓글 음 한희민코치 무서워했었는데;;;
유남호코치는 시즌내내 김응룡과의 불화설이 떠돌더니만 결국은 떠나는군요. 쯧쯧.
최고의 2인자 유남호...결국은 또 2인자로 가네요 ㅋㅋㅋ
아~한코치님..ㅋㅋ멋쟁이셨는데~아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