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핑하고 있는 매장에
70대, 60대 자매분이 계세요.
저랑 20년 나이차이가 있는 70대분은
선반 5개를 쓰고 있고, 동생분은
3개 반은 쓰고 계십니다.
한달 임대료가 오십, 삼십오
장난이 아니지요.
그래서 중국 상인들이 오면 파시지요.
많이~다육이 가격이 떨어 졌으니
살때 가격 못 받아도 정리해야 한다고
파시는데 10개 팔면 5개 사오시니
그다지 표는 안나요.
그걸 보면서 저는 말합니다.
나는 저 나이에 저렇게 키우고 싶지 않다.
그런데 나도 똑같아질까 걱정이예요
그 사람들이 와서 팔라해도 못 팔아요.
이뻐서 못 팔고 이쁘다고 사기만 하니
누굴 남나물 콩나물 하겠어요.
다육이에 집착하는건 똑같은데.....
그래도 아직은 선반 하나만 쓰고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이지만
그나마 포화상태라 더이상 사면
안되는데~~안되는데....
오늘 꽃사에서 배송 된 신상
환엽 블러프레쳐스
신나게 심고 인증샷
방울복랑금 1호
10월 8일 컷팅한
방울복랑금 2호
11월 5일
죽을것 마냥 삐들삐들
말라 가며 뿌리 내리려고
애쓰고 있네요.
12월 16일 뿌리 완전히 내리고
속잎 올리며 성장하고 있어요.
작은거 죽어 버려서
여기저기 찾다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찾아 냉큼 들고 온 아도데스
블랫블루아나도 샀어요.
이 멀티카울립스틱은
화분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어요.
히멀건한 먼로들 입니다.
작년 12월에 뿌리가 썪어
산산히 잘려졌던 화이트그리니들
이렇게 잘 크고 있어요.
샤방샤방 햇살 좋았던 날에
창들도 한컷 찍어 줬답니다.
ㅍㅎㅎ
아 그런거야?
유산이다 감사히 받아 잘 키우거라
나도 이래야겠네 ㅎㅎ
그나저나 앞으로 20년을 더 키우고 있어야 하다니....
합이 도대체 몇년이여? ㅋㅋㅋ
방울복랑금 신기하게 잘 살아나서 탱글땡글
이뻐졌네.
올만이야...
잘 지내지?
수채화언니
오랫만이예요
언니도 잘 계시지요?
연리지언니와 언니 보고프네요
@빨간여우a ㄴㅏ두 그대가 보고프네.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아는분도 10다이를 목표로 8다이키우다 중국상인에게 다 팔아 넘기고 3다이 남았다구 하더라구요 전 한다이두
숨이 꼴깍 넘어가게 힘든데 말이지요~~ㅎㅎ 사진으로 보기엔 여우님 아이들도 서너다이 될거 같은데 한다이라니
다이가 음청 긴가바요~~ 블랫블루아나 완전 멋져요
절대 절대 1개 이상을 안 쓰려고
기를 쓰고 있어요.
가로 360 세로 180
제가 아는 한 다른 키핑장들 선반 크기보다 이 키핑장 선반이
제일 큰것 같아요
오늘도 블러쳐스 갖다 놀 자리
확보하느라 빼고 넣고를 반복하다
겨우 자리 마련 해 놓고 왔답니다
ㅎㅎㅎ
방울 복랑금이 뿌리 내릴때요
뿌리 나기전에는 물주면 안되나요?
마른 흙에 심어놔야 하나요?
방울복람금 뿌리 내리는 비결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뿌리 내리기 전에도 물 줘요.
직접적으로 복랑금에 닿지 않게
화분 구석으로 종이컵 반 정도되는 물을 돌려 주었어요.
한달정도 지나서 실뿌리 내렸다 싶으면 물 양을 종이컵 한컵으로 늘렸구요. 물 주고 말라던 얼굴이 조금씩 펴져기 시작하면 뿌리 완전히 내린 거니까 그때부터는
2주에 한번 그냥 위에 흠뻑 주고요.
요새 이 계절에는 한달정도면 뿌리 잘 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