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의 어머니로서,사랑하는 남편의 아내로서,대한민국의 퍼스트레이디로서, 자신의 소임을 충실히 다하고자 노력했던 여인 고 육영수 여사 뮤지컬이 충북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15,16일 양일간 이틀에 걸쳐 4회 공연의 막을 올린다.
앞서 9월 서울 남산 하늘극장에서의 첫 공연에서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받은 가운데 두번째 공연인 옥천 공연에 대해 극단 육영수 뮤지컬 윤 석민대표는 1974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문세광의 흉탄에 한떨기 목련 꽃처럼 쓰러져간 육영수 여사의 '그동안의 아쉬웠던 일들에 대해 역사적 사실을 밑바탕으로 진실을 다루고저 애를 썻다며 한국 현대사에서 육영수 여사와 같이 훌륭한 분이 우리 역사에 있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 우리 역사와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핫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덧붙여 연극 ‘육영수’는 육영수를 소재로 한 최초의 연극이며 육영수 여사의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써 육영수 여사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딸로서, 어머니로서, 대통령의 아내로서 살아간 인간적인 모습을 연극으로나마 육영수 여사의 인간적인 면모를 정치적인 얘기가 아닌 아름다운 한 인간의 숭고한 인성을 그렸으며 또한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있는 요즘, 대통령의 부인 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권력을 이용한 적이 없으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까지 청렴결백하고 검소했던 故육영수 여사의 정신을 연극으로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공연에서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와 드라마, 영상, 그리고 노래를 통해 총체극 스타일로 표현되며 육영수 여사의 어머니인 이경령 여사와 육영수 여사의 여동생, 그리고 박정희가 등장하여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에피소드와 진한 감동과 함께 관객을 감동 시켰다.
특히 공연 중 가장 잊을수 없는 장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를 생각하며 쓴 애절한 시에 정상훈 감독이 작곡을 붙인 '박정희 시 비오는 오후의 저도' '영수의 잠자는 모습을 보고' '추억의 흰목련'등은 말하듯 들려오는 아름다운 음율에 청아하고 속삭이듯 호소력있는 환상적인 박정희역 박세욱씨의 노래와 함께 어울린 환상의 앙상블은 감동이다 못해 '눈물' 이라는 관객들은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
코믹하고 익살스런 1인3역의 놀라운 변신 연기에 함보연씨, 육여사 모친의 음성 나레이션으로 관객을 울린 조승현씨, 새마을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코믹한 모습, 당시 육여사 모친 이경령 여사 실어증 앓던 애타는 모습의 연기, 등은 관객을 울리기에 충분했었다.
끝으로 극단 육영수 뮤지컬 윤석민 대표는 '연극 육영수'를 육영수 여사 고향 옥천에서 공연하게 되어 너무 감동적이며 살아 생전 뵌 옥천군민 고향 주민들을 만난다는 가슴 설레임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연에서 고향 주민들과 함께 육영수 여사를 생각하는 시간에 흠뻑 젖을거 같다면서 살아 생전에 뵌 고향분들의 예기들을 연극에 적극 반영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1. 공 연 개 요
공 연 명 : 육영수
공연일시 : 2008. 11. 15(토) ~ 11. 16(일) 오후 3시,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회수 : 2일 4회
공연시간 : 90분
관람연령 : 만 13세 이상 (취학아동 부모님동반시 관람가능)
티켓가격 : 전석 5,000원
예 매 : 옥천체육센터 (11.10~11.14) 전화예매 : 043-730-4864~5
출 연 : 조승현, 함보연, 박세욱
스 탭 : 작-윤석민,조승현 / 연출-윤석민 / 음악-정상훈
주 최 : 옥천군
주 관 : 극단 뮤지컬육영수 (www.60soo.com)
공연문의 : 043-730-4864~5 (옥천군체육시설사업소)
첫댓글 참으로 뜻깊은 일을 하시는 것 같아 보이는군요,큰 성공을 기원해 봅니다.
국모이신 육영수여사님을 알리는 좋은 연극 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람하길 기대합니다.
애잔한 감동이....
육영수 국모님을 생각할수있는 기회되길
아아~~~님을 생각합니다
최초 육영수 국모님의 연극을 축하합니다
육영수여사님 정말 훌륭하신 분이십니다
옥천군의 무궁한 발전과 국모님의 흰 목련의 향기는 영원하리라...
좋은소식 고맙습니다
정말좋은소식감사합니다.꿈에그리던육여사님인데...
성대하게 치뤄지길 기원드립니다.
고 육영수 여사님 탄신일에 공연을 하면 우리 모두 단체로 관람을 할수 있었는데 안타깝군요,,,
가까우면 가보고 싶군요 뮤직컬 공연의 성황을 빌겠습니다 근데 어머니이신 이경령여사의 모습이 단아하던데 배역은 좀 촐랑거리는군요
가난한 자, 소외 받은 자, 그리고 남들이 접촉하기 꺼려하는 병자들과도 손을 덥석 잡고 함께 아품을 나눈 이나라 모든 국민을 참으로 사랑한 훌륭한 분입니다.
육영수여사의 연극 전국순회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그렇게 되길 기원합니다.
대성황을 이루었으면하군요
대한민국 국모이신 육영수여사님의 업적을 다시보는 연극 성공을 빌겠습니다...
엄청보고잡다 근디 서울에선 또안한다요?
좋은소기이네요~
박사모에선 관람 계획 없나요? 축하 한다는분만 있지.가신다는 분이 한분도 안계시네?