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1111791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배달 시장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도 계속된다. 2017년 1분기 5493억원 규모이던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규모는 2021년 2분기 6조 895억원으로 4년여 만에 무려 11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 배달 용기도 함께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배달 용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시민들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환경에 대한 공통 관심사로 뭉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배달 주문 대신 직접 용기를 가져가서 음식을 포장해오는 ‘용기내’ 캠페인이 인기다. 고무적이기는 해도, 이러한 개인적 실천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짜장면을 시키면 딸려오는 일회용품은 젓가락 밖에 없었다. 어느새 배달 문화를 잠식해버린 일회용 배달 용기는 큰 골칫거리가 되었다. 더 늦기 전에 일회용 배달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댓글 아니 난 진심 이거 왜 안잡는지모르겠어 솔직히 종이컵 포장해도 될 음식들조차 죄다 플라스틱, 비닐에 하나하나씩 담아내고있잖아 이걸 왜규제를안해...?
나도 햄버거 치킨 피자같은 왠만하면 종이 포장된거 배달시키고 다른건 아예 배달을 안시킴.... 돈도 아깝고 처리하는 것도 문제고....
배달용기를 미드보면 종이상자같은걸로 바꾸면 안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